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목자 주일

2015. 12. 23. 오후 7:33:27

글자

착한 목자 주일

성소주일을 기린다.

 

성소(vocatio), 부르심

부르다(vocare)에서 유래되었다.

 

목자는 양들을 부른다.

수천마리의 양을 인도하기 위해서는 목자의 목소리를 크게 낸다.

양들은 주인의 소리에 민감하다.

그 목소리에 따라 움직인다.

 

풀밭을 인도할 때, 물을 마시게 할 때, 목장으로 돌아올 때도

주인은 양들에게 목소리를 낸다.

 

하느님은 말씀하시고

예언자들은 들었다.

 

하느님 말씀을 들은 예언자들은

하느님 말씀에 따라 소명을 행했다.

 

목자는 말씀하시고 제자들은 그 목소리들 듣고 행했다.

 

'''

부르는 이의 말씀의 목적이 있다.

그래서 듣는 이들은 그 말씀을 제대로 들어야

부르는 이의 뜻에 부응한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부르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우리가 착한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제대로 알아듣고,

그 말씀에 따라 소명을 이루고 있는 지 생각하여야 한다.

 

동시에

내가 알고 있고, 내가 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다른이에게 얼마나 들려주고

그들이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어떻게 노력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에게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을 들려주었으며

그 말씀의 양식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얻어

생명을 얻게 하셨다.

 

제자들 모두가

또한 착한 목자 되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주위의 주님을 알지 못하고, 멀리하는 이들에게

그 말씀을 전하는 착한 목자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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