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4,1-12

2007. 4. 16. 오후 10:08:51

글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누가 실수로, 주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를 지었을 때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기름부음 받은 사제가 죄를 지어 백성도 죄인이 되게 하였으면,
자기가 저지른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흠없는 황소 한 마리를 주님에게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는 그 황소를 만남의 천막 어귀, 곧 주님 앞으로 끌고 와서,
그 황소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주님 앞에서 그 황소를 잡는다.

기름부음 받은 사제는 황소의 피를 얼마쯤 받아, 
만남의 천막으로 가지고 들어간다.

사제는 손가락에 피를 찍어 주님 앞에, 
곧 성소 휘장 앞면에 그 피를 일곱번 뿌린다.

사제는 또 그 피에서 얼마를 만남의 천막 안 주님 앞에 있는,
향기로운 향을 피우는 분향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황소의 나머지 피는 모두 만남의 천막 어귀에 있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그러고 나서 속죄 제물이 된 황소의 모든 굳기름을 들어내는데,
곧 내장을 덮은 굳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굳기름,
두 콩팥과 거기에 있는 허리께의 굳기름,
그리고 콩팥을 떼어낼 때 함께 떼어낸 간에 붙은 것이다.

사제는 그것들을 친교 제물이 된 소에서 들어낼 때처럼 들어내어,
번제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그 황소의 가죽과 모든 살, 머리와 다리, 내장과 똥,
곧 그 황소의 나머지는 모두 진영 밖 깨끗한 곳에 있는,
재를 쌓아 두는 정결한 곳으로 내다가 장작불 위에 올려놓고 태운다.
그것은 재를 쌓아 두는 곳에서 태워야 한다.

댓글 2

  • 2007년 4월 16일 오후 10:15

    죄를 용서하시는 주님의 자비, 속죄 예식을 통해 드러나는 판결의 엄중함.

  • 2007년 4월 16일 오후 10:41

    레위기가 탈출기 다음에 자리잡은 이유인것같아요. 왠지... 자비와 사랑안에서 진정으로 자유로울수있는 규칙, 규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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