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일곱 번째 나팔 (묵시11:15-19)

2021. 4. 21. 오전 9: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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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일곱 번째 나팔


(묵시11:15-19)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그 때에 하늘에서 큰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세상 나라는 우리 주님과 그분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고그리스도께서 영원무궁토록 군림하실 것이다.' 16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자기 자리에 앉아 있던 스물 네 원로도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하며, 17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전능하신 주 하느님우리의 감사를 받으소서하느님께서는 큰 권능을 떨치시며 군림하고 계십니다. 18 이방인들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 오히려 그들이 주님의 분노를 샀으며 때는 와서 죽은 자들은 심판을 받고주님의 종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대소를 막론하고 주님을 공경하는 자들은 상을 받고 땅을 어지럽히던 자들은 망하게 되었습니다하고 말하였습니다. 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의 궤가 나타났으며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천둥과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이제 일곱 번째 나팔로 넘어왔습니다일곱 번째 천사가 일곱 번째 나팔을 불자 재앙이 떨어지지 않고 또 천상에 완성된 하느님 나라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여러분 일곱 번째 인이 떼어졌을 때의 내용을 기억하십니까그 때도 마찬가지였죠일곱 번째 인이 떼어졌을 때도 구체적인 재앙의 내용이 등장하지 않고 하늘이 반시 동안 고요하더라.’로 그 내용이 대치되었었습니다

거기서 하늘이 고요하다는 것을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 드렸었지요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할 때 본 연주전에 열심히 튜닝을 한다고 했습니다무척 소란스럽습니다그러나 그 소란함은 아름다운 연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계입니다

그렇게 튜닝이 다 끝나면 잠시 정적이 흐르게 됩니다그리고는 곧 아름다운 연주가 시작이 됩니다그래서 고요함은 튜닝이 다 끝나고 이제 완성된 연주가 울려 퍼지게 되는 재앙의 끝재앙의 절정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일곱 번째 나팔이 울리자 바로 그 본 연주의 내용이 드러나는 것입니다그래서 이제 궁극적 우주의 종말이 오고 영원한 하느님 나라의 완성이 이루어지게 됨을 찬양하는’ 교회의 모습이 일곱 번째 나팔에 묘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항상 일곱 번째 재앙은 심판과 저주의 종결과 함께 하느님 나라의 완성으로 끝이 나는 것입니다다시 말해서 일곱 번째 나팔이 울렸을 때 재앙의 내용이 다음으로 유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재앙이 극에 달해서 세상 권세 잡은 자들의 세력이 완전히 멸망하고 하느님의 나라가 완성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궁극적인 목적이 달성이 되는 장면인 것입니다. 17절을 잘 보면 24원로가 하느님을 묘사하는데 옛 적에도 계시고 지금도 계신 주 하느님이라고 묘사를 합니다.


(묵시 1:4,8) 4 나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지금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또 장차 오실 그분과 그분의 옥좌 앞에 있는 일곱 영신께서, 8 지금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장차 오실 이가 빠졌지요 장차 오실 이 호 엘코메노스 미래로부터 역동적으로 현재로 오고 계신 이라고 설명해 드렸습니다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그 표현이 빠졌습니다그 말은 일곱 번째 나팔이 우주의 최후의 종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이렇게 일곱 재앙들은 전부 교회시대 전체에 걸쳐 쏟아지는 하느님의 저주와 심판과 완성까지를 전부 보여주는 것입니다그 것이 세번 반복되어 있는 것입니다여러분이 잘 보시면 그 일곱 재앙들은 이렇게 항상 어떤 목표 지점으로 수렴이 되고 있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과 우주의 역사는 자연주의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우연적인 happening의 나열이 아니라 어떤 목적지를 향해서 정확하게 움직여지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그 목적지에 관한 묘사가 15절부터 등장하는 것입니다.


