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첫째 서간 2장>
1절..<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이 구절은 1장 5절-10절의 결론입니다.
<나의 자녀 여러분>--원문대로 직역하면 '나의 어린 아기들아'입니다. 이 말은 신자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이 구절은 1장 8절, 10절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기는 죄가 없다고 말하거나 죄를 짓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죄 속에서 살고 있는 신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이 편지를 쓴다는 뜻입니다. '나는 죄가 없다.'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죄를 짓는 일입니다.
<그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이 말은 '우리가 모두 죄인이라고 해도'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죄는 일반적인 의미의 죄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한복음에서는 '성령'을 변호자로 표현했습니다.(요한 14,16 ; 요한복음에는 '보호자'로 번역되어 있는데, 변호자로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예수님을 변호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변호해 주신다는 말은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 변명해 주신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구세주로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모든 구원 활동을 뜻합니다. 즉 예수님은 우리가 하느님의 심판과 처벌을 받지 않도록 구원해주시는 구세주라는 뜻에서 변호자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여기서 '누가 죄를 짓더라도' 라는 말을, 우리는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당시에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셨으니까 우리가 죄를 지어도 괜찮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었고, 요즘에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음 주에 고해성사를 보면 된다고 말하면서 주일미사를 빠지는 경우를 흔히 보았습니다.)
용서와 구원은 하느님(예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요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겐 그런 권한과 자격이 없습니다. 다음 주에 고해성사를 보면 된다고 하면서 주일미사를 빠지고 놀러 가는 그런 태도는 십계명 제3계명을 어기는 죄와 하느님의 권한을 침해하는 교만죄, 성사모독죄 외에도 하느님을 시험하는 사탄의 죄까지 이중, 삼중으로 죄를 짓는 일입니다.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 라는 말의 '의로우신'이라는 말은 '자비로우심'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2절..<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이 구절은 1장 7절에서 말한 것을 반복한 것인데, 예수님의 구원은 신자들뿐만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죄를 위한'이라는 말은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또는 '죄를 용서받게 하기 위한'이라는뜻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한 번 있었던 사건이지만,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속죄 제물이 되어 희생하시는 예수님의 구원 활동과 사랑은 지금도 날마다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옛날의 예수님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예수님이십니다.
<3절-11절 : 사랑의 계명 준수>
3절-4절..(3)<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을 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4)<"나는 그분을 안다." 하면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쟁이고, 그에게는 진리가 없습니다.>--여기서 '하느님의 계명'은 십계명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모든 뜻과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을 뜻하는 말입니다.
'안다.' 라는 말은 성경에서는 '사랑하다.', 또는 '깊은 일치, 친교'를 뜻합니다. '알고 있음을 알게 된다.' 라는 말은 '사랑하고 있음이 분명해진다.' 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3절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하느님의 뜻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면)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또 하느님을 사랑한다면 하느님의 뜻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라고 당부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4절은 거짓 교사들을 비판하는 구절인데 '하느님을 안다, 사랑한다, 하느님과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다.' 라고 말하면서도 하느님의 뜻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지 않는 자는 '거짓말쟁이고, 진리가 없는 자', 즉 참된 신자가 아니고 사탄의 하수인이라는 뜻입니다. 진리가 없다는 말은 1장 8절에서 나왔던 표현인데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5절..<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 사랑이 완성됩니다.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그분의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 계시, 계명, 예수님의 가르침 등을 모두 뜻합니다.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삶으로, 또 행동으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다는 것인데, 특히 사랑의 계명 실천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 사랑이 완성됩니다.>--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생활이 하느님 사랑을 완성시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이웃 사랑과 선행을 통해 하느님 사랑을 완성시킵니다. '그 사람 안에서'는 '그 사람의 삶에서'입니다. '참으로' 라는 말은 거짓 교사들의 거짓 신앙과는 다른 순수한 신앙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하느님 사랑'은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으로 해석합니다.
