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내린 함박눈...

김상원

2007. 1. 9. 오전 1:22:36

2007년 1월 6일(토) 새해들어 내면의 영성을 건강하게 살찌우고저

각오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형제님이 안셀모씨는 영성이 건강해 보기 좋아요.

하지만 하느님께서 누군가를 보내어 육체적 건강 또한 위하라고

메신저를 보냈는데 무시해 하늘나라를 너무 빨리 갈 수 있으니 조심하래요.

그래서 작심하고 그 분과 등산을 했는데 함박눈이 내리고

하느님이 주신 자연의 선물을 맘껏 즐겼지요.

오랜만의 산행이라 걱정도 되었지만 내내 감탄사의 연발이며,

무엇을 보던지, 무슨 생각을 하던지 오로지 주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 뿐이었습니다.

문뜩 신앙과 산행은 닮은 꼴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산에는 정상이 있어 목표를 하고 오르긴 합니다만,

어떤 이는 정상에 서보기도 하고 어떤이는 중도에 포기하지요.

왜냐하면 산행을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오르다 보면 마치 정상인것 같고,

또 먼저 갔다 내려 오는 사람이 "곧 정상입니다."

"참고 조금만 더 가면 정상입니다"라고 하면,

이내 힘들다가도 젓먹던 힘까지 쏫아 힘을 내지요.

이마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혀도 정상을 향하는 설레임에 이쯤의

고통은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이 어려움을 감내하고 정상에 도달한 산행처럼

이세상의 고락이 산행에서 처럼 정상에서 주 하느님을

뵈올 수 있는 영광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서로 함께 정상에 올라 영육간의 건강 위해주신 두 형제님께

감사드리고 징표로 사진을 저희 3구역 유물에 보관합니다.

이 모든 일들을 주 하느님의 영광으로 돌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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