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빠른 시간내에 지금 묵고 있는 홈스테이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야해요.
몇몇 아파트를 알아보니, 내년 2월, 3월쯤에야 1 bedroom이 나온다고 하니,
일정이 좀 맞질 않아요.
혹시 2 bedroom, 2 bathroom에서 (여자) 룸메이트를 구하는 곳을 아시거나,
혹시 제가 아파트를 구해 들어갈 한두달의 시간동안 묵을수 있는 곳을 아시면,
제게 알려주세요.
아파트로 들어가기 전에 한두달 정도 다른 곳에서 또다른 홈스테이를 해야한다는 건
번거로울 수 있는데, 그 번거로움을 감수할 정도로 불편한 일이 있었어요.
제가 얼마전에 얻은 전기밥통을 꺼내 놓고 사용하는데,
집주인 아줌마(미국인)가 전기를 24시간 켜놓지 말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그렇게 사용해야하는 거라고 했더니, 'It is my home, I don't want to'
그러더니 획~ 돌아 나가네요... 그래서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황당했는데...
그 다음날인가 저녁을 먹고 있는데, 들어오더니 제 앞에서 온 거실의 문을 열어 놓대요.
김치 냄새가 싫다는 걸 역력히 보여주려고 그런거 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제가 다시 부엌에 있는데, 오더니,
제가 부엌에 갖다 놓은 생수통이랑, 현관에 있는 신발들을 치우라고 해서,
지금껏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들이 왜 문제가 되느냐고 했더니
지금껏 참아준 거 뿐이라고, 이제 더이상 그런 irritating 것들이 ignore가 안된다면서,
나가라고 하네요.
자기가 매우 picky하다는 건 아는데, 어째든 이곳은 자기 집이고, 자기 룰을 따라야 한다면서...
그러면서, 다음에 홈스테이구할때 너랑 같은 성향의 사람을 찾으라고 해서,
저는, 너는 룸메이트 들이기 전에, 같이 산다는 것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라고 해줬어요. 8-)
(제대로 알아 들었을려나....)
그래서, 아파트로 옮기기 전이라도, 잠깐 나와 있을 수 있는 곳이라도,
옮길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곳이, 혹시 밥통과 김치냄새때문에 구박 안당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