(묵시11,15)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그 때에 하늘에서 큰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세상 나라는 우리 주님과 그분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고그리스도께서 영원무궁토록 군림하실 것이다.'


그 목표지점인 마지막 종말 때가 되면 세상 나라가 우리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고 하느님께서 왕 노릇하실 거라 찬양합니다여기서 세상 나라 바실레이아 투 코스무는 마태복음에 동일하게 등장합니다.


(마태 4:8-9) 8 악마는 다시 아주 높은 산으로 예수를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화려한 모습을 보여 주며 9 '당신이 내 앞에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하고 말하였다.


8절의 천하만국이 바실레이아 투 코스무’‘세상 나라 입니다오늘 본문에 나오는 단어와 똑같은 단어입니다마태복음에서는 그게 누구 거였습니까마귀 거였습니다그러니까 마귀가 예수님께 나한테 절만 한번 하면 이 세상 나라를 네게 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그 세상 나라가 누구의 것이 되었습니까우리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그리고 하느님께서 영원무궁토록 그 나라의 왕 노릇을 하실 것이라는 것이 15절의 내용입니다.

 그 하느님의 나라가 단순히 미래적 소망 안에만 들어 있는 것입니까아니면 지금 이 땅에 이미 존재합니까베드로전서 2 9여러분은 거룩한 나라라면서요그러니까 그 나라는 이미 이 땅에 존재하고 있고 하느님은 이미 그 나라를 통치하고 계십니다.

지금 이 세상은 마귀가 통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느님의 백성들은 하느님의 통치 아래 이미 들어가 있는 존재들입니다여러분께서 요한묵시록을 공부하시는 동안에는 이 already...not yet의 원리를 항상 염두에 두고 계셔야 합니다잘 보세요분명 여기 15절의 왕 노릇 하시리로다’ 는 직설법 미래시제입니다그런데 17절을 보시면 동일한 단어가 나옵니다.

 

(묵시11:17) 17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전능하신 주 하느님우리의 감사를 받으소서하느님께서는 큰 권능을 떨치시며 군림하고 계십니다.


여기도 똑같이 하느님께서 왕 노릇하신다는 단어가 나옵니다그런데 여기서 쓰인 에 바실류사스는 부정과거시제입니다. ‘이미 왕 노릇하고 계셨고왕 노릇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본문 15절의 내용과 17절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하느님 나라는 가시적으로 미래에 완성될 것이고 그 때에 하느님께서 왕 노릇하실 것이지만 지금 이 세상 나라에서 이미 그 하느님께서 왕 노릇하고 계시고그 하느님의 왕 노릇의 통치 아래 순종하는 하느님 나라교회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7절에 하느님께서 큰 권능을 떨치시며라는 구절이 있지요거기서 떨치시고’ ‘에일레파스는 완료시제입니다거기서 완료시제가 쓰였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이미 권능을 잡으시고 지금 다스리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사탄도 그를 따르는 세력들도 어떤 목적을 위해서 지금 하느님에 의해 잠깐 사용되고 있는 것뿐이지 하느님과 대결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그러니까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확인만 되었다면 우리는 걱정할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모든것우리가 처한 환경이나 내가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나의 처지심지어 사탄의 세력까지도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도구로 쓰여 지는 것이고 그 모든 것들은 나에게 유익이라는 사실을 절대 로 잊으시면 안 됩니다.

얼마 전에 스캇 펙의 책을 읽다가 보니까 이런 대목이 나오더라고요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영적인 성장을 위해 의도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정확한 표현입니다사탄마저도 우리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의도적으로 존재케 하신 것입니다사탄은 지금 하느님의 주권하느님의 다스리심 에일레파스’ 안에서 까불고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계속해서 18절을 보시면 하느님의 언약의 내용이 한 줄로 요약되어 묘사되어 있습니다.


