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래입니다. ^^

2004. 12. 24. 오후 1:12:34

글자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성탄절

올해도 하나가 되어 노래를 준비하는 식구님들,  또 함께 하지 못하시더라도 힘껏 응원해 주시는 멋진 식구님들, 아자아자 화이팅~

'사랑해도 될까요' 란 노래는 꼭 하느님께 드리는 사랑 고백 같아요.

'그대'가 주님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노래를 불러보면,

'제가 주님을 사랑해도 될까요?' 인데

개인적으로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마음이 가사에 잘 담겨있어요.

하느님께서 제 마음에 문을 열고 들어오셨을 때

얼마나 사랑스럽고 눈부시게 아름다우셨는지 

'죄인이지만 제가 오늘부터 주님을 사랑해도 될까요?' 하고 물었던,

첫사랑, 그때의 마음이 다시 새록새록 찾아옵니다.

 

내일 저희 품안에 안기실 아기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리고 예수님을 보내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깊이 주님과 사랑에 빠지고 싶습니다.

 

저희를 너무 사랑하셔서,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하느님께서 인간으로 오시는 거룩하고 거룩한 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새롭게 우리의 사랑을 다짐 하는, 멋진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하느님,

저희를 지켜봐 주세요.

저희의 선물을 받아 주세요. ^^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 사랑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래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 볼래요

나 오늘 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좋은것 =  선행, 기도, 희생^^)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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