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리와 사랑 ♥(2요한1-13)

2015. 1. 19. 오후 5:04:45

글자

 

 

<요한의 둘째 서간>

 

1.저자..이 편지의 저자는 공식적으로는 사도 요한으로 되어 있지만, 학자들은 요한의 제자

     들 중 하나가 편지를 쓴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한 2서의 저자와 요한 3서의 저자

     가 같은 사람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같은 한 사람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일 수도 있

     습니다.

 

2.수신인..편지의 수신인은 '선택받은 부인과 그 자녀들'로 되어 있는데, 소아시아 지역의 어

     떤 교회가 수신인입니다.

 

3.저술 시기..서기 100년경으로 추정합니다.

 

4.편지의 목적..신자들의 믿음을 정통 신앙과 사랑의 계명으로 강화시키고, 거짓 교사들이나

     이단자들의 유혹을 차단하기 위해서 편지를 썼습니다.

 

 <1절-3절 : 인사>

  

1절..<원로인 내가 선택받은 부인과 그 자녀들에게 인사합니다. 나는 그대들을 진리 안에서

     사랑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이 그대들을 사랑합니다.>--편지를 받

     아 보는 신자들은 발신인이 '원로' 라고만 되어 있어도 누구에게서 온 편지인지 바로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원로'란 권위, 지위를 나타내는 말인데, 요한 2서와 요한 3서의 내용을 볼 때, '주

     교'보다는 높은 위치, 즉 사도와 거의 같은 정도의 위치에 있고 그런 권위와 권한을 가지

     고 있는 인물입니다.

     '부인'은 어떤 교회를 의인화한 말이고, '자녀들'은 그 교회의 신자들입니다. 교회를 부인

     이라고 부르는 것은 '교회란 신랑이신 주님의 사랑받는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선택받은'이라는 말은 교회란 선택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진리 안에서' 라는 말은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편지의 저자와 편지를

     받는 신자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사랑으로 굳게 일치해 있음을 나타냅니다. 거짓

     교사들이나 이단자들이 신자들에게 보여주는 관심과 친절은 자기들의 세력을 넓히기 위한

     거짓 사랑이지만, 편지 저자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진리를 바탕으로 한 진실한 사랑임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공동번역 성서는 '진정으로' 라고 번역했는데, '진리 안에서'

     가 올바른 번역입니다.)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의 진리를 따라서 살고, 그리스도의 진리를 실천하면

     서 사는 모든 신자들입니다.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이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은,

     각자 소속 교회가 다르더라도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으로 일치를 이루고 있는 하나의 공

    동체라는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2절..<이는 우리 안에 머물러 있고 또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을 진리 때문입니다.>--편지

     의 저자가 수신인인 교회와 그 신자들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 안에 머물러 있고 또 영원

     히 우리와 함께 있을 진리'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진리'는 예수님의 영, 또는 성령으

     로 해석됩니다.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요한 14,17)."

     2절은 모든 신앙인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서로 사랑하고 일치하는 것은 신앙인들 안

     에 머물러 계시고, 또 영원히 함께 계시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가르침입니다.

   

3절..<하느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총과 자비와

     평화가 진리와 사랑 안에서 우리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당시 그리스인들의 인사말은

    '기뻐하소서!(루카 1,28)'였고, 유대인들의 인사말은 '샬롬(평화가 있기를)'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오로 사도는 편지에서 '은총과 평화'를 기원하는 인사말을 사용했고, 이것이 당

     시 신자들 사이에 유행했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당시의 신자들 사이에 유행했던 '은총과

     평화'에 '자비, 진리, 사랑'을 덧붙인 축복의 인사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은총'은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일반적인 의미의 은총입니다.

     '자비'는 우리의 호소와 간구에 대하여 하느님께서 은총으로 응답하시는 것을 뜻합니다.

     '평화'는 우리가 시련을 겪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하느님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은총과 자비와 평화'는 하느님과 예수님께서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진리

     와 사랑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 받게 되는 하느님과 예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진리와 사랑 안에서' 살아야만 하느님과 예수님의 '은총과 자비와 평화' 라는 선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진리'란 하느님과 예수님의 계시, 즉 가르침, 계명 등을 넓은 뜻으로 표현한 것으

     로 해석됩니다.

     '사랑'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뜻합니다.

     '우리' 라는 말은 사실상 '여러분'으로, 편지의 수신인을 향해서 하는 말인데, 편지의 저자

    가 자기 자신도 그 축복 인사에 포함시킨 것입니다.

     여기서는 하느님과 예수님만 언급하고 성령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당시 신자

     들은 성령에게는 기도를 바치지 않았습니다.