(묵시11:18) 18 이방인들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 오히려 그들이 주님의 분노를 샀으며 때는 와서 죽은 자들은 심판을 받고주님의 종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대소를 막론하고 주님을 공경하는 자들은 상을 받고 땅을 어지럽히던 자들은 망하게 되었습니다하고 말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하느님을 대적하여 분을 내는 세상을 그 분의 진노로 다 멸하시고 성도들에게 상을 주시는 그 결론이 반드시 오게 됨 을 18절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여기에 나오는 하느님께서 죽은 자들을 심판 하신다는 구절은 최후의 심판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묵시 20:10-15) 10 그들을 현혹시키던 그 악마도 불과 유황의 바다에 던져졌는데 그곳은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가 있는 곳입니다거기에서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괴롭힘을 당할 것입니다. 11 나는 또 크고 흰 옥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사라지고 그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12 나는 또 죽은 자들이 인물의 대소를 막론하고 모두 그 옥좌 앞에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많은 책들이 펼쳐져 있고 또 다른 책 한 권이 펼쳐져 있었습니다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죽은 자들은 그 많은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적을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13 바다는 자기 안에 있는 죽은 자들을 토해 냈고 죽음과 지옥도 자기들 속에 있는 죽은 자들을 토해 놓았습니다그들은 각각 자기 행적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14 그리고 죽음과 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이 불바다가 둘째 죽음입니다. 15 이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자연주의자들은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인간은 죽으면 소멸된다고 믿지요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바다가 사망이 음부가 죽은 자들을 토해내고 반드시 심판이 있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이제 하느님의 모든 계획이 다 성취되고 하느님의 백성들이 모두 돌아오게 되는 최후의 심판의 때가 되면 반드시 하느님을 대적하던 자들은 모두 멸망하게 되고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하느님께 순종하는 자들은 모두 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그게 18절입니다

여기서 ’ ‘미스또스는 하느님께서 충성된 종들에게 주실 구원의 유익곧 구원의 은혜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이기는 자들에게 어떤 상이 주어집니까? (1)생명 나무의 과실을 먹게 됨 (2)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음 (3)감추어진 만나와 흰 돌을 받음 (4)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얻음 (5)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됨 (6)그리스도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됨

이렇게 ’‘미스또스는 바로 구원의 은혜구원의 선물다른 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여러분그 것 말고 또 다른 상을 원하세요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참 이 상급에 관심이 많아요

사람들이 왜 상을 받고 싶어 합니까다른 사람보다 내가 조금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서 상을 원하는 것입니다하느님 나라에 가서 살 사람들이 아직도 그렇게 자신의 나음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 한다면 정말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천국이 될까요엉뚱한 상급 같은 것 기대하지 마세요우리의 거룩이 완성되고 그 사랑의 하느님과 함께 눈물도 고통도 고난도 없는 곳에서 영원히 사는 것그것 말고 뭘 더 바라세요?

여러분이 지금 11 15절부터 18절까지를 공부하셨습니다이 내용을 어디서 많이 보신 것 같지 않으세요사실 이 내용들은 시편 2편의 주석이라고 할 수 있는 구절들입니다.


(시편 2:1-6,9,12) 1 어찌하여 나라들이 술렁대는가어찌하여 민족들이 헛일을 꾸미는가? 2 야훼를 거슬러그 기름부은 자를 거슬러 세상의 왕들은 들썩거리고 왕족들은 음모를 꾸미며 3 '이 사슬을 끊어 버리자!' '이 멍에를 벗어 버리자!' 한다마는 하늘 옥좌에 앉으신 야훼가소로와 웃으시다가 드디어 분노를 터뜨려 호통치시고 노기 띤 음성으로 호령하신다. 6 '나의 거룩한 시온산 위에 나의 왕을 내 손으로 세웠노라.' 9 저들을 질그릇 부수듯이 철퇴로 짓부수어라.' 12 자칫하면 불붙는 그의 분노금시라도 터지면 살아 남지 못하리라그분께 몸을 피하는 자 모두 다 복되어라.


