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내용에 대한 반론의 글을 띄우는 이유는
다가오는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과 성 요셉 성인에
관하여 올바른 지식을 알려야 함에 일부 조금 반론의 글을 올립니다
신동석 아우구스티노 형제님께 혹 작은 오해라도 없으시길 바랍니다
| 게시자: 오성훈(saint72) 성모 마리아는 평생 동정이시다 (2) - 성서에 기초한 상세 고찰 |
| 게시일: 1999-08-02 17:05:02 |
| 주제어: 성모 마리아의 평생 동정 |
| 시인 워즈워드는 성모 마리아를 "모성의 사랑과 동정의 순결을 한몸에 |
| 결합하셨다."라는 적절한 말로 칭송하였다. 성모 마리아는 평생 동정이시 |
| 다. 결혼 전과 결혼 생활을 지나 남편 요셉이 죽은 뒤까지 온전히 동정의 |
| 순결을 보전하셨다. "하느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
| 이라는 동네로 보내시어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
|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루가 1, 26-27)라는 이 |
| 기록대로이다. |
| 마리아께서 예수를 낳으시기까지 동정녀로 계셨다는 사실은 복음 성서에 |
| 명백히 기록되어 있으며(마태 1, 25) 그 후에도 계속하여 동정녀이시었음 |
| 은 명백하다. 사도 신경과 니체아 신경에도 마리아를 '동정녀'라 불렀다. |
| 결코 구세주 탄생 때까지만이 아니다. 이 두 신경의 '동정녀'라는 말의 |
| 뜻은 결코 그렇게 해석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는 참으로 평생 동정이 |
| 시다. 이 두 신경은 모두 성모 마리아께서 돌아가신 뒤에 이루어진 것이 |
| 다. |
| 오늘날의 미사 경문은 사도 시대로부터 전래된 것인데, 여기에는 성모 |
| 마리아를 '영광의 평생 동정녀'라 하였다. 이는 참으로 성모께 대한 가톨 |
| 릭 교회의 전통적 관념이다. |
| 예수 탄생 후에도 마리아는 그냥 동정녀이심을 우리는 확신한다. 가톨릭 |
| 신자가 아닌 이들도 이를 믿고 따르는 이가 많다. |
| 영국 감독 교회의 불(Bull) 감독은 "하느님의 궁전이 되기 위하여 한번 |
| 성별되었던 그릇(성모의 육신)이, 후에 인간 사욕(邪慾)의 그릇으로 더럽 |
| 혀진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조차 못할 부당한 일이다."라고 하였으며, 그로 |
| 티우스(Grotius), 칼빈(Calvin) 등 프로테스탄트 창시자들도 같은 의견을 |
| 발표하였다. |
| 마리아 평생 동정 교리에 대하여 4세기의 이단자 헬비디우스(Helvidius) |
| 와 요비니안(Jovinian)과 같이 오늘날에도 프로테스탄트 교인 중에 이를 불 |
| 신하는 이가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 1) 복음 성서에 기록된 "요셉은 주의 천사가 일러준 대로 마리아를 아내 |
| 로 맞아들였다. 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고"(마태 1, 25)라 |
| 는 말로, 그들은 예수 외에도 마리아에게서 다른 자녀들이 태어난 것으로 |
| 추측하는 듯하다. 그러나 그 '까지' 라는 한정사는 결코 마리아와 그 남편 |
| 요셉과의 정결한 동거 상태가 예수 탄생 때까지만 계속되고 그 후에는 변 |
| 경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
| 다만 이사야 예언자의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이사 7,14)라고 한 예 |
| 언이 적중되었음을 명시하였을 뿐이다. 프로테스탄트의 후커(Hooker)도, 마태 |
| 오 복음의 이 '까지'를 곡해하는 자가 있어 성모 마리아의 존엄성을 욕되게 하 |
| 려는 점에 통탄하여 "어떠한 일이 어떤 사건이 발생될 때까지 존재하지 아니 |
| 하였다 함은 결코 그 사건이 발생된 후에는 필연적으로 그 일이 존재하였다는 |
|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Book V., ch. XIV) 라고 하였다. |
| 성서에는 이러한 예가 많이 있다. 노아 홍수 때에 "까마귀는 땅에서 물이 |
| 다 마를 때까지 이리저리 날아다녔다."(창세 8, 7)라고 하였다. 이는 물론 |
| 그 까마귀가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또 "사울의 딸 미갈은 죽는 |
| 날까지 자식을 낳지 못하였다"(2사무 6, 23)라는 것은 미갈이 죽은 뒤에도 |
| 물론 자식을 두지 못한 사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주 하느님께서 내 주님 |
| 께 이르신 말씀,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 |