 

 <4절-6절 : 진리와 사랑>

  

4절..<그대의 자녀들 가운데, 우리가 아버지에게서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

     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매우 기뻤습니다.>--편지의 저자는 아마도 이 편지를 받게

     될 교회의 신자들 중 몇 명을 만난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대의 자녀들'은 그 교회의 신자들입니다. '그대의 자녀들 가운데' 라는 말은 그 교회의

     신자들 중 몇 명을 만난 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버지에게서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사는 것'은 하느님의 계명을 잘 지키고 사랑을

     실천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4절의 내용은 그 교회의 신자들이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사랑을 실천하면서 훌륭하

     게 사는 것을 보고 편지의 저자가 매우 기뻐했다는 것인데, 그 교회의 신자들 일부만 진

     리 안에서 살아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몇 명의 신자들만 만났지만 그 신자들을 통해서 그

     교회 전체를 좋게 평가할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기뻐했다는 뜻입니다.

 

 

5절..<부인, 이제 내가 그대에게 당부합니다. 그러나 내가 그대에게 써 보내는 것은 무슨

    새 계명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지녀온 계명입니다. 곧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부인, 그대'는 편지를 받는 교회입니다.

    '당부'한다는 것은 원로로서 권고한다는 뜻입니다. (공동번역 성서는 '청한다.' 라고 번역

    했는데, 적절하지 않은 번역입니다. 저자는 지금 '요청'이 아니라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써 보내는 것'은 지금 이 편지의 내용을 가리킵니다. '무슨 새 계명이 아

    니라' 라는 말은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새로운 계명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지녀온 계명'은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치셨고, 교회 초창기부터 전해지고

    강조된 계명입니다. 그것은 곧 '서로 사랑하라.' 라는 계명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 

    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7)." 이것은 신자들에게는 새로운 계명이 아 

    닙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교인이 되기 시작한 '처음부터' 이 계명을 받았습니다. 

    편지의 저자는 4절에서 신앙생활과 사랑 실천을 잘하고 있다고 그 교회를 칭찬했습니다.

    이제 5절에서는, 그 교회가 잘하고 있긴 하지만 '서로 사랑하라.' 라는 계명이 아주 중요

    하고 기본적인 계명이기 때문에 그 계명의 실천을 잘하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랑의 실천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6절..<그리고 그 사랑은 우리가 그분의 계명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고, 그 계명은 그대들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6절의 뜻은, '사랑이란  

    하느님의 계명에 따라 사는 것이고, 하느님의 계명에 따라 사는 것은 곧 사랑을 실천하면 

    서 사는 것이다.'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랑'과 '하느님의 계명에 따라 사는 것'은 하나이

    고, 하느님의 계명은 곧 사랑의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들은 대로' 라는 말은 '처

    음 신자가 되었을 때부터 배운 대로' 라는 뜻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

    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 

    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 

    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마태 22,37-40)."

 

<7절-11절 : 이단자들>

 

7절..<속이는 자들이 세상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고 고백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는 속이는 자며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편지의 저자가 사랑의 계명을 강조하는 것은 '속이는 자들'이 많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속이는 자들'이란 거짓 교사들, 거짓 예언자들, 이단자들입니다.

     그들을 '속이는 자들'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들이 하느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믿지 않고 그

     사랑에 대해서 사람들을 속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사람들을 속이고 있기

     때문에 사랑의 계명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고 고백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라는 말

    은, 그들은 예수님의 '육화강생'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즉 하느님이신 예

    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삶과 죽음을 통하여 보여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사람으로 사신 일 자체가 하느님의 사랑

    입니다.)

     여기서 '몸으로 오셨다.' 라고 과거형으로 번역되어 있는 말은 원문대로 '몸으로 오신다.'

    라고 현재형으로 고쳐서 번역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신다는 것은 옛날

     에 한 번 세상에 오셨지만 지금도 날마다 신비스럽고 영적인 방법으로 우리에게 오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나타나는 하느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자들은 '속이는 자', 즉 이단자들이고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그리스도의 적'이란 그리스도의 적대자, 거짓 그리스도, 거짓 예

    언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당시에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와 사람이신 예수님을 따로 떼어서 두 분으로 생각한 이단이

    있었습니다. 7절은 그 이단자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8절..<여러분은 우리가 일하여 이루어 놓은 것을 잃지 않고 충만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 

    신을 살피십시오.>--이 구절은 사도들, 또는 선교사들이 전한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잃지  

    말고 나중에 '영원한 생명'이라는 '충만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단자들을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일하여 이루어 놓은 것'을 공동번역 성서는 '여러분이 수고해서 얻은 것'

    이라고 번역했는데, '우리'와 '여러분'의 차이는 필사본의 차이입니다. 즉 본문이 두 가지

    로 전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하여 이루어 놓은 것'으로 번역하면 '사도들과 선교사들이 노력해서 전파한 신

    앙'이라는 뜻이고, '여러분이 수고해서 얻은 것'이라고 번역하면 '신자들이 믿으려고 노력 

    하고 지키려고 노력한 신앙'이라는 뜻이 됩니다. 