성경 곳곳에 계시되어 있는 이러한 하느님의 목적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요한은 모든 하느님의 대적들이 지금은 오히려 하느님과 그의 백성들을 보고 비웃고 있지만 그들의 멸망의 날은 반드시 온다는 것을 시편 2편을 인용 해다가 우리에게 주지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묵시록 2장에 보면 역시 시편 2편을 인용해서 그렇게 하느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는 자리에 우리를 함께 동참시키고 계신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묵시 2:26-27) 26 승리하는 자곧 나의 일을 끝까지 수행하는 자에게는여러 민족을 다스릴 권세를 주겠다. 27 그는 쇠지팡이로 질그릇을 부수듯이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시편 2편에서는 쇠지팡이를 가지고 질그릇 깨뜨리듯 세상을 부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예수 그리스도입니다그런데 묵시록 2장에서는 이기는 성도들에게 그 권세가 주어진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실상 그 세상의 권세가 언제 질그릇 깨지듯 깨졌습니까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깨졌습니다그리고 지금 가시적으로 깨지고 있습니다세상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자기들이 점점 진화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시각으로 볼 때세상은 점점 악해지고 있고 그 악으로 말미암아 점점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질그릇 깨지듯 깨지는 세상의 실존입니다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철장을 들고 세상을 질그릇 깨듯 깨는 존재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어떻게 거기에 참여합니까오늘 본문에 보면 하느님께 권세를 받아서 참여한다고 합니다그런데 그 권세는 어떤 권세라고 했습니까전에 한번 설명해 드렸잖아요.

엑수시아’ ‘엑스 밖으로라는 뜻이라고 했지요그리고 우시아가 본질이라고 했습니다그러니까 하느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그 권세라는 것은 우리의 내면 깊은 곳의 본질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엑수시아는 내 안에 있는인격과 삶내 본질로부터 나오는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인데 그 힘은 상대방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된 상대방이 공동체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잘 살 수 있게 하는 힘을 권세’‘엑수시아라고 합니다.

그 권세가 이미 여러분에게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그 권세를 발휘해서 이 땅을 멸하려는 자들을 오히려 멸하시는 것입니다그러니까 우리의 성품과 인격이 하느님의 백성으로서의 신분에 맞게 변화되어 가는 것이 곧 세상을 심판하며 세상을 멸하는 공격 무기가 되 는 것입니다그게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전투인 것입니다.

여러분구원받은 우리가 왜 이 땅을 이렇게 살아내야 합니까왜 하느님은 우리를 구원하셔서 바로 천국에 집어넣지 않으시고 이렇게 고단한 인생을 허락하실까요오늘이2006년 1월 1일 새해 첫날입니다여러분올 한 해를 어떻게 무엇을 하시면서 사실 겁니까계획을 세우셨나요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왜 이 땅을 살아야 하며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 해의 계획을 잘 세우실 거 아닙니까?

태초에 아담이 창조되고 하느님은 인간에게 모든 자연 세계를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하느님의 대리인으로하느님의 형상으로 인간은 창조 된 것입니다인간에게는 다른 피조물들과는 달리 하느님에 이해 영혼이 불어넣어졌고 그들에게는 인격과 성품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인간들은 모든 피조물들의 절대 상위에 존재하게 만들어진 것입니다그러나 인간은 하느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절대 하위에 있는 존재였습니다인간은 그 하느님의 인도하심을 따라하느님을 의뢰하며하느님께 순종하며만물을 다스리도록 지어진 것입니다.

