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생활속 24절기]

2015. 2. 4. 오전 8:39:12

글자


생활속 24절기

 

 

24절기







 

 

 

 

 

 

[24절기의 유래]

24절기는 중국으로 부터 유래 되었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거라 음력을
사용한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양력을 사용합니다.

24절기를 나누는 기준 자체가

달이 아닌 태양을 기준으로 나누고 있기때문입니다.

 

인간이 월력(月曆)을 만든 가장 큰 이유는 계절의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서입니다.
농경사회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농사를 짓기위해

씨를 뿌리고 추수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를 알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음력의 24절기도 이런 바탕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24절기는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에 각각 여섯개 씩 자리잡고 있으며,

각각의 절기는 앞뒤 절기와 유기적인 연관성을 가지며 1년을 이룹니다.

 

24절기는 태양의 운동에 근거한 것으로

춘분점(春分點,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해 적도를 통과하는 점)으로부터

 태양이 움직이는 길인 황도를 따라

동쪽으로 15' 간격으로 나누어 24점을 정하였을 때,

태양이 각 점을 지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천구상에서 태양의 위치와 황도가 0˚ 일 때 춘분,

15˚ 일 때 청명, 300˚ 일 때 대한으로 정한 것입니다.
(24 × 15 = 360)


[조선 시대의 천문도 황도남북항성도(黃道南北恒星圖)]

절기는 음력을 쓰는 농경사회에서 양력과 관계없이 만들었지만,
태양의 운동을 바탕으로 한 탓에 결과적으로 양력의 날짜와 일치하게 됩니다.
달력을 보면 24절기는 양력으로 매월 4∼8일 사이와 19∼23일 사이에 옵니다.
이처럼 절기와 절기 사이는 대부분 15일이며,

경우에 따라 14일이나 16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지구의 공전 궤도가 타원형이어서 태양을 15°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똑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달력은 삼국시대(三國時代)에 백제(百濟)가

중국의 송(宋)나라에서 들여온 원가력(元嘉曆)을 사용했던 기록이 있으며,

그 후 조선 세종때에는 일종의 태음력인 칠정산 내편(七政算內篇)과

외편(外篇)의 역법을 만들었는데,

칠정(七政)이란

역목(曆目)·태양(太陽)·태음(太陰)·중성(中星)·교식(交食)·오성(五星)·

사여성(四餘星)의 7개 천문을 일컫습니다.

 

실제의 달력을 사용한 것은 조선조 효종(孝宗) 4년(1653년)에

청(淸)나라에서 수입된 서양천문학에 영향받은 시헌력(時憲曆)을 채용한 때이고,

 현재 사용되는 태양력(太陽曆:양력)은

고종(高宗)32년(1895년)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입춘(立春, 양력2월4.5일)
입춘은 정월에 첫번째로 드는 절기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오며

봄의 시작을 의미한다.
대궐(大闕)에서는 설날에 문신(文臣)들이 지어 올린 연상시(延祥詩:신년축시)

중에서 잘된 것을 선정하여 대궐의 기둥과 난간에다 입춘첩(立春帖)을 써붙였는데,
일반 민가와 상점에서도 모두 입춘첩을 붙이고 한 해의 복(福)을 기원했다.
입춘 음식은 햇나물 무침을 주로하여 탕평채,승검초(당귀의어린싹) 산적, 죽순 나물,
죽순찜, 달래 나물, 달래장, 냉이 나물, 산갓 김치 등이다.
햇나물 무침을 먹는 이유는 겨우내 결핍된 신선한 야채를 보충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雨水, 양력 2월19.20일)
24절기의 두번째 절기.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으며, 양력 3월에 꽃샘추위라 하여
매서운 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우수에는 날씨가 많이 풀리고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튼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라는 말이 있다.

