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분을 따르려 하는가?

2008. 2. 11. 오후 5:58:12

글자

 

정세훈-꿈꾸는 섬

 

우리는 그분을 따르려 하는가?

2월 7일 재의 수요일 다음 목요일

 

말씀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루카 9:23)

 

묵상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매우 비슷한 신앙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우리도 그분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항상 십자가에 다다르기까지 그분을 따라가려 하지는 않습니다. 제자들처럼 우리는 예수님과 공동체를 이루고, 진정 사랑하는 법을 배우도록 부르심을 받았지만, 우리는 이기적이며 안이한 방식으로 사랑할 때가 많습니다. 제자들처럼 우리도 사랑을 위해 목숨을 잃어버릴 각오를 하도록 초대받았지만,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외면하면서 목숨을 보존하려 할 때가 많습니다. 제자들처럼 우리도 하느님의 왕국을 증언하도록 초대받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서 하느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오로지 교만과 자만과 증오만을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 회개한다면 이것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기도

저희의 스승이신 예수님,

저희가 당신을 따라가고 싶지만, 많은 경우,

용기가 부족함을 주님께서는 알고 게십니다.

저희가 난관을 극복하며, 다른 사람들의 십자가를 지면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강한 사람들이 되도록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나의 십자가가 무겁다고 불평하고 있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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