그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 바로 선악과입니다선악과는 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안 됩니다선악과는 모든 인간은 그 주인이신 하느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고 복종하는 가운데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며 살아야 한다는 하느님 나라의 원리를 설명 하는 하나의 개념인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 관계를 깨버렸습니다절대 상위에 존재하고픈 마음이 도를 넘어서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자기의 위치를 이탈해 버린 것입니다그리고 자기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 버렸습니다선과 악도 자기들의 판단에 의거해서 정의를 해 버리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와 같이 되었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인간은 하느님이 선하다고 하는 것을 선하다고 하고 하느님께서 악하다고 하는 것을 악하다고 정의해야 하는 존재였는데 이제 자기들 마음대로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판단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아담은 모든 인류의 대표자로 선 사람이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그 아담의 후손으로아담 안에서 모두 죄인으로 태어나게 된 것 입니다그러니까 우리가 아담 안에 있다는 것은 아담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았던 그 죄를 우리도 동일하게 짓고 있는 자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그 것을 원죄라고 합니다

그래서 갓난아기들이 죽는 것입니다분명 사망의 죄의 삯이라고 했는데 갓난아기들이 무슨 죄를 그리 지었겠습니까그런데 왜 죽습니까죄 중에 태어났기 때문에 죽습니다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하느님 앞에 괴로움을 토로하며 쓴 시편이 있지요시편 51편으로 한번 가볼까요?


(시편 51:5) 5 이 몸은 죄 중에 태어났고모태에 있을 때부터 이미 죄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그리고 아담 안에 있던 자들을 자기 안에 넣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새 사람으로 만들어 내신 것입니다그게 구원이지요바오로 서신에 두 줄 건너 한 번씩 나오는 그리스도 안에서그 안에서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말이 어떤 뜻인지 아시겠습니까?

우리가 아담 안에 있을 때는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치 아니하고 자기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서 자기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하다고 우기고자기가 자기의 기준에서 악한 것만을 악한 것이라고 우기던 자들이었다면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된 사람들입니까자기의 뜻을 죽이고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며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뢰하는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단순히 우리를 죄에서 건져낸 구원의 방법이요 수단으로만 생각하신다면 그 것은 아직 반쪽밖에 모르시는 것입니다구원을 단순히 그렇게만 이해하고 계시니까 자꾸 하느님께 뭔가 보답을 해 드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죄에서 나와서 가야할 목적지가 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구원은 우리를 죄에서 건져내신 것뿐만 아니라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집어넣으셔서 우리를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로 만들어 내셨다는 데까지가 완전한 구원에 대한 이해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구원받은 사람은 하느님께 어떤 보답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인격적이며 성품 적으로 이미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존재론 적인 관점에서 이해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신명 8:2-6) 2 너희는 지난 사십 년간 광야에서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어떻게 너희를 인도해 주셨던가 더듬어 생각해 보아라하느님께서 너희를 고생시킨 것은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킬 것인지 아닌지 시련을 주어 시험 해 보려고 하신 것이다. 3 하느님께서는 너희를 고생시키시고 굶기시다가 너희가 일찌기 몰랐고 너희 선조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여 주셨다이는 사람이 빵만으로는 살지 못하고 야훼의 입에서 떨어지는 말씀을 따라야 산다는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시려는 것이었다. 4 지난 사십 년 동안 너희 몸에 걸친 옷이 떨어진 일이 없었고발이 부르튼 일도 없었다. 5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는 사람이 자기 자식을 잘되라고 고생시키듯이 그렇게 너희를 잘되라고 고생시키신 것이니이를 마음에 새겨 두어라. 6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를 경외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가 보여 주신 길만을 따라 가도록 하여라.


이스라엘이 버스로 여섯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왜 광야에서 40년 동안이나 돌고 돌아야 했습니까가데스 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거기는 거인들이 살고 있고 그 성읍들은 너무나 크고 견고하다라고 했을 때 이스라엘 이 모두 하느님을 신뢰하지 않고 하느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에 40년 광야를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신명기에서는 하느님께서 너희를 그 광야에서 40년을 유리방황하게 하신 것은 너희들은 오직 하느님의 말씀을 순종해서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그랬다는 것입니다그 광야 40년을 우리 인생에 비유를 하지요그러니까 우리 인생의 목적은 빵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생업이나 여러분에게 주어진 환경은 전부 하느님께서 주신 가시적인 만나입니다여기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만나를 주신 이유가 뭡니까우리가 진짜배만 부르면 하느님을 섬기고 하느님의 말씀을 듣게 되는지 우리를 시험하시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만나를 통해서 이 만나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하느님께 의지하며 살게 될 때 정말 행복한 것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기 위해 광야 인생을 허락하시고 만나를 주시는 것입니다.