5절은 뒤의 4장 12절과 뜻이 같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1요한 4,12)." ('하느님을 완전히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는 공동번역 성서의 번역은 원문의 뜻과는 거리가 있는 번역입니다.)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그분 안에 있음'은 '하느님과의 깊은 일치'를 뜻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우리가 사랑의 계명과 선행을 실천하면 하느님과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는 뜻인데, 이 말은 사실상 '그분의 말씀을 지켜서 그분과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 라는 뜻입니다.
6절..<그분 안에 머무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그분 안에 머무른다고 말하는 사람은'이라는 말은, '하느님과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이라는 뜻입니다.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삶을 자기 삶의 기준으로 삼고, 그리스도의 삶을 모범으로 삼아서 그리스도처럼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는 '거짓말쟁이', 즉 거짓 신자입니다.
7절..<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지녀 온 옛 계명입니다. 이 옛 계명은 여러분이 들은 그 말씀입니다.>--편지의 저자는 신자들을 '사랑하는 여러분'이라고 부르면서 자기가 신자들을 사랑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신자들에게 계명을 실천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이라는 말은 '지금 내가 이 편지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 라는 예수님의 계명입니다. 이것은 새로 만들어진 계명이 아니고 신자들이 세례를 받을 때 이미 받은 계명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처음부터 지녀 온 옛 계명'이고, 이미 '여러분이 들은 그 말씀'입니다. ('처음부터' 라는 말을 '태초부터'로 해석하면, '사랑이란 태초부터 살아 계신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처음부터 지녀 온 옛 계명이다.'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8절..<그러면서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도 또 여러분에게도 참된 사실입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이미 참 빛이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이 옛 계명은 동시에 '새 계명'이기도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새 계명이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모범을 보여주신 그 방식이 새롭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실천 방식은 시대를 초월해서 언제나 항상 놀랍고 새로운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계명은 언제나 '새 계명'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도 또 여러분에게도 참된 사실입니다.>--여기서 '참된 사실'이라는 말은 '참된 계명'으로 해석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도 참된 사실이다.' 라는 말은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십자가를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주심으로써 사랑의 계명이 새롭고 참된 계명이라는 것을 입증하셨다.' 라는 뜻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에게도 참된 사실이다.' 라는 말은, '사랑의 계명은 우리의 삶을 새롭게 바꾸고 하느님에게로 인도하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에게도 새롭고 참된 계명이다.' 라는 뜻입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이미 참 빛이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어둠'은 유대교의 낡은 율법주의, 우상숭배와 미신, 세속의 철학 이론들, 사랑을 거스르는 이단 교리 등을 뜻합니다. '참 빛'은 1장 5절에서 '하느님은 빛이시다.' 라고 말한 대로 하느님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사실상 '하느님의 사랑'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둠이 지나가고 이미 참 빛이 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라는 말은 이제 그리스도교의 복음이 새롭게 선포되면서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고 있고, 또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참 빛이 세상을 새롭게 바꾸고 있기 때문에 사랑의 계명은 '낡은 계명'이 아니라 '새 계명'이라는 뜻입니다.
9절-11절..(9)<빛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자입니다.> (10)<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속에 머무르고, 그에게는 걸림돌이 없습니다.> (11)<그러나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 속에 있습니다. 그는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빛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라는 말은, '자기가 신자라고 주장하면서' 라는 뜻입니다. (빛 속에 있다는 말은 하느님의 빛 속에서 산다는 뜻이고, 이 말은 진실하고 성실한 신자라는 뜻입니다.)'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이라는 말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을 뜻합니다.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자입니다.' 라는 말은, 자기가 신자라고 하면서도 앞의 8절에서 말했던 그런 '어둠' 속에서 살고 있다는 뜻인데, 간단하게 말해서, 신자라고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형제를 미워한다는 말은 실제로 미워하는 것과 사랑의 실천에 소극적인 태도를 모두 가리키는 말입니다. 9절은 신자라면 당연히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10절은 9절을 반대로 표현한 것인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참된 신자라는 뜻입니다. '걸림돌이 없다.' 라는 말은 공동번역 성서의 번역대로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없다.' 라는 뜻입니다. 사랑이란 서로를 지켜주고 도와주는 힘이기 때문에 사랑은 죄를 막는 힘으로도 작용합니다.
