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대기실에서 아버지가 될 여러 사람들이 매우 초조하게 아이의 출생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간호사가 나와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을 향해 손짓하며 말했다. '축하합니다.아들이에요' 그때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던 잡지를 집어던지고 큰 소리로 화를 내며 말했다. '이봐 도대체 지금 무슨 소릴 하는거야! 나는 그 사람보다 두 시간이나 먼저 와 있었다고!"
세상 모든일이 순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태오의 경우에도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던 세리였으며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예수를 알고 따르는 등 도저히 첫째가
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열두 사도중의 한 사람으로 선택됩니다.
물론 예수께서 그를 택하신 정확한 이유는 전혀 알 수 없지만, 굳이 이유를 찾자면 따라오라는 예수의 한마디에 전혀 주저함 없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나섰으며 그분이 제시하신 길에 충실히 머물렀다는 데에 있습니다.
혹시 예수를 알고 나서부터 모든 것을 다하여 그의 가르침에 충실히 따르기보다 단지 세례받은 지
오래되었다는 사실을 더 내세우지는 않습니까?
중요한 것은 언제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충실하게 예수의 가르침에 머물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생할성서 부록 소금항아리 9월호 中에서
우리 모두 예수님의 가르침에 얼마나 충실하게 살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