 

(출애16:2-4) 2 이스라엘 백성의 온 회중은 이 광야에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투덜거렸다. 3 '차라리 에집트 땅에서 야훼의 손에 맞아 죽느니만 못하다너희는 거기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빵을 배불리 먹던 우리를 이 광야로 데리고 나와 모조리 굶겨 죽일 작정이냐?' 4 그러자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하늘에서 너희에게 먹을 것을 내려 줄 터이니백성들은 날마다 나가서 하루 먹을 것만 거두어들이게 하여라이렇게 하여 이 백성이 나의 지시를 따르는지 따르지 않는지 시험해 보리라.


이스라엘이 우리가 배가 고파서 그렇지 배만 부르면 하느님의 율법을 준행 할 수 있다라고 불평을 한 것입니다그러니까 하느님께 서 만나를 주시면서 너희가 정말 배만 부르면 나의 율법을 지킬 수 있는지 내가 시험하겠다.’ 하셨습니다그러니까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 속에서 광야 40년을 살면서 우리의 참 행복은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느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그 것 밖에는 없구나.’ 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우리의 소유가 풍부해지고 우리의 힘이 강해지면 우리 하느님을 잊게 되는 존재구나그런데 그 삶은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구나정말 사람은 빵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며 순종하며 살아야 행복해지는 존재구나라 는 것을 깨닫는 것이 여러분의 인생입니다.


(신명 8:12-16) 12 배불리 먹으며 좋은 집을 짓고 살게 되고, 13 소떼 양떼가 불어나고 은과 금이 많아져서 너희 재산이 늘어나더라도, 14 행여나 교만한 생각으로 너희 하느님 야훼를 잊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하느님께서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 주시지 않았느냐? 15 저 끝없고 두렵던 광야불뱀과 전갈이 우글거리고 물이 없어 타던 땅에서 너희 발길을 인도해 주시며 차돌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해 주시지 않았느냐? 16 또 너희 선조들이 일찌기 먹어 보지 못한 만나를 너희에게 먹여 주시지 않았느냐너희에게 시련을 주어 고생시키신 것도 너희가 훗날 잘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직업환경상황이 다 왜 주어지는 것입니까마침내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려고 주어지는 것입니다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통해서 우리는 이 만나가 아니라 하늘의 만나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숨어서 그 살을 먹고 그 피를 마셔야 진정 참 행복을 누리게 되는 자들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아담 안에서자기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던 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께 순종하는 자로서의 거룩한 삶을 한 발 한발 경주하면서 세상을 질그릇 깨듯 묵사발 내는 삶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인 것입니다그래서 요한묵시록에서는 오늘 본문처럼 이렇게 하느님께 순종하며 하느님을 찬양하는 행복한 우리의 목적지를 자꾸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목적지를 향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라

여러분어떤 식으로든 여러분의 인생은 곧 끝날 것입니다그리고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하나도 빠짐없이 서게 될 것입니다어떤 사람은 상을 받아 영원한 하느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게 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영원한 저주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 목표 지점만 바라보십시오혹시 여러분의 환경상황직업이 땅의 만나 때문에 기죽어 계신 분들 계십니까그 만나 아니라고 그러시잖아요혹시 여러분의 가진 것과 힘이 넘쳐서 하느님과 소원하게 되신 분들 안 계신가요그게 우리 힘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진짜 힘이라고 하시지 않습니까올 한해도 우리 바른 목표지점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천주교 창4동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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