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28,6-19

2014. 6. 17. 오후 3:29:28

글자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네 마음을 신의 마음에 비긴다.

 

그러므로 나 이제 이방인들을 ,

가장 잔혹한 민족을 너에게 끌어들이리니

그들이 칼을 빼들어 네 지혜로 이룬 아름다운 것들을 치고

 너의 영화를 더럽히며

 

너를 구덩이로 내던지리라.

 그러면 너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무참한 죽음을 맞이하리라.

 

너를 학살하는 자 앞에서도

네가 감히 '나는 신이다.' 할 수 있겠느냐?

너는 너를 살해하는 자들의 손에 달린

사람일 뿐이지 신이 아니다.

 

너는 이방인들의 손에 넘겨져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의 죽음을 맞이하리라.

정녕 내가 말하였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

 

티로 임금을 위한 애가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티로 임금을 두고 애가를 불러라.

그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완전함의 본보기로서

 지혜와 더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동산 에덴에서 살았다 .

 

너는 홍옥수와 황옥

 백수정과 녹주석과 마노

 벽옥과 청옥과 홍옥과 취옥

 온갖 보석으로 뒤덮였고

 너의 귀걸이와 네가 걸친 장식은

금으로 만들어졌는데

 네가 창조되던 날

그것들이 모두 준비되었다.

 

나는 우람한 커룹을 너에게 보호자로 붙여 주었다.

너는 하느님의 거룩한 산에 살면서

 불타는 돌들 사이를 거닐었다.

 

너는 창조된 날부터

흠 없이 걸어왔다.

 그러나 마침내 너에게서 불의가 드러났다.

 

너의 그 큰 장사 때문에

 너는 폭행을 일삼으며 죄를 지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더럽게 여겨 하느님의 산에서 쫓아냈다.

보호자 커룹이 너를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사라지게 하였다.

 

너의 아름다움으로 네 마음이 교만해지고

너의영화 때문에 너는 네 지혜를 타락시키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너를 땅바닥에 내던지고

임금들의 구경거리로 내놓았다.

 

너의 그 많은 죄와 부정한 장사로

너는 네 성소들을 더럽혔다.

그래서 내가 네 한가운데에서 불이 나와

 너를 살라 버리게 하였고

구경하는 모든 이의 눈앞에서

 너를 땅바닥의 재로 만들어 버렸다.

 

민족들 가운데에서 너를 아는 이들이 모두

 네 소식에 질겁하는 가운데

 너는 공포를 일으키며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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