11절은 9절을 반복한 것입니다. 11절에서 말하는 '어둠'은 사랑이 없는 이기주의를 뜻합니다.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라는 말은, 이기주의에 빠진 사람은 그리스도교 신자로서의 생활 기준을 잃게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향 감각도 잃어버린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모르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가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했기 때문이다.' 라는 말은 이기심이 눈을 가려서 마치 눈먼 사람처럼 만든다는 뜻입니다.
<12절-28절 : 그리스도인과 세상>
12절-14절..(12)<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13)<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4)<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며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2절-14절은 편지를 받아보는 신자들에게 보내는 인사말로서 형식만 놓고 생각한다면 편지의 맨 앞에 있어야 할 구절입니다. 편지의 저자는 이 구절에서 편지를 쓰는 이유를 밝히고 있고, 편지를 받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고 있고, 그들에게 구원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자녀 여러분'이라는 말은 2장 1절의 '나의 자녀 여러분'과 같은 말로서 저자 자신을 아버지로, 신자들을 자녀로 표현하면서 깊은 사랑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이다.' 라는 말은 '여러분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 받았기 때문에 이 편지를 쓴다.' 라는 말인데, 이 말은 '여러분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이 편지를 쓴다.' 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이 예수님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편지를 쓰지 않았을 텐데, 여러분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신자가 되었고, 죄를 용서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편지를 쓴다, 라는 뜻입니다.
13절의 '아버지'는 나이가 많은 신자들을 가리키는 말일 수도 있고, 나이와는 상관없이 성숙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신자들, 또는 교회의 지도자들을 가리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계신 그분'은 '천지창조 때부터 계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여러분이 그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편지를 쓴다.' 라는 말은, '여러분이 예수님과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 편지를 쓴다.'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알다.' 라는 말은 '사랑하다, 일치를 이루다.' 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이 예수님과 일치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이 편지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젊은이들'은 당시의 사고방식대로 20세에서 40세까지의 젊은 신자들일 수도 있고, 일반 신자들일 수도 있습니다. '악한 자'는 악마, 또는 이단자들입니다. '악한 자를 이겼다.' 라는 말은, 악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이단자들을 이겼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에 이 편지를 쓴다.' 라는 말은 '여러분이 이단자들을 이겨냈기 때문에 이 편지를 쓴다.' 라는 뜻이고, '만일에 여러분이 이단자들에게 굴복했다면 이 편지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14절은 사실상 12절-13절의 내용을 반복한 것입니다. '아버지를 알고 있다.' 라는 말은 하느님과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다는 뜻입니다. 12절에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편지를 쓴다고 했는데, 14절에서는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편지를 쓴다고 표현을 바꾸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음으로써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게 되기 때문에 표현은 다르지만 뜻은 같습니다.
'여러분이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며' 라는 말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또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단자들을 이길 수 있을 만큼 믿음이 강화되었다는 뜻입니다. 말씀이 안에 머무른다는 말은 말씀과 함께 산다, 또는 말씀의 힘으로 산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충실한 신앙생활을 뜻합니다.
15절-17절..(15)<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 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16)<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17)<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여기서 말하는 '세상'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이 아니라 악마의 지배를 받고 악마가 활동하는 영역으로서의 세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세상에 대한 사랑과 하느님에 대한 사랑은 양립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과 세상 안에 있는 것들을 사랑한다면 아버지 하느님을 사랑할 수가 없고(그 사람 안에 아버지 사랑이 없고), 하느님을 사랑한다면 세상을 사랑하지 않게 됩니다.
저자는 세상에 있는 것들로 '육의 욕망, 눈의 욕망,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을 들고 있는데, '육의 욕망'은 사람의 본성(본능)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성욕뿐만 아니라 모든 육체적인 욕망을 뜻합니다. 그런 욕망들이 전부 다 악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욕망이 악한 것입니다.
