[[천국과 지옥의 이혼` 올려 놓으신 것 봤어요.그 책 읽기 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천사들의 제국`을 읽었는데요,
둘울 곁들여 봐도 재미나요.
글구 그 무렵, `작은 그리스도 C.S. 루이스`를 읽고는
루이스와 아주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그 사람의 책들은 여럿 읽었어도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잘 몰랐거든요.
근데 이 책을 읽고 그가 제 옆에 와 앉아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톨킨과 그토록 친한 사이였고 둘이 서로 격려하며
`나르니아 연대기`와 `반지의 제왕`을 썼다니
너무 멋진 사람들이죠!!
며칠 전엔 `종이 봉지 공주`라는 책을 읽었어요.
어제도 또 읽었어요.
하루에 열 번도 읽을 수 있거든요.
읽기만 하는 게 아니고
그림도 구석구석 볼 수 있어요.
호호호! 그림책이예요.
사실 이 책 마지막 페이지를 읽으며
가슴에
머리에
뱃 속 깊이에
`쿵`
충격먹었어요.
어떤 페미니즘 이론서보다 완벽한
멋진 책!
전 아이들 어릴 때 읽어주었던 그림책을 조금 남겨 두었어요.
걔들이 아이를 낳으면 즤아빠가 보았던 책을 읽어 주려구요.
또 가끔씩은 새로 사기도 해요.
그런데 이번에 산 건
와~ 대어예요. 기분 짱!
제 소원인 `손녀`를 얻게 된다면
`종이 봉지 공주` 엘리자베스 얘기를
100번 쯤 읽어 줄 거예요.
오늘은 홍석중의 `황진이`를 읽고 있어요.
지난 여름 전경린의 것을 읽었는데
-여성 작가로선 처음이래요-
둘의 서로 다름이 두 책의 재미를
서로 더해 주는 군요.
북한 소설은
우리네의 맞춤법과 다르고 어휘들도 달라서
더 색다르네요.
허나 `사랑`은
여기나 거기나 ...... ]]
b.g.m : Letter To Chopin/Anna G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