경칩(驚蟄 ,양력 3월5.6일)
우수와 춘분 사이에 들어 있으며 날씨가 따뜻해져 초목(草木)의 싹이 돋고
동면(冬眠)하던 동물이 깨어 나며, 개구리들은 번식기인 봄을 맞아 물이
괸 곳에 알을 까놓는데, 그 알을 먹으면 허리 아픈 데 좋을 뿐 아니라 몸을
보한다고 해서 경칩일에 개구리알을 먹는 풍속이 전해 오고 있다.또한 단풍
나무를 베어 나오는 물을 마시면 위병이 낫는다고 해서 약으로 먹기도 한다.
경칩에는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해서 벽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한다. 또한
경칩날에 보리싹의 성장을 보아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다.

춘분(春分)


양력 3월 21일경. 겨울에 짧았던 낮이 길어져서 밤낮의 길이가 똑같아지는 날이다.
음력으로는 2월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2월 바람에 김치독 깨진다.",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꽃샘 추위'는 바람신이
꽃이 피는 걸 샘낸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청명(淸明)
양력 4월 5일경. 한식의 하루 전날이거나 한식과 같은 날이 된다. 오늘날의 식목일과도
대개 겹친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논농사 준비 작업으로 논밭둑 가래질을 시작한다.


곡우(穀雨)
양력 4월 20일경. 봄비가 잘 내리고 온갖 곡식이 윤택해지는 때이다. 그래서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 즉 그 해 농사를 망친다는 말이 있다.
옛날에는 이 무렵에 못자리에 쓸 볍씨를 담갔는데, 밖에서 부정한 일을 당하거나
본 사람은 집 앞에 와서 불을 놓아 나쁜 귀신을 몰아낸 다음에 집 안에 들어오고
들어와서도 볍씨를 보지 않을 정도로 소중히 여겼다.


입하(立夏)
양력 5월 6일경. 여름이 다가온 것을 알리는 절기이다. 곡우 무렵에 마련한 못자리가
자리를 잡아 농사일이 더욱 바빠지는 때이다. 농작물도 잘 자라지만 해충이 많아지고
잡초까지 자라서 이것들을 없애는 일도 많아진다.


소만(小滿)
양력 5월 21일경.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하면서 식물이 성장하는 때이다. 농가에서는
모내기 준비, 가을 보리 먼저 베기, 여러 가지 밭농사의 김매기들이 줄을 이어 제일
바쁜 계절로 접어들 때이다. 지금은 농사 기술이 발달해서 이때쯤 모내기가 시작된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냉잇국은 이때 즐겨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망종(芒種)
양력 6월 6일경. 망종은 벼,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에 적당한
때라는 뜻으로 "보리는 익어서 먹게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요.",
"햇보리를 먹게 될 수 있다는 망종" 이라는 말이 있었다. 모내기와 보리베기가
겹쳐서 1년 중 제일 바쁜 때였기 때문에 특히 보리 농사가 많았던 남쪽 농촌에는
"발등에 오줌싼다."는 말이 전해 온다.


하지(夏至)
양력 6월 21일경.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절기이다. 옛어른들은 모내기를 모두
끝내고 이 때 까지도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다. 예를 들어 충청북도
단양군의 한 마을은 제물로 개나 돼지, 소를 잡아 그 머리만 용소(폭포수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있는 웅덩이)에 넣는다. 그러면 용신이 그 부정함에 노해 비를 내려
씻어 버린다고 한다.


소서(小暑)
양력 7월 7일경.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이다.
그래서 온갖 과일과 채소가 풍성해지고 밀과 보리도 먹게 된다. 특히 단오를 전후해서
즐기는 밀가루 음식은 이 때가 가장 맛이 난다고 한다.


대서(大暑)
양력 7월 23일경. 대서는 큰 더위라는 뜻으로 몹시 덥고 큰 장마가 지는 경우가
많은 절기이다. 소서와 대서 무렵에는 논밭의 잡초를 뽑고 풀, 짚 등을 석여
거름을 만들어 두었다. 이 때가 과일 맛이 가장 좋은데 비가 적게 와야 더욱
제맛이 난다고 한다.


