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엔나댁 - 해피할로윈~~~~

2004. 10. 25. 오후 10:03:25

글자

 

 

 

 

할로윈데이란?

예전 사람들은 이날 죽은 사람들의 귀신이나 마녀들이 지하 세계에서 나와 사람들을 해치러 다닌다고 믿었다.

그 전통이 전해 내려와 사악한 유령이 겁이 나서 도망가도록 하기 위해 해골,귀신 등으로 집 앞을 무섭게 꾸민다.

아이들에게는 해마다 10월 31일 할로윈 데이에 무서운 가면과 의상을 입고 집집 마다 돌아 다니며 맛있는 사탕과 초코릿 등을 얻는 게 큰 즐거움이다.

할로윈 공식 구호(?) 라고도 할 수 있는 "Trick or Treat."은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치겠다는, 귀여운 협박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특히 자식을 모두 분가시킨 캐네디언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이 날을 손 꼽아 기다리며 집도 재미있게 꾸미고 달콤한 사탕도 듬뿍 준다 

 

심지어는 자신도 분장을 하고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할로윈 저녁에 사탕을 얻으러 다니다 보면 봉투 가득 사탕을 받고 즐겁게 지나가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어두워지면 지나다니는 사람을 볼 수 없는 주택가가 아이들과 같이 따라 나온 부모들로 벅적거리는 이 날은 축제 분위기 그 자체다.

 

현란한 시설은 없지만 사탕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미소를 교환하면서 웬지 한마음임을 느끼게 되는 뿌듯한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Trick or treat'을 위해 다닐 때 항상 명심해야 할 점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할로윈데이가 다가오지요,

 

이곳 오스트리아 어린이들도

 

이날 할로윈을 빙자해서 즐겁게 장난도 치고

 

사탕이나 초코렛을 얻어 먹을 생각에 부풀어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그 다음 날 죽은이들의 날의 엄숙함까지 깨뜨리는

 

지나친 장난들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작은 장난의 즐거움으로 만족해야

 

축제의 아름다움이 더 하겠지요!!!

 

 

그러나 저러나

 

남 이야기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지금 클럽이 유령 나오기 직전처럼 썰렁합니다,

 

이 가을 다들 단풍놀이가셨나,

 

아니면 가을 앓이들을 하고 계신가,

 

 

회원님들 각자 안부 자유 게시판에 올려주시지 않으면

 

제가 바로 요놈들을 계속 보내서 계속 괴롭혀 드리겠습니당!!!

 

 

해피 할로윈!!!

 

 

 

 

비엔나 댁   ~~~~~

 

댓글 7

  • 2004년 10월 25일 오후 10:17

    괴롭히면 안되는데... 곧 썸머 타임이 끝이 나는군요~ 아... 이제 1시간을 돌려 받는군요~

  • 2004년 10월 26일 오전 12:42

    물론 저도 1시간 돌려받습니당, 도대체 어찌 지내시나요? 모두들 궁금합니당!!!

  • 2004년 10월 26일 오전 7:41

    저는요. 숙제 하느라고요. 11월 전시회 작품을 지난23일에 겨우 끝내고, 11월 말까지 마쳐야 하는 숙제 있고요. 12월 작품전 준비도 해야하고

  • 2004년 10월 26일 오전 7:47

    내년 5월, 7월거도 있고, 항상 머리 속에 작품 구상 하는게 큰 고민이며 즐거움이에요. 이곳에 틈틈이 들어와서 보고 그냥 나가기만 했는데 죄송했네요.

  • 2004년 10월 27일 오전 2:31

    뭐 죄송하실 것까지야, 그저 가끔 어떻게 사시는지 알려주시고요, 또 올려주실 자료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올려 주세용!

  • 2004년 10월 29일 오전 8:40

    어제는 소풍다녀왔지. 가을 날씨 정말 좋더군.강화도 갔을때 기억하니? 그때 생각많이 나더군.

  • 2004년 10월 30일 오전 4:11

    나도 은행 소풍 다녀왔네요!, 그러나 저러나 바다 사진은 언제 올릴건데! 바다 본지도 한참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