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선 ‘십자가 딜도’ 사건...종교계를 둘러싼 도발인가

2018. 7. 17. 오전 6: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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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선 ‘십자가 딜도’ 사건...종교계를 둘러싼 도발인가


  • 최주리 기자 2018-07-11 17:46:33

급진적 페미니즘 커뮤니티 사이트 ‘워마드’에 올라온 성체 훼손 논란이 커지자, 또 다른 강경 페미니스트의 신성 모독 사건인 ‘은하선 십자가 딜도’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 섹스 칼럼니스트 은하선은 자신의 SNS에 “사랑의 주님”이란 게시글과 함께 십자가 형태의 여성용 성 기구(딜도·인공 남근) 사진을 게재했다. 

에이 밑에 쇼핑몰 그러다 망해여들...


뒤늦게 알려진 이 사진은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큰 반발을 낳았고, 은하선은 출연해 온 EBS ‘까칠남녀’에서 하차했다.  

이번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은하선 십자가 딜도 사건’이 종교계를 둘러싼 도발로 간주하며 다시 한번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십자가 용품'에서 '워마드 성체 훼손'까지…"도발과 범죄 사이"
앞서, 지난 10일 워마드에 한 회원은 ‘예수XXX 불태웠다’는 제목의 글에 성당에서 받아왔다는 성체에 예수를 모독하는 낙서를 하고 불로 태운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최초의 인간이 여자라고 밝혀진 지가 언젠데 아직도 시대 못 따라가고 ‘아담의 갈비뼈에서 나온 하와’ 이런 X소리나 전파하는 XX들은 멸망해야 한다”며 “천주교는 지금도 여자는 사제도 못 하게 하고 낙태죄 폐지 절대 안 된다고 여성인권 정책마다 XXX 떠는데 천주교를 존중해줘야 할 이유가 어디 있나”라고 일갈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종교계에서는 “전 세계 천주교도들을 모독한 행위”라는 점에서 해당 글 게시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다.  

한편, 은하선은 자신을 바이섹슈얼(양성애자)이라고 소개한 바 있으며, ‘이기적 섹스’, ‘그럼에도 페미니즘’ 등 다수의 성·페미니즘 관련 도서를 발간한 작가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S21LOW6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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