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4부 합창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구성됩니다. 다 아시겠지만..
음역으로보면 양극의 소리들이죠.
하지만 메조 소프라노도 있고 바리톤도 있습니다.
메조와 바리톤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에 비해서 중음대 소리가 더 견실하고 아름답습니다.
이 파트들은 동성에서는 없어서는 않될 중요한 역활을 하는 음역 파트로 주선율을 많이 담당하기도
하지만, 혼성4부의 경우는 이 두 파트는 음역으로인한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이 부분이 타고난 소리가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인 분이 모르는 메조와 바리톤의 비애입니다..^^*
메조도 마찬가지지만 바리톤의 경우 저음은 뭔가 부족하고 고음은 한계가 있습니다.
음색도 마찬가지구요..
음역으로 파트별로 나누어보면(이 부분은 일반적인 성악의 기준이 아닌 성가대에 국한시킵니다)
소프라노 : 가톨릭성가의 경우는 높은 미(E)나 파(F)까지면 가능하고 특송이나 라틴 미사곡 등에서는
최소한 높은 솔(G)까지는 나야하며 필요에 따라 높은 라(A)까지는 나야 합니다.
알토 : 낮은 라(A)~ 높은 레(D)까지
테너 : 소프라노와 거의 비슷하며, 폴리포니의 경우는 라(A)까지는 무난하게 내야하는 곡이 많습니다.
베이스 : 낮은 솔(G)~높은 레(D)까지
위의 범위를 벗어나는 곡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 정도면 무난할 듯 합니다.
그리고 성가대에서 실제 메조 소프라노와 바리톤이 더 많은 것 아시죠??
그렇다고 혼성4부를 하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바리톤의 경우 저음에 좀 더 치우친 소리인지 고음에 좀 더 치우친 소리인지를 판단하시고
저음의 치우친 경우 베이스(알토), 고음에 치우친 소리는 테너(소프라노)를 하면 됩니다.
물론 그렇게 하고 있겠지만..^^*
그러나 혼성4부를 하다보면 테너(소프라노) 파트를 하는 바리톤(메조)의 경우 고음이 올라가지않아
무지 고생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경우 꾸준히 발성연습을 하여 고음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지만 성대 구조로 어쩔 수 없는
한계에 접하는데.. 좋은 방법은 안정되게 내지 못하는 고음의 경우는 고음을 잘 내는 테너(소프라노)에
맡기고 립싱크를 하던지 아니면 가성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그런데, 가성을 사용할 경우는 가성으로
낸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피치로 가성을 내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치가 맞지 않으면
전체소리가 지저분해지니까요..
저음인 베이스(알토) 파트에서 노래하는 바리톤(메조)도 저음이 나지 않으면 그 부분은 잘 내는 사람들
에게 맡겨두면 됩니다..
정리하면
1. 성가대에 많은 수를 차지하는 바리톤과 메조는 중역대가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분들입니다.
2. 고음, 저음 중 내기 편한 쪽으로 파트를 선택하시고 고음과 저음에서 안정되게 내지 못하는 소리는
다른 분들에게 맡기고 필요하다면 립싱크로 해결하면 됩니다. 절대 소리질러 해결할려고 하지
마세요... 블렌딩 다 망칩니다..ㅎㅎ^^*
3. 고음의 경우 가성을 사용할 경우는 반드시 피치는 정확하게 내어야 합니다.
아마 이렇게 하시면 고음이나 저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히 해소될 듯 합니다..
음역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아름다운 화음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