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를 긋는 어머니

2006. 1. 3. 오전 7:02:15

글자
성호(聖頀)를 긋는 어머니
  
 

Puebla Mexico 2005

 

 

聖子여,

 

기억하시나요, 죄의 씨를 잉태한 여인입니다.

저는 무지합니다.

60年의 긴 삶으로도

당신 神界의 비밀과

우리에게 씌워진 저주를

저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저에게 이 子를 주셨고,

아직도 그 날은

이 아이의 눈망울처럼

뚜렷이

제 마음 속에 남아있습니다.

 

나의 발이

멈추어 서,

당신의 문간을

더 이상 왕래하지 못하더라도..

약속해주십시오,

 

'그를 온전히 지켜줄 것을'

 

 

                                   "간절한 바램은 우리가 가진 전부이며 그에게로 통하는 단 하나의 문이다"

 

 

 

댓글 1

  • 2006년 1월 14일 오전 4:49

    온전히 지켜 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