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 신비함으로 가득한 앨범 [Emerald Forest]는 한국에 소개되는 그의 3번째 앨범입니 다. 그가 1996년부터 지금까지 발표했던 7장의 앨범 중에서 6번째와 7번째 앨범이 소개되었 었고, 본 작은 이미 소개된 두 장의 앨범과 나머지 국내 미발표 앨범 5장 중에 추리고 추려서 선곡한 베스트 앨범입니다.5년 동안 발표한 7장의 앨범 중에서 고른 곡들이지만 그다지 상업 적 논리에 휘둘리지 않았던그인지라 각각의 곡들은 굉장히 균일한 완성도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팀이 창작에서 고려하지 않는 것 중 또 하나는 방송을 통한 홍보입니다. 대개의 대 중 음악들은 라디오 방송을 위해 3~4분 분량으로 엄격히 자신을 통제하지만 그의곡은 대부분 6분이 넘어가는 대곡입니다. 그 시간이 별로 길게 느껴지지 않는 건 그 시간들이 드라마틱한 구성과 구체적인 표현을 위해 할애되었기 때문입니다. 몇몇 곡에서 눈에 보일 듯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를 만나게 될 겁니다. 이는 다분히 의도적입 니다. 그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먼저 사진으로 찍고 다시 음악으로 만든다고 합니 다. 무엇보다도 팀 맥 브라이언 음악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이너 계열의 코드를 적절히 살린 구 슬프고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입니다. 특히 의 도입부는 조금만 더 길어졌다면 듣는 이의 눈에 눈물을 맺게 할 것 같은 아릿한 아픔이 스며있습니다.다행히 깊은 저음의 퍼커션이 감정의 과 잉을 멈추게 하며 ‘오솔길’에서 큰길로 인도합니다*
▷이어듣기 ...
*은은하고 깊고 아름다운 곡이지요? 눈을 감고 먼 풍경에 빠져보세요...
댓글 2
김
😊2005년 9월 30일 오후 10:12
깊은 가을로 우릴 데리고 가는 비가 촉촉히 오는 날 듣기에 안성맞춤이네요. 서정이 물씬 풍기며 우리를 미지의 목가적인 풍경으로 데리고 가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