    '충만한 상'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자신을 살피라는 말은 스스로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9절..<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지 않고 그것을 벗어나는 자는 아무도 하느님을 모

    시고 있지 않습니다. 이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는 이라야 아버지도 아드님도 모십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지 않고 그것을 벗어나는 자'는 이단자입니다. (여

     기서 '벗어나는'으로 번역되어 있는 말을 공동번역 성서는 '지나치게 앞서 나가는'으로 번

     역했는데, 이것은 원문의 단어대로 직역한 것입니다. 지금 이 구절 전체의 뜻을 생각하면

     '벗어나는'으로 번역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것과 예수님에 대한 가르침을 모두 뜻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가르침'이란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 라는 가르침입니다.)

    이 가르침에서 벗어나는 자, 즉 이 가르침을 믿지 않는 자들은 '하느님을 모시고 있지 않

    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느님과의 일치를 잃은, 또는 하느님을 믿지 않는 이단자들입니다.

     '이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는 이라야 아버지도 아드님도 모십니다.' 라는 말은,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 라는 교리를 믿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이(예수님을 믿

     는 사람이) 진짜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뜻입니다.

     '아버지도 아드님도 모십니다.' 라는 말은 아버지이신 야훼 하느님과 아들이신 예수 그리

     스도를 올바르게 믿고 제대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뜻입니다.

 

10절-11절..(10)<누가 여러분을 찾아가 이 가르침을 내놓지 않으면, 그를 집에 받아들이지

    말고 인사하지도 마십시오.> (11)<그에게 인사하는 사람은 그의 나쁜 행실에 동참하게 됩

    니다.>--'누가 여러분을 찾아가 이 가르침을 내놓지 않으면'이라는 말은, '누가 여러분을

    찾아가서 교회의 가르침과는 다른 이단 교리를 주장하거든'이라는 뜻입니다.

    '그를 집에 받아들이지 말고' 라는 말에서 '집'은 교회를 뜻합니다. 그래서 이 말은 그런

    이단자를 교회 공동체로 받아들이지도 말고, 만일에 그런 자가 공동체 안에 있다면 파문

    하라는(쫓아내라는) 뜻입니다.

    '인사하지도 마십시오. 그에게 인사하는 사람은 그의 나쁜 행실에 동참하게 됩니다.' 라는

    말에서 '인사'는 교회 공동체로 받아들이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인사하지도 말라는 말

    은 형제로 대하지도 말라, 공동체에서 쫓아내라, 타협하지 말라, 라는 뜻입니다.

    만일에 이단자들과 '인사하는 사람은', 즉 어울리거나 타협하는 사람은 '나쁜 행실에 동참'

    하게 됩니다. 나쁜 행실에 동참한다는 말은 이단 사상에 물들어서 신앙을 잃게 된다는 뜻

    입니다.

    당시에는 여러 가지 이단으로 교회의 존립 자체가 위험할 때가 많았고, 박해자들과의 싸

    움뿐만 아니라 이단자들과의 싸움도 항상 심각한 문제였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강경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12절-13절 : 끝 인사>

 

 12절..<내가 그대들에게 쓸 말은 많지만 종이와 먹으로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내

     가 그대들에게 가서 얼굴을 마주하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기쁨이 충

     만해질 것입니다.>--저자는 이 편지를 받게 될 교회를 직접 방문하게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이와 먹', 즉 편지를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쓸 말이 많다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 몇 마디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나타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곧 하느님의 은총을 전하는 일이고, 하느님의 은총은 무한한 것이기

     때문에 쉽고 간단하게 끝날 일은 아닌 것입니다.)

     여기서 서로 마주보고 말하고 싶다는 것은 사적인 대화를 원한다는 뜻이 아니라 '말씀의

     선포'를 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기쁨이 충만해지는' 것은 직접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

     느님의 사랑의 계명(가르침)을 전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

     는 일은 전하는 이에게나 듣는 이에게나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일입니다.

