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하여 한숨 돌리게 된 파라오는 고집을 부려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였다.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들어
땅의 먼지를 치라고 일러라.
그러면 이집트 땅 어디에서나
먼지가 모기로 변할 것이다."
그들은 그대로 하였다.
아론이 손에 지팡이를 들고 이집트 땅의 먼지를 치자
먼지가 모기로 변하여 사람과 짐승들에게 달려들었다.
이집트 땅의 먼지는 모두 모기로 변하였다.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마술을 부려
그같이 해보려 했으나 되지 않았다.
모기가 사람과 짐승들에게 달려들었다.
마술사들이 파라오에게
"이것은 직접 신이 하는 일입니다."
하고 말했으나, 파라오의 마음은 굳어져서
그들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