| 른편에 앉아 있어라."(시편 109; 마르 12, 36)라는 말씀은 주 예수께 대한 |
| 말씀인데, 이는 예수께서는 그 원수들을 정복하신 뒤에도 늘 하느님 오른 |
| 편에 앉아 계신다는 사실을 두고 하는 말이다.(마르 5, 13-14;마태 28, |
| 20;1,25 참조). |
| 2) 또 예수를 마리아의 맏아들이라고 했으니, 마리아가 다른 자녀를 낳은 |
| 것을 알 수 있지 않느냐고 하는 이도 있다. |
|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떤 부인이 '첫아기'를 낳고 죽었다든 |
| 가, 과부가 되었다는 말을 우리는 가끔 듣는다. 그렇다고 반드시 과부 된 |
| 다음 다른 아이를 낳았다 할 수가 없고, 죽은 다음 둘째 셋째 아이를 낳 |
| 았다고도 말할 수 없다. |
| 당시 유다 풍속에는 처음 태어난 아들은,그 후 다른 자녀가 있든지 없든 |
| 지 '맏아들'이라고 불렀다. 왜냐하면 맏아들에게는 특별한 권리가 있고 또 |
| 맏아들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법이 있었으므로(출애 13, 2; 34, 19 참조). |
| 성모 마리아도 그 법을 따라 예수 아기를 주께 봉헌하셨다.(루가 2, 21 참 |
| 조). |
| 외아들이라는 말보다 '맏아들'이란 말이 더 적당한 법률적 용어가 되었었다. |
| 그러므로 므나쎄의 아들 마길도 독자였지만 마길은 "므나쎄의 맏아들이자…" |
| (여호 17, 1)라고 하여 '맏아들'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주 예수는 그 천주성 |
| 으로 성부의 '독생 성자', 즉 외아들이시지만(요한 1, 14-18 참조) 역시 '맏 |
| 아들'이라 불렀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맏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히브 1, |
| 6)라고 하였다. 구약 시대에 하느님이 택하신 백성은 이스라엘 뿐이었지만 하 |
| 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은 나의 맏아들이다"(출애 4, 22)라고 하셨다. |
| 3) 성서에 '예수의 형제'라는 말이 있으므로 (마태 12, 46 ;13, 55; 마르 6, |
| 3; 요한 2, 12 ;7, 3-5; 사도 1, 14; 갈라 1, 19; 1고린 9, 5 참조) 예수 외 |
| 에 성모 마리아의 다른 자녀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하는 이도 있다. |
| 그러나 성서를 좀 더 신중히 읽어 본다면 예수의 형제라는 야고보 요셉 |
| 시몬 유다 등은 성모 마리아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 다른 마리아의 아들임 |
| 을 알 수 있다. |
| 예수의 십자가 곁에 서 있던 이들이 누구였는지를 알면 곧 이해될 수 있는 |
| 사실이다. 성 마태오는 이를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
| "그중에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마태27, 56)라고 하였 |
| 고, 성 마르코는 "그들 가운데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 작은 야고보와 요셉 |
| 의 어머니 마리아…"(마르 15, 40)라고 하였다. |
| 이 마리아는 예수의 모친 마리아가 아님은 성 요한 복음을 보면 알 수 있다. |
| "예수의 십자가 밑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 |
| 라 여자 마리아가 서 있었다"(요한 19, 25)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십자가 밑 |
| 에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여인이 셋이나 있었다. 즉 막달라 여자 마리아 |
| 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이다. 글레오파는 또한 알 |
| 패오라고도 불리는 사람인데, 이는 마치 마태오가 레비로 불리고, 시몬이 베 |
| 드로로, 사울이 바오로로 불리는 경우와 같다. |
| 그런데 예수의 아우라는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마태 10, 3; 마 |
| 르 3, 18; 루가 6, 15 참조) 요, 타대오는 야고보의 아우이므로(루가 6, 16; |
| 사도 1, 13 참조) 이 야고보 형제의 아버지는 성 요셉이 아니라 알패오라는 |
|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들의 어머니는 성모 마리아가 아니고 다른 마리아, 즉 |
| 알패오라고 하는 글레오파의 아내인 마리아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마리 |
| 아가 예수 어머니의 동생인즉(요한 19, 25 참조) 예수와 야고보 타대오 등은 |
| 사촌 형제임을 알 수 있다. |
