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모음

2004. 10. 26. 오전 12:22:23

글자
<<웃음 1>>

평소에 좀 잘난체 하는 교리교사가 지도신부님께 물었다

' 신부님예~ 이해인수녀님 시집 다섯번째꺼 읽어보셨어예~

' 아니~ 아직 못읽어봤는데'

'아직도 못 보셨어예? 그거 나온지 육개월도 넘었는데예~

그러자 그 신부님이 다시 묻는다

' 데레사는 단테의 신곡 을 다 읽었니?

' 아니요 아직 못읽었어예'

그래? 아직도 못읽었니 그거 나온지 육백년이 넘었는데?



<<웃음 2>>

지방의 K시에 있는 성당 사제관을 새로 지으려고

공사를 시작하고 두어달 신부님이 기거할 하숙집을 구하려 다니다가

마침 [하숙함] 이라고 쓰여진 집에 들어가 보니

그날따라 비가 와서 천정이 새고 있었다

그걸본 신부님이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주인 아주머니 이집은 언제나 이렇게 물이 샙니까?

'아니요 비가 올때만 새는데요 뭘'


<<웃음>> 3

동창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친구들이 종교문제로 화제가 바뀌자

한 사람이 예수님과 부처님의 근본적인 차이는 뭘까? 하고 묻자

아무도 딱 부러지게 대답을 하지못하자

종교학을 전공한 친구가 심각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음 그건 아무래도 헤어 스타일 아니겠어"!

         

댓글 2

  • 2004년 10월 26일 오전 12:33

    경쾌한 음악까지 넣으셔서 신부님께서 열심히 올려주신 유머들 감사합니다.

  • 2004년 10월 26일 오후 7:18

    저는 단지 복사만 한 것이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