입추(立秋)
양력 8월 8일경.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뜻을 가진 절기이다.
따라서 이 때부터는 가을 채비를 시작해야 하는데 특히 무, 배추를 심고 서리가
내리기 전에 거두어서 겨울김장에 대비하게 된다. 김매기도 끝나고 농촌이
한가해지기 시작해서 "어정 7월, 건들 8월." 이라는 말이 전해진다.


처서(處暑)
양력 8월 23일경. 처서는 여름이 지나 더위가 가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때는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서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이나
산소의 풀을 깍고, 날씨가 선선해 져서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한다.


백로(白露)
양력 9월 8일경. 백로는 '이슬 로(露)'자를 써서, 밤에 기온이 내려가고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 등 가을 기운이 완전히 나타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된 여름 농사를 다 짓고 추수까지 잠시 일손을 쉬는 때라 여자들은
친정으로 부모님을 뵈러 갔다고 전해진다.


추분(秋分)
양력 9월 23일경. 하지 이후로 낮이 조금씩 짧아져서 밤과 낮의 길이가
왔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된다. 이 무렵에는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목화와 고추고 따서 말리는 등 잡다한 가을걷이 일이 있다.


한로(寒露)
양력 10월 8일경. 한로는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이다. 기온이 더욱 내려가기
전에 추수를 끝내야 하므로 농촌은 타작이 한창인 때이다. 대개 중앙절과 비슷한
때로 국화전과 국화술을 즐기고 모임과 놀이가 많았다.


상강(霜降)
양력 10월 23일경. 상강은 서리가 내란다는 뜻으로, 이 무렵은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밤에는 온도가 매우 낮아져서 서리가 맺히는 늦가을이다. 옛날 중국
사람들은 상강이 지난 다음 입동이 들기 5일 전에는 벌레들이 겨울잠에
들어간다고 했다.


입동(立冬)
양력 11월 7일경. 겨울로 접어든다는 뜻을 가진 절기로 입동에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그 해 바람이 독하다고 한다. 더 지나면 배추가 얼어붙고 일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입동을 전후해서 김장을 담는다. 그래서 옛날에는 이 무렵이면
여자들이 냇가에서 무, 배추를 씻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다고 한다.


소설(小雪)
양력 11월 22일경. 소설부터는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해서 점차 겨울
기분이 든다. 이 무렵인 음력 10월 20일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가 추워서
외출을 삼가고 특히 뱃길을 조심해야 한다.


대설(大雪)
양력 12월 7일경. 대설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을 가진 절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드시 눈이 많이 오지는 않지만, 이 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을 난다고 한다.

 

동지(冬至)
양력 12월 22일경.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동지 다음 날부터는 낮이 다시
길어지기 때문에 고대 사람들은 이 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되살아나는 날이라
생각하고 태양신에게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동짓날을 '작은 설'이라하고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소한(小寒)
양력 1월 6일경. 소한은 '작은 추위'라는 뜻이다. 이름으로 보면'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 때가 더 추운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때가 가장 추워서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대한(大寒)
양력 1월 21일경. 중국에서는 겨울 추위는 입동에서 시작해서 소한으로 갈수록
추워지고 대한에 이르러서는 최고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때가 더 추워서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속담도 있다.

 



2월 4일 오늘 봄의 서곡인 立春을 맞이하여 올립니다.

楷書體
 
입춘방 : 입춘날 입춘시가 들 때 대문, 중문, 곳간문, 방문이나 대들보에 써붙이는 글귀로 대구(對句)와 단구(短句)가 있읍니다. 요지음은 아파트에 적당한곳에 아래 對句나 短句를 선택하여 써붙이면 될것같읍니다.
<短句(단구)>
春到門前增富貴(춘도문전증부귀) 春光先到古人家(춘광선도고인가)
一家和氣滿門楯(일가화기만문순) 人情富貴如將得(인정부귀여장득)
玉洞桃花萬樹春(옥동도화만수춘) 立春大吉(입춘대길) 掃地篁金出(소지황금출)
開門萬福來(개문만복래) 壽如山富如海(수여산부여해) 戶納東西南北財(호납동서남북재)
 
