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4주일.

2004. 12. 16. 오후 12:56:36

글자

어느새, 대림초 4개가 모두 밝혀졌습니다.

하나하나 보라색의 초가 흰색 초로 밝혀지면서,

나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하면서 작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라는 의미에,

나는 얼마나 충실했었는지 되돌아 봅니다.

4개의 초가 모두 밝혀지고,

예수님이 오시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마음은 들뜸 모드에서 조금씩 차분해 집니다.

 

공수 식구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한해동안 부족하고, 모난 저를 잘 받아주시고, 이끌어주시고,

꾸짖음보다는 침묵과 사랑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낯선 곳에서의 일년,

힘듬과 즐거움과 눈물과 웃음이 모두 점철된 시간이였습니다.

지금 일년을 마무리하면서 눈물보다는 웃음을, 힘듬보다는 즐거움을 가슴에 남기며

일년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몸과 마음이 가볍습니다.

가까이에서 지켜봐주시고, 제 눈물과 넋두리도 나눠주시고, 그리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넘기면서 감사하단 말씀을 제대로 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

미리 이렇게 남깁니다.

 

모두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되세요~!

저에게도 올 해의 크리스마스는 그 어느때의 크리스마스보다 즐겁습니다. 8-)

댓글 3

  • 2004년 12월 16일 오후 1:25

    나두 메리크리스마스^^

  • 2004년 12월 17일 오전 6:43

    많은곳중에서 이곳에와서 우리랑 같은식구가 되어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줄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2004년 12월 18일 오전 7:11

    직장인에서 다시 학생으로 힘든 일년을 보내신 아네스씨에게 어느 해 보다 즐거운 성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