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가의 '부자 노하우' : 퍼옴

2005. 9. 17. 오후 9:02:59

글자

 




명문가의 부자 이야기
 




부불삼대(富不三代), 곧 ''부자가 3대를 넘기기 힘들다''란 말이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부자인 "경주 최부잣집"은

12대 동안 만석꾼 집안으로 널리 알려진 집안.


3대를 넘기기 힘들다는 부자. 그 집안의 부자 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자처초연(自處超然) : 스스로 초연하게 지내고,


대인애연(對人靄然) : 남에게는 온화하게 대하며,


무사징연(無事澄然) : 일이 없을 때에는 맑게 지내며,


유사감연(有事敢然) : 유사시에는 용감하게 대처하고,


득의담연(得意淡然) : 뜻을 얻었을 때는 담담하게 행동하며,


실의태연(失意泰然) : 실의에 빠졌을 때에는 태연하게 행동하라.

 



재미있는 것은 돈버는 방법은 하나도 없다.

경주 최부자집의 후손인 최염(崔炎, 68)씨의 술회에 의하면,

어렸을 때부터 매일 아침 조부님 방에 문안을 가면,

붓 글씨로 조부님이 보는데서 이 ''육연''을 써야만 했다고 한다.



그리고,


-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말라.


-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말라.


- 만석 이상 넘으면 사회에 환원하라.


- 흉년기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말라.


- 최씨 가문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 과객(過客)을 후하게 대접하라.


-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이것이 '육연'과 더불어 경주 최 부잣집에 내려오는 400년 전통의 가훈이라는데

이웃을 돌보는 문구들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다.

 



(출처:명문가 이야기)

 

 

 

 

 

 

 

댓글 4

  • 2005년 9월 18일 오전 3:23

    돈은 버는 것 보다 쓰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이 실감납니다.명절날 아침 이 글을 보니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이웃사랑 실천이 생각보다 참 힘들거든요.

  • 2005년 9월 19일 오전 12:17

    최혜숙 님,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들! 정직하게 벌고 낭비하지 않으면서 잘 쓸 줄 아는 사람! 사치와 낭비로 돈 한푼 없는 사람도 있고..

  • 2005년 9월 20일 오후 7:29

    꼭 보여 줄사람이 있어 퍼 갑니다.

  • 2005년 9월 22일 오후 11:02

    네, 이런 내용은 다 아는 말인듯 해도, 읽으면 다시 새로워지는 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