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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그 과정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얻어지는 열매에 함께 기쁘하고 마음이 모아지고 하나된 소리로 노래하는 것입니다.
우선, 지휘자는 부족함에 겸손하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필요할 땐 배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단원들에게 솔직히 부족하다고 인정을 할 줄 아는 겸손과 솔직함이 필요합니다.
지휘자라는 사실만으로 모든 면에서 뛰어나지도 않고 권위로 이를 강요해서도 되지 않습니다.
사실 유능한 단원들은 지휘자의 부족한 부분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단원 또한 성실하고 겸손되게 성가대 연습과 봉사에 임해야 합니다.
우선 성가대 연습에 열심히 임해야 하겠습니다.
다른 단원보다 재능이 좀 뛰어나다고 해서 연습에 열심히 임하지 않고 큰 소리로 노래하는 분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그럼 이런 분들은 성가대가 좋은 소리로 노래하는데 도움이 되는 분인지 생각해보면
큰 소리로 노래하여 파트별 블랜딩(하나된 소리)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팀웍을 헤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분들이 정말 성가대가 아름답게 노래하는데 도움이 되시려면 자신의 소리를 드러내기 보다는
파트별 블랜딩에 신경을 쓰는 좀 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지양해야 할 것은 타성에 젖어 연습과 봉사에 임하는 부분입니다.
"바쁜 내가 나가주는 것만 해도 어디야?"
"내가 연습이 부족한 것은 바빠서 그래.."
"난 다른 봉사를 많이 하잖아.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줘.."
"성가대가 분위기가 좋으면 되지 노래는 좀 못하면 어때.."
"음 잘 잡는 사람 옆에서 대충 묻어가지.."
등등..
이런 식의 타성에 젖은 부분이 나와 우리 성가대에 없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가대가 이런 식의 타성에 젖어 운영된다면 성가대 연습이 왜 필요할까요?
대충 미사 때 성가 봉사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님.. 악보 잘 보는 분은 연습없이 미사 때 바로 노래하셔도 되죠..
본당에 성가대말고도 봉사할 수 있는 많은 단체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사람들마다 다 다른 다양한 재능을 주셨고 그 재능을 받은 사람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봉사를 해야합니다.
성가대는 중요도를 떠나서 주님께서 음악적인 재능을 주신 분들이 모여 그 재능으로 봉사하는 곳입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다른 단체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면서 봉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다고 지금 좀 부족하다고 낙담하지 마세요.
성실하고 겸손하게 노력하시고 기도하시면 인간의 노력으로 얻지 못한 큰 신비를 체험하실 겁니다..*^^*
성경에도 여러 비유가 있듯이 주님께서 주신 재능을 우리는 더 발전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재능을 발전시키는 것은 주님께 많은 기도를 드리는 것에서 시작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도구이기를 자청하고 그 도구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 재능을 채워주실 것을 간구하여야
하며, 또한 노력도 해야 합니다.
노력하고 기도로 더 많은 재능을 채워주실 것을 간구하면 분명 큰 선물을 주실 겁니다.
그러나 사람들마다 다 재능을 달리 받고 재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는 정도가 다 다릅니다.
그런데 만약 그런 노력없이 욕심만 있다고 한다면 아마도 시기심과 타협할 수도 있습니다.
우린 이런 상황을 주변에서 많이 보곤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성가대에 임하기 위해서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키우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하며 그리고
겸손되게 연습과 봉사에 임해야겠습니다.
성가대의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 성가대는 더 아름다운 소리로 주님께 찬미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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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에 임하는 자세<스크랩>
2006. 2. 7. 오후 5: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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