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5. 1. 18. 오전 1:31:04

글자

용기내어  노-크 합니다.

처음엔 봉사하는곳이 경찰서라는 말에 조금은 망설여 졌었습니다.

어려서 부터 경찰 하면 무서움이 떠올랐었거든요.

운전면허 갱신하러 한번 경찰서에 가보곤 지금이 두번째인데 그동안은 경신실에만 조용히 있다가 오곤했기에 잘 몰랐었는데, 오늘은  꽃을 들고 사무실 마다 찾아 가야하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처음찾은 곳이 101호 김프란치스코님이 계시는 형사계였는데 철문이 앞에 노여 너무나 두근거리고 긴장이 되었었죠.  하지만 뜻밖에도 반갑게 맞아 주시는 프란치스코 형제님을 뵙고는 안도의 깊은 숨을 쉬었답니다.

형사계에서는 꽃병이 유리로 되어있어 위험하다시며 107호로 저를 안내해주시면서 꼭 수요일 미사에 참석하겠다는 약속까지 해주셨지요.

각방마다 꽃을 보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의 입가에도 어느샌가 미소가 머금어 졌답니다.

아`하 !

작은 일이지만 서로 웃음을 나눌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주님의 사랑안에 머물수 있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1

  • 2005년 1월 18일 오후 6:56

    대단한 용기를 발휘 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뜻있는 하루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