<대구(對句)>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國泰民安 家給人足(국태민안 가급인족)
雨順風調 時和豊年(우순풍조 시화풍년) 堯之日月 舜之乾坤(요지일월 순지건곤)
壽如山 富如海(수여산 부여해)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天下太平春 四方無一事(천하태평춘 사방무일사)
天上近三陽 人間五福來(천상근삼양 인간오복래)
鳳鳴南山月 麟遊北岳風(봉명남산월 인유북악풍)
掃地黃金出 開門萬福來(소지황금출 개문만복래)
 
오신채(五辛菜) - 입춘(立春)날 먹는 시식(時食)으로 오신채(五辛菜)라는 것이 있으며
다섯 가지 매캐한 모듬나물입니다.
시대에 따라, 지방에 따라 오신채의 나물 종류는 달라지고 있으나
다음 여덟 가지 나물 가운데 노랗고 붉고 파랗고 검고 하얀, 각색 나는
 다섯 가지를 골라 무쳤는데
  파, 마늘, 자총이, 달래, 평지, 부추, 무릇
그리고 미나리의 새로 돋아난 싹이나 새순이 그것입니다.

 

 

 



 


 


 


입춘이다.


설날을 전후하여 맞이하는 봄의 기운이 움트기 시작한다는 입춘...


 


엄동설한 몰아치던 한파와 폭설이 잦아들고


공기는 포근해졌지만 안개가 잔뜩 낀 어둑한 날씨이다.


 


입춘날이면 우리민족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며 일년의 행운을 비는


입춘첩을 만들어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고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였다.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고딕체 붓글씨로 쓴 '입춘첩'을 '문설주'에 붙여 놓고


흐뭇하게 바라 보시며 담배 한개피 피워 물던 아버지의 포근했던 미소가 오늘따라 그립습니다.  


 


 



 


 


입춘은 봄을 상징하는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로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


예부터 입춘절기가 되면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를 한다.


 


아낙들은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남정네들은 겨우내 넣어둔 농기구를 꺼내 손질하며 한 해 농사에 대비했다.


 


소를 보살피고, 재거름을 부지런히 재워두고,


뽕나무밭에는 오줌을 주고 겨우내 묵었던 뒷간을 퍼서 인분으로 두엄을 만들기도 한다.


 


바야흐로 바빠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일년 농사의 시작이 이제부터이기 때문이다.


또 '이날 내리는 비는 만물을 소생시킨다 하여 반겼고,


입춘때 받아둔 물을 부부가 마시고 동침하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소중히 여겼다.


 


그러나 '입춘한파'니, '입춘 추위 김장독 깬다'고 간혹 매서운 추위가 몰려와 봄을 시샘하기도 한다.


 


입춘날 농가에서는


대문이나 집안 기둥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같은 입춘첩(立春帖)을 써붙인다.


 


여기에는 한 해의 무사태평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더불어 어둡고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었음을 자축하는 뜻이기도 하다.


 


예전에 농가에서 이 날 보리 뿌리를 뽑아 보고


그 뿌리의 많고 적음에 따라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보리뿌리점(麥根占)을 쳤다.


 


여주인이 소복을 하고 땅의 신에게 삼 배를 올리고


보리뿌리를 뽑아 세 가닥이면 풍년, 두 가닥이면 평년, 한 가닥이면 이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또 부녀자들은 오곡을 솥에 넣고 볶을때


맨 먼저 솥 밖으로 튀어나온 곡식이 그 해에 풍작을 이룬다고 믿었다지만 이제는 다 옛 얘기가 되고 말았다.


 


제주도에서는 입춘일에 큰굿을 하는데, '입춘굿'이라고 한다.
입춘굿은 무당조직의 우두머리였던 수신방(首神房)이 맡아서 하며,


많은 사람들이 굿을 구경하였다.