'눈의 욕망'은 단순히 눈으로 보고 즐기는 쾌락을 가리킬 수도 있지만, 넓은 뜻으로 생각하면 소유욕, 권력욕, 교만 등 마음으로 짓는 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재물(재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을 뜻합니다. 동시에 가난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것도 포함합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악의 세상에서 온 것이며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죄입니다. 악의 세상과 악한 욕망은 금방 사라질 허무한 것들이지만, 하느님의 뜻과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 사람과 그의 공덕은 영원히 남게 될 것입니다. '지나가다.' 라는 말은 허무하게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영원히 남는다는 말은 마지막 승리자가 될 것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18절-19절..(18)<자녀 여러분, 지금이 마지막 때입니다. '그리스도의 적'이 온다고 여러분이 들은 그대로, 지금 많은 '그리스도의 적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압니다.> (19)<그들은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갔지만 우리에게 속한 자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속하였다면 우리와 함께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들이 아무도 우리에게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마지막 때'란 종말이 오기 직전의 난세를 뜻합니다. 이 시기는 그리스도의 적대자들이 나타나서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편지의 저자는 각종 이단자들을 그리스도의 적대자들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마지막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마지막 때'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적대자들, 즉 이단자들은 본래 교회 안에 있던 자들이었는데, 이단 교리를 주장하면서 교회를 떠나간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은 구원의 대상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갔다는 말은 교회에서 떨어져 나갔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속한 자들은 아니었다는 말은 처음부터 구원받지 못할 자들이었다는 뜻입니다. 구원받을 사람들이었다면 떨어져 나가지 않고 함께 남아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떨어져 나감으로써 자신들이 구원 받지 못할 자들이라는 것을 드러냈습니다.
19절의 내용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서 구원의 대상자가 처음부터 예정되어 있었다고 해석하는 것을 우리 교회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회개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지금 성실한 신자라도 나중에 이단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드러났다.' 라는 말은 하느님의 섭리가 드러났다는 뜻입니다. 순수하고 성실한 신자들은 반드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하느님의 섭리입니다.
20절..<여러분은 거룩하신 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대부분의 학자들은 '거룩하신 분'이라는 말을 '그리스도'로 해석하고, 일부 학자들은 '하느님'으로 해석합니다. 뜻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았다.' 라는 말은 공동번역 성서의 번역대로 '성령을 받았다.' 라는 뜻입니다. 견진성사를 암시하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라는 말은 참된 교리 지식을 알고 있다는 뜻인데, 특히 22절에서 말하는 '예수님은 그리스도' 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20절의 내용은 성령을 받은 사람이라면 하느님과 예수님의 진리, 특히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모를 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21절..<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진리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진리를 알기 때문입니다. 또 진리에서는 어떠한 거짓말도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편지의 저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편지를 쓰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이 모두 알고 있는 진리를 강조하기 위해서 편지를 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진리'란 하느님의 계시 진리입니다. 이 진리와 이단 교리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진리에서는 어떠한 거짓말도 나오지 않는다.' 라는 말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하느님의 계시 진리와 이단자들이 주장하는 이론이 절대로 함께 할 수 없음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이단자들의 주장은 거짓말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22절-23절..(22)<누가 거짓말쟁이입니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사람이 아닙니까? 아버지와 아드님을 부인하는 자가 곧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23)<아드님을 부인하는 자는 아무도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습니다. 아드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라야 아버지도 모십니다.>--당시 교회를 위협하던 이단자들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즉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주장은 결국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들은 계시 진리를 부인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거짓말쟁이이고,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아버지와 아드님을' 부인하는 것은 삼위일체 교리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것은 사실상 하느님을 믿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드님을 부인하는 자들은 모두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는, 즉 하느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인하다.' 라는 말은, 믿기를 거부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친교를 거부하거나 배척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삼위일체 교리와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시라는 교리는 우리 교회의 토대가 되는 교리입니다. 그리스도교는 기본적으로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믿는다고 고백하는 종교입니다. 성자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믿는다고 고백할 때 비로소 아버지 하느님도 올바르게 믿고 섬길 수 있습니다.
