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2천361명/확진환자 6개 병원ㆍ경유 18개 병원 명단

2015. 6. 7. 오후 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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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2천361명..자가 격리자도 2천명 넘어서

격리자 전날보다 500명 가까이 증가…환자 7명 상태 '불안정' "내일까지 삼성서울병원 통한 환자 더 많이 나올 듯"연합뉴스 | 입력 2015.06.07. 15:57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보건당국에 의해 자택 혹은 시설에 격리된 사람의 수가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격리 관찰자가 전날 발표 때보다 495명 증가해 2천36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격리 관찰자는 전날 발표 때에는 46명만 늘어나 증가 폭이 적었지만 이날 발표에서는 다시 500명 가깝게 증가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환자가 무더기로 늘어나며 환자와의 밀접 접촉자 수도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격리 관찰자 중 자가 격리자 역시 전날보다 472명이나 증가한 2천142명으로, 처음 2천명을 넘어섰다. 기관 격리자는 23명 증가한 219명이었다.
현재 퇴원한 환자는 2번(63·여) 환자 1명이며, 5번(50) 환자와 7번(여.28) 환자도 다음주 초 퇴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1번(여.79), 24번(78), 28번(58), 29번(여.77), 33번(47)번, 42번(여.52)번, 47번(여.68) 등 7명의 환자는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감염 의심자는 1천323명이며 이 중 95.3%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12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새벽까지 만 하루 동안 메르스 콜센터에 걸려온 상담 전화 건수는 3천650건으로 하루 전인 4천128건보다 줄어들었다. 콜센터 상담 전화는 4일(4천322건)까지는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책본부는 평택성모병원을 중심으로 역학조사 대상자가 급증함에 따라 20여명의 직원을 역학조사 지원을 위해 8일부터 평택시 보건소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 터미널에서 서울 남부터미널로 14번(35) 환자와의 접촉자 관련해서는 같은 시외버스에 동승한 6명의 신원을 모두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이 중 5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소재지를 추적 중이다.
대책본부는 14번 환자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늘고 있는 현재를 사태 초기 평택성모병원에서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1차 유행에 이은 2차 유행이라고 표현했다.

권준욱 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서울 삼성병원 응급실에 머물던 환자들 중 양성 판정이 계속 나오는 것은 두번째 유행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많이 뿜어져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들이 잠복기를 가지고 증상이 발현되는 만큼 어제, 오늘, 내일에 걸쳐서 환자들이 더 추가로 많이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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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 메르스 발생 18일 만에
기사입력: 2015/06/07 [11:40]  
 
 
 
황민도 기자
▲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


[CBC뉴스=황민도 기자]
메르스 병원 명단이 공개됐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메르스 병원 명단을 공개하며 "국민안전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는 메르스 발생 18일 만이다.

최경환 총리대행은 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병원 명단을 공개하며 "메르스의 실제 감염경로는 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환 총리대행이 공개한 메르스 병원 명단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365서울열린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365연합의원, 평택박애의원, 평택연세허브 가정의학과, 성빈센트병원,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 부천성모병원, 군포시 가정의학과의원, 오산한국병원, 대천개인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아산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대전대청병원, 순창 최선영내과 등 24곳이다. 

최경환 총리대행은 이번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지난 3일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투명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지시하셨다"면서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신고 폭증에 대비한 신고체계 구축 및 격리병상 추가 확보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는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이미 SNS 등을 통해 국민 사이에서는 정보 교환이 이뤄졌고, 인터넷에서는 메르스 확산 지도까지 등장해 한때 병원 명단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등이 메르스 관련 정보 공개에 적극 대처함에 따라 정부의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에 소극적인 자세가 국민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한편 최경환 총리대행은 이번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와 함께 정부의 메르스 차단 노력을 알리면서 자택 격리자 모니터링을 휴대폰 위치 추적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우리 이웃과 가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양해를 구했다.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헬스 =  7일 정부가 밝힌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4개 시도 각 지역별 6개 병원에서의 바이러스 노출 장소, 환자 발생 기간과 인원수는 다음과 같다. 또한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18개 병원 명단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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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 메르스 발생 18일 만에

 

 

 

 

 

 

 

▲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


[CBC뉴스=황민도 기자]
메르스 병원 명단이 공개됐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메르스 병원 명단을 공개하며 "국민안전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는 메르스 발생 18일 만이다.

최경환 총리대행은 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병원 명단을 공개하며 "메르스의 실제 감염경로는 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환 총리대행이 공개한 메르스 병원 명단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365서울열린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365연합의원, 평택박애의원, 평택연세허브 가정의학과, 성빈센트병원,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 부천성모병원, 군포시 가정의학과의원, 오산한국병원, 대천개인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아산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대전대청병원, 순창 최선영내과 등 24곳이다. 

최경환 총리대행은 이번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지난 3일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투명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지시하셨다"면서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신고 폭증에 대비한 신고체계 구축 및 격리병상 추가 확보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는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이미 SNS 등을 통해 국민 사이에서는 정보 교환이 이뤄졌고, 인터넷에서는 메르스 확산 지도까지 등장해 한때 병원 명단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등이 메르스 관련 정보 공개에 적극 대처함에 따라 정부의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에 소극적인 자세가 국민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한편 최경환 총리대행은 이번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와 함께 정부의 메르스 차단 노력을 알리면서 자택 격리자 모니터링을 휴대폰 위치 추적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우리 이웃과 가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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