 

13절..<선택받은 그대 자매의 자녀들이 그대에게 안부를 전합니다.>--'선택받은 그대 자매

    의 자녀들'은 지금 편지의 저자가 머무르고 있는 교회의 신자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편지의 수신인을 '선택받은 부인과 그 자녀들'이라고 했기 때문에 편지의 저자가 있는 곳

    의 교회도 '그대의 자매인, 선택받은 부인'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어떻든 13절은 이쪽 신

    자들이 그쪽 신자들에게 안부를 전한다는 뜻입니다.

    (공동번역 성서와 200주년 성서는 '언니' 라고 번역했는데, 발신인 쪽의 교회가 수신인 쪽

    교회보다 언니라는 뜻으로 그렇게 번역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편지의 저자가 머무

    르고 있는 교회라고 해서 수신인 쪽 교회보다 언니라고 생각할 근거는 없습니다. 그냥 원

    문대로 '자매'로 번역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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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2서는 이단자들을 식별하는 기준으로 '사랑의 계명' 실천을 얼마나 잘하고 있느냐?

    를 들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내려오는 하느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사심 없이 전하

    는 것, 그것이 우리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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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속이는 자들"

 

 

우리나라는 수많은 종교와 종파가 종교박람회처럼 섞여 있는 나라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고, 국교가 따로 없기 때문이지만,

 

어느 종교도 사람들에게 확신을 심어 주지 못하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사람들이 어느 한 종교에 확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온갖 종교와 종파들이 서로 자기들의 교리가 진리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수많은 진리가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습니다.

 

거짓과 가짜가 진리의 탈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진리를 진리라고 믿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진리를 외친다고 하여도

 

다른 종교의 소리와 세속의 소리에 묻혀서 들리지도 않습니다.

 

주일이 되어도

 

학교를 위해서 성당에 가는 것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직장을 위해서 성당에 가는 것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문중의 행사를 위해서 성당에 가는 것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친목행사를 위해서 성당에 가는 것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정말로 할 일 없고 시간이 남아 돌 때만 성당에 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이라는 분은 항상

 

다른 일을 다 하고 나서 할 일이 없을 때 만나는 분입니다.

 

그들에게는 목숨을 바쳐 신앙을 지킨 순교자들은 과거의 영광일 뿐입니다.

 

먹고살기 바쁘고 출세하기 바쁘고 돈 벌기 바쁜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역사일 뿐입니다.

 

출세와 돈벌이에 더 도움이 될 만한 종교를 찾는다면,

 

또는 자기의 종교와 신앙이 출세와 돈벌이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그들에게는 더 이상 진리란 없습니다.

 

 

송영진 모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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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와 사랑 ♥(2요한1-13)

 

요한 1서에서는 믿음과 사랑을

요한2서에서는 진리와 사랑을 계시해 주시고

요한3서에서는 믿음과 진리와 사랑으로 살아가면서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계시해 주시고

반대로 믿음과 진리와 사랑이 없는 세상사람들을 이단이라고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님이 복음 말씀으로 레마말씀으로 우리들 안에 아니 계시면

거짓예언자이고 이단자가 될수 있기 때문에

믿음도 그리스도의 진리의 복음말씀을 통하여 아가페 사랑의 열매가 오며 사랑이 충만할 때

사랑의 하느님이 우리들 안에서 하느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기 때문에

복음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할 때 복음의 삼덕인 청빈,순결,순종이 오기 때문에

매일 영의 양식인 복음말씀을 읽고 듣는 사람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복음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들인 것입니다.

 

인사

1

원로인 내가 선택받은 부인과 그 자녀들에게 인사합니다. 나는 그대들을 진리 안에서 사랑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이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설명:

부인과 자녀라할 때 부인은 헬라원어로 '큐리아' 인데

주인,주님,부녀,교회를 말하며

영적인 남편은 예수님이시고 남자,여자,성도들은 영적으로 신부이며

교회를 상징하기 때문에

성경을 볼 때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는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으로 잉태하여 말씀의 자녀로 태어나지 못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2

이는 우리 안에 머물러 있고 또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을 진리(요한8,32) 때문입니다.

3

하느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총과 자비와 평화가 진리와 사랑 안에서 우리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설명:

은총과 자비와 평화와 진리와 사랑 안에서 함께 있다는 것은

축복 인사로써 은총과 자비와 평화의 하느님을 요한사도를 통하여

받게되는 것이며 미사가 끝날 때 신부님을 통하여 평화와 자비와 하느님의 축복을 받고 파견미사를 하는 것입니다.