24절-25절..(24)<여러분은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면, 여러분도 아드님과 아버지 안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25)<이것이 그분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우리는 처음에 들었던(세례를 받을 때 들었던) 가르침을 확고하게 믿어야 하고, 그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아드님과 아버지 안에 머무를수' 있습니다. 즉 하느님(예수님)과 일치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는 방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 안에 머무르면 당신도 우리 안에 머무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한 15,4).
26절..<나는 여러분을 속이는 자들과 관련하여 이 글을 씁니다.>--이 구절은 이단자들(속이는 자들) 때문에 이 편지를 쓴다는 뜻입니다.
27절..<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고 지금도 그 상태를 보존하고 있으므로, 누가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기름 부으심으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십니다. 기름부음은 진실하고 거짓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 가르침대로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그러나 여러분은'이라는 말은 '이단자들과는 달리 여러분은'이라는 뜻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았다.' 라는 말은 성령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지금도 그 상태를 보존하고 있다.' 라는 말은 지금도 성령과 함께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누가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 라는 말은 교회의 가르침이 아닌 다른 가르침은 필요 없다는 뜻입니다. (이 말을 교회의 가르침은 필요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도들을 가르쳤고, 사도들의 가르침은 교회의 가르침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것은 곧 성령의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령을 받고, '그 상태를 보존하고 있는' 신자들에게는 다른 가르침은 필요 없습니다.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르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기 때문에 성령의 가르침은 '진실하고 거짓이 없습니다.' 그러니 그 가르침대로 예수님 안에 머무르기만 하면 됩니다. 즉 예수님과 일치를 이루고 예수님과 함께 살면 됩니다.
그런데 성령의 가르침은 성경 말씀과 교회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그리고 사실 그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해설한 것일 뿐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느님의 공적 계시는 예수님에게서 끝났다고 믿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다른 가르침이라면 그것은 이단이거나 다른 종교입니다. 만일에 어떤 사람이 자기가 성령을 받았다고, 또는 새로운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려면 우선 먼저 교회 당국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28절..<그러니 이제 자녀 여러분,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그래야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확신을 가질 수 있고, 그분의 재림 때에 그분 앞에서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라는 말은 그리스도와 깊은 일치를 이루고 살아야 한다는 당부입니다.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심판관으로 재림하실 때에'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확신'이란 구원에 대한 확신입니다.
'그분의 재림 때에 그분 앞에서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는 말에서 '부끄러운 일'이란 심판과 처벌을 받고 쫓겨나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올바른 믿음을 갖고, 예수님과 깊은 일치를 이루고 사랑을 실천하면서 사는 신자들은 예수님께서 심판관으로 재림하셨을 때 심판과 처벌을 받고 쫓겨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29절 : 의로움의 실천>
29절..<그분께서 의로우신 분이심을 깨달으면,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그분'은 예수님입니다. '그분께서 의로우신 분'이라는 말은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자비로우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깨달으면'이라는 말은 '알아야 한다, 믿어야 한다.' 라는 명령으로 해석됩니다.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자비를 베푸는 사람들,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해석됩니다.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라는 말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하느님의 자녀들이라는 뜻입니다.
이들은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이단자들의 유혹에 빠져서 믿음을 잃고, 불의를 행하고, 사랑의 실천을 하지 않는 자들은 '악마의 자녀들(1요한 3,10)'이고, 이들은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알게 됩니다.' 라는 말은 '알아라.' 라는 명령이고, 다시 이 말은 의로운 일(사랑)을 실천하라, 라는 명령으로 해석됩니다.
<묵상> "안다, 사랑한다."
성경에서 '사랑하다.'와 '알다.'는 같은 말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곧 안다는 것입니다.
안다는 것은 깊은 이해와 일치를 뜻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알려고 하지 말고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하면 알게 됩니다.
