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2004. 8. 21. 오전 12:04:40

글자

 

 

 

나팔꽃 / 이 해인 詩

 

햇살에 눈뜨는 나팔꽃처럼

나의 생애는

당신을 향해 열린

아침입니다.

 

신선한 뜨락에 피워 올린

한 송이 소망 끝에

내 안에서 종을 치는

하나의 큰 이름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순명보다 원망을 드린

부끄러운 세월 앞에

해를 안고 익은 사랑

 

때가 되면

추억도 버리고 떠날

나는 한 송이 나팔꽃입니다.

 

 단원님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댓글 2

  • 2004년 8월 22일 오후 2:52

    감사합니다. 단장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2004년 8월 22일 오후 7:43

    고마워...! 해민이 한테 맛있는거 다 챙겨 먹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