菊花 祝 際

정정희

2008. 10. 16. 오후 4:04:44

꽃마음 별마음



오래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뽐내지 않고

소리없이 빛을 뿜어 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정녕,

미워할 수 없는 그대 ~ !!!




  

 

댓글 3

  • 2008년 10월 21일 오전 1:40

    너무 아름다워요. 문뜩 소화데레사 성녀가 생각납니다.

  • 2008년 10월 21일 오전 1:44

    "저 쏟아져 내리는 햇살 사이로 비춰지는 저 꽃잎을 보면서 하느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말씀을 새겨봅니다. 하느님의 손길이 스쳐간듯 합니다.

  • 2008년 10월 21일 오전 1:45

    YH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