| 반대자의 말대로 성서의 "예수의 형제"가 모두 예수의 친형제라면 예수 |
| 를 믿는 야고보 요셉 타대오 시몬 외에 또 누이들이 있고(마르 6, 3 참조) |
| 또 예수를 믿지 않는 형제들도 있다(요한 7, 5 참조). 그렇다면 겨우 서른 |
| 이 지난 맏아들에게 장성한 형제 자매들이 이렇게도 많으리라고는 믿기 |
| 어려우며 아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 |
| 기 바로 전에 어머니를 요한 사도에게 맡기시며 너의 어머니 받들 듯이 |
| 받들라고 유언하신 것을 보아도(요한 19, 26 참조) 예수에게는 친형제가 |
| 없음을 알 수 있다. 야고보 사도 요셉 타대오 사도 시몬 등이 친형제라면, |
| 어찌 그 어머니를 요한에게 부탁하셨겠는가. |
| (한국에도 4촌 6촌 8촌 고종 이종끼리 서로 '형님' '동생'하는 칭호를 쓴 |
| 다. 이를 보고 즉시 친형제 사이라고 속단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한국 사정 |
| 을 모르는 사람이다. 유럽, 미국인들은 '형제'를 이상히 여길지도 모르나 |
| 한국인에게는 무난히 통과되는 말이다.) |
| 성서에도 이런 예를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엘르아잘은 아들은 없이 딸만 |
| 남겨 두고 죽었다. 그의 조카인 키스의 아들들이 그의 딸들에게 장가들었다." |
| (1역대 23, 22)라는 기록이 역시 '4촌 오빠'를 '형제'라 부른 한 예이다. |
| 성서에는 이 '형제'가 넓은 의미의 호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친척을 형제 |
| 라 부르기도 하고(욥기 19, 13 참조) 숙질간, 당숙·당질간, 외숙·생질간 |
| 에도 '형제'라고 부르기도 했다. 즉,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저 |
| 마다 들고 있는 향로에 불을 담고… 불이 나와 그들을 삼키자… 죽었다. |
| 이것을 보고 모세는 아론의 삼촌 우찌엘의 두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 |
| 러 놓고 '어서 가서 너의 형제들을 성소에서 진지 밖으로 끌어 내어라'하 |
| 고 일렀다."(레위 10, 4)라고 하였다. 이는 '조카'를 '형제'라고 부른 예다. |
| 아브람의 조카가 롯임은 분명한데(창세 11, 27-31 참조) 아브람은 롯에게 |
| "너와 나는 한 형제가 아니냐? 네 목자들과 내 목자들이 서로 다투어서야 |
| 되겠느냐"(창세 13, 8)라고 하였다. "아브람이 적군을 무찌른 뒤 형제(조 |
| 카) 롯과 그의 재물과 부녀자들과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을 되찾아냈다."(창 |
| 세 14, 16)라고 한 것은 삼촌과 조카를 '형제'라 부른 예이다. |
|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내어 울었다. 그리고 |
| 라헬의 아버지가 자기 외삼촌이며 자기 어머니가 리브가라고 말하자…" |
| (창세 29, 12)라고 한 것은 외삼촌과 조카를 '형제'라고 부른 예이다. |
| (한국어판 프로테스탄트 성서에는 이를 모두 '골육', '친족', '조카', '생 |
| 질'이라고 옮겼다. 그러나 원전에는 다 '형제'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 |
| 이웃 사람(창세 19, 7), 신앙의 동무(사도 10, 17; 야고 1, 16; 필레 7, 16. |
| 20), 동포(마태 5, 22; 18, 15)를 '형제'라고 불렀다. |
| 성모께서 평생 동정이심을 반대하는 이들의 논거는 1천 6백여년전 이단자 |
| 헬비디우스와 요비니안이 그랬던 것처럼 '맏아들', '까지', '형제' 뿐이다. |
| 늘 성서 성서 하는 프로테스탄트 형제들의 이 박약한 논거는 도리어 성서의 |
| 역습을 당하여 산산이 분쇄되어 피라미드 속의 미이라처럼 박물관에나 전시 |
| 될 유물인 것이다.) |
| 이제 가톨릭 교회의 심오한 교리를 모르는 이들에게 성 마리아와 성 요셉 |
| 과의 혼인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려 한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동정 생활을 |
| 매우 귀하게 평가한다. 오늘날엔 동정 생활을 하려는 자들은 수도회로 들 |
| 어가면 되지만, 수도회도 없고 주위 환경도 험난한 그때에 동정생활을 알 |
| 뜰히 하려면 남녀 동지끼리 이른바 '동정 부부'로서 동거 생활을 하지 않 |
| 을 수 없었다. (한국에도 동정 부부의 예가 있다. 천주교 박해 시대에 이 |
| 루갈다(1802년 1월 31일 순교)와 유종선 베드로(1801년 11월 14일 순교)가 |
| 동정 부부였다.) |
| 그 시대 그 환경에서는 나이든 처녀의 동정 생활은 매우 위험했다. 아니 |
| 정확히 말하자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따라서 뜻을 같이 한 남자와 혼인하 |
