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다들 잘 계시지요?
제가 낯가림이 심해 환경이 바뀌면 어색하고 적응 잘 못해서 나름대로는 헤매이고 . . .
신부님께서 본당으로 발령 받으시고 동서울 경사위가 서울지방 경찰청 경사위로 통합되는 바람에
<지자제>에서 <중앙부처>로 옮긴 그런 느낌 아실런지요?
시골 촌뜨기가 서울 한복판에 서 있는 그런 기분 . . .
3개월이 지나니까 이제 조금 안정감이 들고 적응이 됩니다.
수서서 경신실도 인테리어를 바꾸었습니다. 3일이면 끝난다는 공사가 3주일이 걸려 제 모습을 갗추었습니다.
그동안 예수성심회 여러분, 타격대 아그들, 그리고 봉사자 여러분들 물심 양면으로 도와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굳건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잠7동 두 엘리사벳 단장님! 제가 힘들어 손 내 밀때 주저없이 기꺼이 잡아 주신 그 고마움을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오늘은 경찰 병원 안젤라 수녀님도 만나 뵈었답니다.
강남서 타격대 신병인 막내가 장염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보고를 받고 병원에 들렀을때
만났답니다. 부활 대축일 전야 미사때 뵙고 오늘 뵈었으니까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 . 건강하게 잘 계셔서
보기에 좋았고 여전히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무더운 장마철입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 듬뿍 받으시고 그 은총을 이웃에게 많이 나누어 주세요.
이 클럽에 자주 들린다는 말씀은 드릴 수 없지만 자주 들리도록 노력은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