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찌뿌둥하여 냉장고를 뒤져서 나온 해산물로 해물떡찜을 해 먹었습니다.
새우 20여마리, 오징어 3마리(몸통만), 코다리 2마리, 어묵, 떡복이 떡(적당히 많이)과 몇가지 야채를 넣고
양념장 (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 마늘, 후추, 소금, 참기름, 물엿, 그리고 특제소스-우리집의 비밀)
어쨌든 약간의 다시마 국물에 양념장 풀고 손질해둔 해물과 떡, 어묵을 끓이다 야채(양파, 파 )를 넣고 바글바글....
새롭게 단호박을 넣어 볼까하여 썩둑썩둑 썰어 놨는데 까먹고 안넣었으니 ... ㅠ ㅠ
콩나물은 일자콩나물로 머리, 꼬리 떼고 따로 찜해서 익혀놓고 해물떡찜이 다 익으면 녹말물을 풀어
걸쭉해지면 콩나물 익혀놓은것 넣고 재빨리 섞어서 참 요 대목에서 참기름 두르고.....
큰 전골냄비에 수북이 쌓고 마지막으로 통깨 뿌리고 .....
와 !!! 예술이다. 냉장고에서 민들레 대포 (배상면주가 술) 꺼내서 한잔........
우리집 세여자는 해주는거는 잘 먹습니다. 아주 자 ~ ~ ㄹ ......
마지막 국물 남은거에 김 부셔 넣고 아침에 남은 밥넣고 볶아서 마지막 까지 마무리 ...... 배불러 휴~
치우는거는 집사람과 아이들 몫이니 나의 오늘 임무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