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명 탑승한 실종 에어아시아 여객기 해상 추락에 '무게'

2014. 12. 28. 오후 6: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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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에어아시아 한국인 탑승객 3명 선교사 가족"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QZ8501기 한국인 탑승객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28일 오후 외교부는 “인도네시아발 싱가포르행 실종 에어아시아 한국인 탑승객은 박성범, 이경화씨와 박씨의 자녀 박유나 양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인도네시아 수라야바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해온 종교인으로 비자 연장을 위해 이날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 명단에 유나양은 박성범 씨 아이로 표기됐으며, 이경화 씨는 박씨의 아내로 추정하고 있다.  
외교부는 또 최씨 성을 가진 2명의 탑승객에 대해서는 “한국인이 아니다”고 최종확인 했다. 당초 탑승객 명단에 ‘CHOI’로 표기되면서 한국국적을 가진 교포 등으로 추정했다. 
이날 오전 5시25분쯤(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QZ8501기는 오전 7시24분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다.  
교신이 두절될 당시 여객기는 인도네시아 영공인 자바해 상공을 비행 중이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벨리퉁섬에서 145km 떨어진 남위 03.22.46, 동경 108.50.07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수색 당국은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에 있는 벨리퉁섬으로 구조팀을 파견했다. 여객기는 폭풍우를 피하려고 바다 위 상공을 선화하다 심한 난기류를 만나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객기는 “3만2000피트를 운행 중이다”며 “3만8000피트로 상승해 구름을 피해도 되겠느냐”고 교신한 내용이 마지막이다.  
다만 기기결함에 따른 사고 가능성도 크게 무게를 두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현재 기상 이변에 따른 사고로 보지만 기기 이상여부에도 확인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전했다. 

 

 

(방콕=연합뉴스) 현경숙 특파원 =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발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QZ8501기 실종과 관련, 이명렬(오른쪽)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국장이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와 대책을 숙의하고 있다.

국가수색구조청은 에어아시아기가 벨리퉁섬에서 약 145㎞ 떨어진 남위 03.22.46, 동경 108.50.07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고 자카르타포스트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그래픽> 인니발 싱가포르행 여객기 추락 추정
<그래픽> 인니발 싱가포르행 여객기 추락 추정(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벨리퉁섬 근처에서 폭풍우를 피하려고 바다 위 상공을 선회하다 심한 난기류를 겪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yoon2@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국가수색구조청은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에 있는 벨리퉁섬으로 구조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항공기 실종…한국인 3명 탑승

 

【자카르타=신화/뉴시스】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실종됐다. 에어아시아는 성명을 내고 에어버스 A320-200 기종인 이 여객기가 현지시간 28일 오전 7시24분께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으며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기와 같은 에어아시아 A320-200 기종. 2014.12.28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소속 여객기(QZ8501)가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해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 인도양에서의 실종, 7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의 여객기 격추 사건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 발생한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 소속 여객기 사고다.

이날 사고 당시 실종기는 자바해 상공을 날고 있었다. 일부 외신은 실종기가 인도네시아 관제당국과의 통신이 끊어질 당시 현지 벨리퉁섬의 도시 탄중판단과 칼리만탄섬의 도시 폰티아낙 사이를 비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당 여객기가 당국에 신고했던 정상적인 경로로 운항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해당 여객기가 남위 03.22.46, 동경 108.50.07에서 추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두절 이전의 고도 역시 정상 수준이었다. 당시 실종기는 3만2,000피트(약 9,754m) 상공을 날고 있었다. 그러다가 구름 등을 피하겠다며 왼쪽으로 돌아 고도를 3만4,000피트(1만363m)로 높이겠다고 관제당국에 보고한 것이 마지막 교신이었는데 해당 변경 고도 역시 제트여객기가 통상적으로 다니는 높이라고 AP통신 등은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뇌우(thunder storm) 등 기상악화가 실종의 단초가 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종기가 악천후를 피해 고도 변경을 꾀했다는 점이 단서로 꼽혔다. 당시 실종기 운항경로 일부에서는 뇌우가 상당한 상태였다고 CNN은 전했다. 데렉 반 담 CNN 기상전문가는 "난기류(turbulence)로 여객기가 휩쓸리지는 않는다"며 "비행 당시 매우 심각한 뇌우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반면 미 교통국 조사관 출신인 메리 시아보 CNN 기상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조종사들은 비행조건과 관련된 날씨 정보를 수시로 받는다"며 "날씨가 (사고에) 영향을 줬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인재 혹은 기계고장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추락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뜻이다.

조종사 등 승무원의 운항미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에어아시아 측은 실종기 기장이 누적 6,100시간의 비행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라고 소개했다. 부기장 역시 2,275시간의 누적 비행경력을 가졌다. 그럼에도 조종사가 순간적으로 판단을 잘못했거나 다른 과실이 발생했을 우려는 잠재돼 있다.

기체 자체에 결함이 있었을 가능성도 대두됐다. 실종기는 A320-200기종으로 제조사인 에어버스에서 지난 2008년 9월 도입한 지 6년 된 기체다. A320시리즈는 에어버스가 보잉737시리즈의 대항마로 만들 것으로 1980년대 첫 제품이 인도된 모델이다.

사고가 난 에어아시아는 그동안 안전도 면에서 좋은 평판을 받아왔다. 본사는 물론 계열사들도 지금까지 추락을 포함한 중대사고를 낸 적이 없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영국의 항공 서비스 평가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최고의 저비용항공사'에 2009년 이후 매년 선정됐다.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이날 여객기 실종 직후 트위터를 통해 "마음 써주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강하게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국적별 탑승객 보니..'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국적별 탑승객 보니..`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KL뉴스의 트위터 따르면 28일(현지시각) 실종된 에어아시아에는 인도네시아인 157명, 싱가폴인 1명, 말레이시아인 1명, 한국인 3명 등 162명이 탑승했다.

외교부는 이날 에어아시아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은 남자 1명, 여성 1명, 유아 1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선교사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8일(현지시각)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항공기인 QZ8501편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7시 24분에 관제탑과 연락이 두절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이날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항공기 교신 두절된 에어아시아는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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