 


진리와 사랑(사랑의 실천)

 

 

 

 

복음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이 진리란 말은 '알레데이아' 인데

A 는 열리는 것을 의미하며 레데이아는 란따노 숨겨져 있다. 란 말에서

왔는데 숨겨져 있는 것이 열리는 것이 진리인데

복음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풀어주고 계시해 주셨기 때문에

사도들이 깨달을 수가 있었으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성경 말씀을 읽고 되새기며 묵상할 때

진리의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시며 각사람의 수준에 따라

개닫게 해주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복음 말씀을 나눌 때

더 은혜를 받게 되며 진리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이 오면

미운 사람은 사랑으로 화를 내고 싸우는 사람은 평화로

의심하는 사람에게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사순절에 영적인 단식을 하는 사람입니다.

 

 

진리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님이 우리들 안에 오시면

우리를 지배하고 있던 육의 속성인 사탄이 물러가고

진리가 자유케 하기 때문에 자유가 오고

마냥 기쁘며 모든 일에 감사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4

그대의 자녀들 가운데, 우리가 아버지에게서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매우 기뻤습니다.

 

 

설명: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성경 말씀대로 살아 가려고 하면 율법이 되기 때문에

우리 힘으로는 율법을 지킬수가 없지만 진리 말씀 안에서 살아갈 때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이 오면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며 계명을 지킬수 있는데

우리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의 하느님이 일하시기 때문에 착한 일을 할때는

우리 안에 하느님이 하시기 때문에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5

부인, 이제 내가 그대에게 당부합니다. 그러나 내가 그대에게 써 보내는 것은 무슨 새 계명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지녀 온 계명입니다. 곧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요한13,34;14,23)

6

그리고 그 사랑은 우리가 그분의 계명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고, 그 계명은 그대들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단자들(말씀을 육으로 풀어줌)

 

 

내가하는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요한6,63) 문자는 사람을 죽이나

성령은 사람을 살린다.(2코린토3,6) 라고 말씀 하셨으며

복음 말씀은 영이기 때문에 영의 말을 문자로 육으로 풀어 주는 것이 이단이며

죽음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강론을 들어 말씀 안에 숨겨져 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달아 살아갈 때 은총을 받게 되지만

말씀을 모르고 세상것으로 육적으로 풀어주는 것은 이단이고

이방인이며 영적인 과부가 되지만

말씀을 깨달아 진리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예수님과 하나가

되기 때문에 영적인 과부가 아니며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7

속이는 자들이 세상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고 고백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는 속이는 자며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설명:

영지주의자와 거짓교사들은 그리스도의 적인데

예수님은 세례 받을 때 성령으로 충만했지만

십자가에 죽으실 때 성령이 떠났다고 거짓증언하며

예수님의 육체 안에는 그리스도 하느님이 아니 계신다고 거짓증언하는

사람들이 적 그리스도이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님 안에는 신성과 인성이 함께 계시며

참하느님이시며 참사람이라고는 것을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8

여러분은 우리가 일하여 이루어 놓은 것을 잃지 않고 충만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살피십시오.

 

 

설명:

잃지 않는다는 말은 '아폴뤼미' 인데

이 '아폴뤼미'란 말은 멸망하다.영혼이 멸망하다는 뜻이며

상을 이라는 말은 마태20,4에 '미스도스'

큰상 예수 그리스도님을 말하며 신앙생활할 때 큰 상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님을 받아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가장 큰 상이며

축복인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은 큰상인 예수 그리스도님을 믿어

영혼에 구원을 받을수 있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영혼이 멸망하여 영원한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9

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지 않고 그것을 벗어나는 자는 아무도 하느님을 모시고 있지 않습니다. 이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는 이라야 아버지도 아드님도 모십니다.

 

 

설명:

벗어난다. 할때 헬라어로 '파라비이노' 인데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님을 떠나는 것이 하느님 말씀을 길밭,돌밭,

가시밭에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100배,60배,30배의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0

누가 여러분을 찾아가 이 가르침을 내놓지 않으면, 그를 집에 받아들이지 말고 인사하지도 마십시오.

11

그에게 인사하는 사람은 그의 나쁜 행실에 동참하게 됩니다.


끝인사

 

12

내가 그대들에게 쓸 말은 많지만 종이와 먹으로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내가 그대들에게 가서 얼굴을 마주하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질 것입니다.

13

선택받은 그대 자매의 자녀들이 그대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설명:

자매는 여자 교회를 말하며 에페소서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먹으로 쓰지 않고 영으로 쓰신다는 것은

성령으로 마음에 새겨지는 것을 말하며

새 계약은 복음 말씀으로 심령에 새겨지는 것이 사랑이며

새 계약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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