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2007. 12. 22. 오후 3: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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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와 메마른 땅은 기뻐하여라. 사막은 즐거워하며 꽃을 피워라”(이사 35,1).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잔잔히 흐르는 음악소리에도
쓸쓸함을 가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고
고독함 마저 몰려드는 계절입니다.

뜨겁던 여름날의 지친 몸을
서늘한 기운에 위축되어지는 가을에
그리고
제법 쌀쌀해 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아닌,
남들을 이해하며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는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입장보다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넓은 마음으로, 따스한 눈길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불만도 불평도
생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의 눈길로
이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우리들의 공간에서
내 가족,내 형제 같은 생각으로
서로 감싸주고,서로 참아주어 서로 이해 하며
함께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떨어지는
작고 여린 나뭇잎처럼 흔들림 없이
빛 고운 단풍잎새들의 아름다운 모양들처럼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런지요.
우리들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모든 이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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