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돈에 내리는 심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시돈으로 얼굴을 돌리고 그곳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시돈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여
네 가운데에서 내 영광을 드러내리라.
내가 그 성읍에 벌을 내려
내 거룩함을 드러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나는 그 성읍으로 흑사병을 보내고
거리마다 피가 흥건하게 하리라.
사방에서 일어난 칼로 살해된 자들이
그 성읍 안에서 쓰러지리라.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이제 이스라엘 집안을 비웃는 사방 모든 민족들에게서, 다시는 그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찔레나 그들을 아프게 하는 가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에 내리는 약속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 민족을 그들이 흩어져 사는 민족들에게서 모아 올 때,
나는 겨레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 안에 내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집안은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집을 짓고 포도밭을 가꾸며 그 땅에서 평안히 살 것이다.
사방에서 그들을 비웃는 모든 민족들에게 내가 벌을 내리면,
그들은 평안히 살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