 


이때에 농악대를 앞세우고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걸립(乞粒)을 하고,


상주(上主), 옥황상제, 토신, 오방신(五方神)을 제사하는 의식이 있었다.



 


입춘일에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34분이고  해지는 시각은 17시 19분이다.


 



 


 


입춘첩에 대하여...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소서...


거천래 래백복 (去千災 來百福) :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소서...


재종춘설소 복축하운흥 (災從春雪消 福逐夏雲興) : 재난은 봄눈처럼 사라지고 행복은 여름 구름처럼 일어나소서...


소지황금출 개문만복래 (掃地黃金出 開門萬福來)  :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온다.


천증세월인증수 (天增歲月人增壽) : 하늘은 세월을 더하고 사람은 나이를 더하며


춘만건곤복만가 (春滿乾坤福滿家) : 봄은 천지에 가득하고 복은 집안에 가득하소서


부귀안락 수비금석 (富貴安樂壽比金石) : 집은 부유하고 몸은 귀하여 편안하고 즐거우며 수명은 쇠나 돌처럼 끝이 없으소서


복록정명 장락만년 (福祿正明 長樂萬年) : 행복은 공명정대하여 까닭 없이 오지 않으니 큰 즐거움이 오래 가소서


화신양소 광풍동춘 (和神養素 光風動春) : 정신은 부드럽고 뜻은 꾸밈없이 기르니 비온 뒤의 맑은 날에 부드럽게 부는 바람이 봄을 부른다


화기치상 장락무극 (和氣致祥 長樂無極) : 음양이 고를 때 반드시 상서로운 일을 이루고 즐거움이 끝이 없도다


춘화태탕, 발상치복 (春和?蕩 發祥致福) : 봄은 따뜻하고 한가하니 상서로움이 생겨 행복을 부른다 


 


 





 

24절기표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상식정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양력보다 음력을 이용하여 날짜를 세웠다는건 들어보셨죠? 음력이 만들어진것은 우리가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이 기준에 따라서 절기가 만들어졌는데요 태양의 운동하는 방향에 따라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밑에 24절기 표를 보시면 양력으로 보면 4일에서 8일 사이에 만들어져 있다는걸 확인하실수 있구요 





24절기표 계절별로 알아보자



입춘은 2015년 2월 4일을 말하는데요 봄의 시작을 뜻합니다. 전 어렸을때 왜이렇게 입춘이라고 하면 따뜻해야 되는데 너무 추워서 아리롱했던 기억이 나네요 입춘부터 곡우까지가 봄으로 구분으로 해놓았습니다. 곡우에는 농사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농부들이 기뻐하는날이라고 합니다.




입하는 여름의 시작을 뜻하는데요 양력으로 5월 5일 6일입니다. 어린이날때 반팔입고 여름이 왔다고 기뻐했던 날이 있었습니다 하지는 많이 들어보셨죠? 한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인데요 양력으로 6월 21일이나 22일입니다.




입추 가을의 시작을 뜻하는데요 양력 8월 7일이나 8일을 말합니다. 처서에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교차가 커져서 추위를 느낄 시점입니다. 



겨울의 시작인 입동은 양력 11월 7일 또는 8일을 말하는데요 겨울에 있는 용어들은 다 익숙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설이라고 해서 겨울이 많은 눈이 오는걸 말하며 양력 12월 7일 또는 8일입니다. 동지라고 하면 밤이 연간 가장 긴때를 말하며 어둠또 빨리 시작되어서 어렸을때 깜깜해서 빨리 집에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대한때는 가장 춥다고 하는데요 양력 1월 20일입니다 대한이 지나면 아까 언급한 입추가 오겠죠?




지금 우리는 서양의 달력에 따라 생활하고 있지만 예전 농경사회에 비추어 보면 24절기표를 이용해서 15일 주기로 생활하는게 더 적합하다고 하는데요 우리 생활이 서구화에 맞춰지고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 지금은 정보화 사회로 넘어오게 되면서 이런 계절 나누는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이상 24절기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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