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내십시오 |
![]() 어디를 봐도 사면이 철옹성으로 막혔습니까? 도저히 내 힘으로 안 되어 생명을 포기 하고 싶습니까? 누가 말했지 않습니까? 거꾸로 매달아도 사는게 낫다고 차라리 생명줄을 놓고 싶다구요? 아닙니다 살아야합니다 팽팽한 고무줄이 면도날에 잘리듯 상처 난 언저리에 고춧가루를 뿌려도 아무리 찢기고 가슴이 두 동강 나도 끝내 생명을 지켜야합니다 조개의 가슴속 모래 한 알이 온 몸에 진통으로 진주를 만들어 내듯 살아 내야합니다 다시 한 번 준엄하게 명령합니다 '살아내십시오' |
살아내십시요
2012. 11. 5. 오전 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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