더 많이 사랑할수록 더 잘 알게 됩니다.
사람 사이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을 쌓아가는 과정은 더 잘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많이 알아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하기 때문에 아는 것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더 잘 이해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식으면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되고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그 사람을 알려고 하기 전에 먼저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하면 알게 됩니다.
더 많이 사랑할수록 더 잘 알게 됩니다.
송영진 모세 신부
♥사랑의 계명 준수♥ (1요한2,1-29) 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요한의 첫째 서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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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죄(원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설명: 변호자는 '파라클레토스' 성령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우리들의 보호자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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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설명: 성경에서 나오는 죄는 전부 원죄를 말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님 이외는 원죄를 사해 주실 수 없으며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세례성사를 통하여 원죄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셨으며 세상은 '코스모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 안에 아니계시면 세상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님이 성도들 안에 계시면 하늘 나라이며 '우라노스 바실레이아 ' 천국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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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계명 준수
1장에서 생명의 말씀은 빛으로 풀어 주시고 2장에서 빛은 사랑으로 계시하시면서 빛 속에 사는 사람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남을 미워하는 사람은 어둠에 사는 사람이며
신약에 그리스도인들은 새 계약 성취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빛가운데 사는 빛의 자녀들이며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성경 말씀을 읽고 지키며 살아갈 때 말씀의 열매인 사랑이 오며 이웃사랑은 복음말씀과 그리스도를 주는 것이 이웃 사랑이기 때문에 전교를 많이 하는 사람은 빛의 자녀들이며 새 계약의 백성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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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을 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설명: 계명은 '엔톨레' 라고 말하며 하느님 말씀이 우리들 안에 이루어지면 성령의 빛으로 비춰 주어 예수 그리스도님을 볼 수가 있으며 성경 말씀도 깨달아 알게 되며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보게 되고 알게 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며 성경을 읽을 때 문자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묵상하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살아갈 때 말씀의 열매인 사랑으로 성경을 볼 때 깨닫게 되며 하느님의 속성을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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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나는 그분을 안다.” 하면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쟁이고, 그에게는 진리가 없습니다.
설명: 우리들 안에 그리스도 예수님이 아니 계시면 우리들이 하는 말은 전부 거짓말이며 비진리이기 때문에 계명을 지키고 말씀으로 살아갈 때 말씀의 열매인 사랑과 진리로 계신 레마말씀이 입을 통하여 흘러나왔을 때 진리가 나오게 되며 말씀화가 되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모든 말이 비진리이며 거짓말쟁이며 거짓 예언자들이기 때문에 계속 말씀을 읽고 묵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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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 사랑이 완성됩니다.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설명: 말씀을 지키고 삶으로 살아갈 때 성령께서 역사하여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이 오기 때문에 계속 성경을 읽을 때 성령께서 성경말씀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에 성도들은 말씀만 읽으면 결과적으로 하느님께서 말씀을 깨닫고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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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그분 안에 머무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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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지녀 온 옛 계명입니다. 이 옛 계명은 여러분이 들은 그 말씀입니다.
설명: 십계명인 옛 계명도 본래 뜻은 사랑이며 새 계명도 사랑이기 때문에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우주만물이나 모든 사람들을 한 형제자매로 보이며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며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원죄 중에 있는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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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그러면서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사랑)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도 또 여러분에게도 참된 사실입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이미 참빛이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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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빛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자입니다.
