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는 우리 12구역 가정 가장마다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말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겠죠? 매일 새벽마다 12구역 가정을 위해 가정을 위한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모두 그리스도를 따라 충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느님 아버지께 매일 매일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해요.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녀들의 기도를 즐겨 들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어제 우연히 아들하고 롯데시네마에서 글러브라는 영화를 봤는데 전 솔직히 뻔한 줄거리(충주성심학교-청각장애인-
야구이야기)라 별 내키지 않고 관람을 했는데 왠걸 울지마 톤즈못지 않은 뜨거운 감정이 표출되어 저도 모르게
지속적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보았습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에는 그 어떠한 적수도 없더군요.승부의 결과는 부산물이
지 과정의 전부는 아니지 않겟습니까? 이 영화의 대화중 가장 인상 깊은 말은 포수 뒤에는 아무도 없으나 투수 뒷에
는 야수 7명이 있지 않으냐 서로 믿고 의지하면 모든것이 해결되니 투수 혼자 할 생각은 하지 마라는 것있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인 것같습니다.힘들면 반장,구역장,수녀님,신부님께 도움을 청해 슬기롭게 해결해야지 혼자
고민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오늘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이참에 제 경험을 부끄럽지만 말씀드리겠습니
다.작년 년말에 새 차도 뽑고 아이들도 공부를 열심히 하여 제 역활을 다하고 아주 기분이 Up이 되어야 정상인데
제 나이가 62년생이므로 금년이 딱 50이 됩니다.그랬더니 저의 상태가 엄청 Down될뿐만 아니라 우울증까지
가더군만요 가족과 대화는 커녕 매사에 힘들어 가지고 집에 오면 이불 뒤집고 잠만 청하곤 했죠그리고 새벽5시
일어나 밥도 안먹고 출근했죠 근 3주동안 저녁 한끼만 먹었죠.오늘 목욕탕에서 몸무게를 재니 9kg가 빠져있더군요
그러다가 2주전인가요 눈이 아주 많이 오는날 평소 아시는 분들과 술자석에서 평소보다 오버하는 바람에 그날
집으로 오는 과장에서 눈위에서 넘어져 온 몸에 멍과 눈위에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고 잠을 청하다가 지나가는 행인
에 의해 두번씩이나 깨어나 가까스로 기어다시피하여 집에는 왔는데 기억이 전혀 없어요
전 평상시 문제가 있으면 주위에 도움을 청하라고 말을 하는데 막상 제 문제가 닥쳐올때는 그게 안되던군요
형제 자매님 우리 12구역 모든 신자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우리들이 사는 지역에서 참된 삶의 본보기가 되게끔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주님께 의지하며 밝고 힘차게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읽어주시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