| 여 동정을 지키며 동거 생활하는 것이 가장 안전했었다. |
|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과의 관계도 이런 동정 동거 생활이었다. 그는 예 |
| 수 그리스도가 사생아 대우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요, 성모 마리아가 |
| 부정한 여자로 몰리어 법률의 제재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요, 또 가정 |
| 생활의 안전한 보호를 받게 하기 위함이었다. 과연 성 요셉이 아니었다면 |
| 호적을 위한 예루살렘 행, 이집트 피난, 몹시 가난한 생활 등 모든 난관을 |
| 성모 마리아 혼자로서는 도저히 이겨 낼 수 없었을 것이다. |
| 어쨋든 성 마리아는 평생을 동정을 지키기로 하느님께 이미 맹세하였다. |
| 이는 성 아우구스티노, 성 그레고리오 니싸, 성 베다, 성 베르나르도, 성 |
| 안셀모 등 교회의 쟁쟁한 학자들이 일치되어 말하는 바다. 이는 가브리엘 |
| 천사가 구세주의 탄생을 예고할 때, 이미 성 요셉과 약혼한 성 마리아는 |
| "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루가 1, 34) |
| 라고 한 사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만일 자식 낳을 목적으로 하는 평범 |
| 한 혼인이라면, 더구나 이미 약혼까지 한 여자로서 어떻게 "이 몸은 처녀 |
| 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며, 아들을 낳는다는 "그런 일이 어떻게 있을 |
| 수 있겠습니까?" 라고 놀랄 수 있겠는가. |
| 어느 모로 보든지 성모 마리아는 평생 동정을 지킬 수 밖에 없으셨다. 성 |
| 부의 최상 최대의 사업, 즉 성자를 낳고 기르는 거룩한 일을 맡길 여자는 |
| 가장 완전한, "은총을 가득히 받은 … 모든 여인 가운데 가장 복된 이"(루 |
| 가 1, 28) 라야 함은 매우 당연하다. 만일 성 마리아가 반대자의 말처럼, |
| 그 후 평범한 여자로 돌아갔다 하자.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이를 미리 모 |
| 르셨을 리 없고 아시고서도 당신 아들의 어머니로 택하셨을 리도 없다. |
| 우리도 어느 성덕 높은 이를 의형(義兄)으로 삼으려 할 때 만일 그가 머 |
| 지않아 범부(凡夫)로 전락할 것을 안다면 아예 결의를 하지 않을 것이다. |
| 가령 하느님의 아들에게 야고보 요셉 타대오 등 혈육의 형제 자매가 있 |
| 다 치자. 이는 곧 하느님의 외아들의 존엄을 모독하는 것이요, 또 성령께 |
| 서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을 감싸" (루가 1, 35) 정결을 보전하여 주신 |
| 마리아의 속화(俗化, 속화된다 치면 말이다.)를 방관만 하셨을 리 만무하 |
| 다. |
| 가브리엘 천사 앞에서 엄숙히 동정을 밝히신 성모 마리아로서는 허원(許 |
| 願)한 그 동정을 파기하신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할 일이요, 하느님의 특별 |
| 한 은총으로 보전된 그 동정을 헌신처럼 버리셨을 리도 만무하다. |
| "법대로 사는 사람"(마태 1, 19)이요, 또 하느님의 아들이 성모 마리아의 |
| 혈육으로 탄생하실 것을 아는 성 요셉은 '모성의 사랑과 동정의 순결'을 |
| 항구히 보전하기에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
| 그러므로 제나디우스는 성모 평생 동정의 부인은 '광신이요 모독'이라 하 |
| 였고, 성 암브로시오는 이를 '독성'이라 하여 대죄로 규정하였다. |
| 성모 마리아의 평생 동정은 초대 교회로부터 일치하여 인정되어 오는 바 |
| 다. |
| 이미 4세기에 성 에피파니오는 말하기를 "어느 시대이든지 누가 자원하여 |
| 마리아라는 이름에 '동정'이란 말을 함께 부르지 않는 자가 있었느냐…. |
| '동정 성모 마리아'라는 이름은 불변의 이름이다. 성모는 영원히 동정으로 |
| 계셨다."라고 하였다. 성 야고보 사도로부터 전하여 오는 기도문에는 "우 |
| 리 지극히 영화로우신 평생 동정이신 천주의 성모 마리아"라고 쓰여있다. |
| (Bibliotheca Max. Patrum, t.2. p.3). |
| - 제임스 C. 기본스 추기경의 저서 '교부들의 신앙' 중에서 - |
| ** 갈현동에서 catholic knight 안젤로(*원하상주:오성훈님의 세례명인듯함) |
| - 이와시타 소이치 신부의 저서 '가톨릭 신앙' 중에서 - |
| ps. |
| 성서만을 들먹이는 바이블 크리스찬들의 박약한 '마리아의 평생 동정'에 |
| 대한 비난과 '예수의 형제'라는 말에 대해 성서에 있는 구절을 인용한 상세 |
| 한 고찰을 다음 글에 실어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갈현동에서 |
| catholi knight 안젤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