설명: 성경에서 빛은 말씀, 성령, 사랑, 영의 뜻이며 요한복음 1,1 : 맨 처음에 호로고스 말씀이 성부 아버지와 함께 계셨는데 말씀 육신이 되신 성자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세상의 빛으로 어둠을 비추시며 이 빛은 아가페 사랑으로 나타나며 사랑하는 사람은 빛의 역활을 하는 사람이며 어둠에 있는 사람은 미움과 시기와 질투의 사람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시며 그리스도인들 보고 빛과 소금역활을 하라고 하시는것은 새 계명인 아가페 사랑으로 살아 가면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새 계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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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속에 머무르고, 그에게는 걸림돌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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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그러나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 속에 있습니다. 그는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설명: 눈을 멀게 하다는 뜻은 '티폴로' 인데 이 '티폴로' 라는 말은' 티포마이'교만하다는 뜻에서 왔으며 교만한 사람은 영적 소경이며 율법으로 보고 선악으로 판단하며 자기를 중심으로 교만하게 판단하게 되지만 사랑의 사람은 사랑의 눈으로 보기 때문에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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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영)과 세상(육)
그리스도인들은 빛의 자녀들이며 영의 사람들이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육의 자녀들인 세상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거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며 어둠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사랑으로 살아 가는 사람들인가? 남을 미워하고 질투하며 살아 가는 어둠의 자녀들인가? 매일 묵상 하면서 내 안에 사랑과 미움이 존재하기 때문에 복음 말씀을 읽고 묵상 하면서 사랑의 빛으로 미움과 어둠을 몰아 내는 삶을 살아 가기위해서는 복음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고 삶으로 살아 가면서 그리스도와 하나 될수 있도록 겸손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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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그리스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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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설명: 성경에서 젊은이는 영성이 높아 영적으로 강한 사람들을 말하며 악한 자는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이 악한 자이며 어린이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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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며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설명: 어린 자녀들은 영적으로 보호해줘야할 신앙이 약한 새로운 신자를 말하며 영적으로 약한 자녀들에게 말씀과 성체를 통하여 믿음이 자랄수 있도록 말씀인 그리스도를 전교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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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설명: 야고보서 5,5 세상과 짝짝꿍하는것이 우상숭배이고 죽음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출애급하여 하느님의 말씀 쪽으로 가야 하며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구원 받게 하는것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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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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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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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자녀 여러분, 지금이 마지막 때입니다. ‘그리스도의 적’이 온다고 여러분이 들은 그대로, 지금 많은 ‘그리스도의 적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압니다.
설명: 마지막 때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순간이 마지막 때이며 반그리스도는 '안티크리토스' 인데 성경 밀씀을 문자 그대로 육적으로 풀어 전도하는 거짓예언자들이 반그리스도가 되기 때문에 성경 말씀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닫기 위하여 성경 공부하고 묵상하고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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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그들은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갔지만 우리에게 속한 자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속하였다면 우리와 함께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들이 아무도 우리에게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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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여러분은 거룩하신 분(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설명: 기름은 '크리스마' 성령인데 기름 발라 성령으로 축성 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께서 성경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고 성령의 열매인 사랑으로 살아 갈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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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진리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진리를 알기 때문입니다. 또 진리에서는 어떠한 거짓말도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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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누가 거짓말쟁이입니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사람이 아닙니까? 아버지와 아드님을 부인하는 자가 곧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설명: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부인하는 영지주의자들은 육신을 필요없는 것으로 사탄으로 보고 함부로 하는것은 잘못이며 그리스도인들도 신령체 부활할 때 영혼과 육신이 거룩하게 부활한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영지주의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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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아드님을 부인하는 자는 아무도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습니다. 아드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라야 아버지도 모십니다.
설명: 도덕적인 기준는 사랑과 새 계명을 지키는 것이고 교리적 기준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것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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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여러분은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면, 여러분도 아드님과 아버지 안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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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이것이 그분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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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나는 여러분을 속이는 자들과 관련하여 이 글을 씁니다.
설명: 속이는 자는 영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문자로 육적으로 풀어 주는것이 속이는 자들이며 거짓 예언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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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고 지금도 그 상태를 보존하고 있으므로, 누가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기름부으심으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십니다. 기름부음은 진실하고 거짓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 가르침대로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설명: 기름부음 받은 사람은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고 성도들 안에 거쳐하며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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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그러니 이제 자녀 여러분,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그래야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확신을 가질 수 있고, 그분의 재림 때에 그분 앞에서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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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움의 실천(하느님의 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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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그분께서 의로우신 분이심을 깨달으면,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