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하지 마라.

2010. 8. 21. 오전 1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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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하지 마라.
작성자   최종하(andrea727)     번  호   160381
작성일   2010-08-21 오전 1:14:04 조회수   49 추천수   10
 
어느 수녀님의 글을 읽다가
이 게시판에 꼭 올려야할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올려본다.

“가슴이 조각나는 말”
무심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심장에는 비수가 되어 꽂힐 때가 있다.
죽는 것보다 더 끔찍한 고통이 때로는 혀에 의해 가해질 수 있다는 것,
삶을 살면서 꼭 유의해야할 사항 중의 하나이다.
언어적 폭력이든 물리적 폭력이든, 부당하게 받은 폭력은
그 어떤 위안으로도 치유되기 어렵다.
그러므로 가슴을 조각나게 할 말은,
내 가슴이 조각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말을 한 사람도, 말을 들은 사람도, 모두 치명적으로 파괴될 수 있으니.“

이곳 자유게판에서는
자신의 성향과 다른 사람들은 서로가 극단적인 용어로서 제압하려한다.
보수 꼴통은 무엇이며 좌 빨은 무엇인가!
모두가 천주교 신자라면서 말이다.
그렇게 하면서도 어쩌면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그리고 고백성사도 없이,
미사를 드리고 영성체를 할 것이 아닌가!
말로서 사람을 무참하게 죽여 놓고서도 말이다.

한때는 좌익이라는 말 보다 더 큰 욕은 없었다.
그 말은 곧 죽임 당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미운 사람을 죽이고자 할 때,
상대를 빨갱이로 몰기만 하면 무지막지하게 밟아 죽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토록 상대를 죽이고 싶도록 미운 것일까!

이즈음 그처럼 극단적인 말이 아니고서도
성향이 다른 상대를 부르기 좋은 말들이 있다.
어느 사회나 진보가 있는가 하면 보수가 있다.
그냥 평범하게 진보 또는 보수라 부르면 어떨까!
사람을 죽이는 말을 삼가고서도 얼마든지 훌륭한 토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말로서 사람을 죽이는 것도 살인이다.
하느님의 백성답게 고운 말들을 쓰면 좋겠다.

 

댓글 5

  • 2010년 8월 21일 오후 11:04

    최종하씨는 6.25를 경험한 연배자로 알고 있는데 그가 이런 어린아이 같은 말을... 우리 사회에 진보가 있다고 믿다니 순진하다 할까 어시석다고 할까...

  • 2010년 8월 21일 오후 11:07

    분명한 사실은 지금 진보를 자처하는 이들이 하고 있는 행동이나 수법들은 6.25 때 좌익들이 하던 짓 그대로 입니다. 그 때문에 빨갱이니 좌익이니 하는 것이지요. 그 때 좌익들의 그 짓을 모르는 요즘 사람들은 민주화를 위한 일로 알고 있는데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 2010년 8월 21일 오후 11:16

    빨갱이 짓을 민주화로 알고 생각하도록 만든 장본인이 바로 DJ입니다. 그 자신도 좌파사상에 매몰돼 있기도 하지만 과거 빨갱이들이 모든 여건이 열악한 상태에서 정치활동을 했었고 DJ의 어려운 형편도 그들과 같았기 때문에 과거 빨갱이들이 써 먹던 수법을 그대로 활용했다고 생각됩니다.

  • 2010년 8월 21일 오후 11:30

    살인마 집단 김정일 독재 세습왕조는 좌파 또는 진보와 전혀 다르며 상관이 있다면 좌파와 진보들이 추구하는 이상과 오히려 반대이기 때문에 보수보다도 더 맹렬하게 규탄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가요? 오히려 북한을 도와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양두구육이라고 하는 겁니다. 속내는 빨갱이들을 지지하면서 겉으론 엉뚱한 말로 교묘하게 위장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게 바로 옛날 빨개이들이 즐겨 사용하던 수법이라는 것이고요. 그들 속임수에 빠진 사람에게는 어떤 말도 소용없지만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그들 장단에 놀아나는 것이 딱할 뿐입니다.

  • 2010년 8월 21일 오후 11:37

    그리고 그런 사실을 모르는 젊은이들을 일깨워야 할 연장자가 저 따위 말을 하고 있으니....그는 평소 믿음이 깊은 신자인 양 훈계조의 말을 많이 하던데 그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좌익세력들에 이용당하고 있는 교회를 걱정하기는커녕 동조하고 있어 이제는 안타까움을 넘어 역겨운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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