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갑한 마음을 풀기 위하여 바람을 쐬는 일!! (^^소풍)??
그렇다, (가을소픙)을 다녀왔다.
사랑스런 [아내와 딸]과 함께 설레이는 흩어진 마음의 조각들을 맞추면서 말이다.
전날.. 함밤중까지 잠이 오지 않아 아파트 <베란다>밖을 바라 보았었다. <산>이 보였다.
마치 <산등성이>에서 흘러내리는듯한 불빛들이 아름다웠었다. ^^ 마음과 마음이 여기저기 빯갛게 달군
숮덩이를 흘려내리는 모습 같아서 너무 아름다웠었다. ^^

순간, 이런 느낌이 나에 온 몸을 몹시 휘감아 버렸었다.
그 불빛들이 켜 있음으로 해서 세상이 살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
밤잠을 설치는 나에게 진정, 깨우침을 주었섰다. ^^
사람은 언제나 <길>을 간다.
그 <길>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앞만 보고 가기도 하지만 때론, 옆을 보기도 하고.. 휴식을 하고 뒤도 돌아보기도 한다.
내일을 위해서
<행복의 길>을 마련하려고... <잠>들어 버린 온 마을[양주2동성당]의 가족들을 지키며...
어둠마저 기꺼이 끌어안은 믿음직스런<불침번>들인.. [^^ 가을소풍]을 위해 준비하는 <형제,자매>님들이..
새벾녂까지 <길>과 <마을>을 밝혀주며 <마을의 귀>를 잡아당겨 가장 먼저.. 마을의 첫잠을 깨워줬던 것이다.

[삼척]이 나를 불렀었다.
동해안 중심으로 떠 있는 작은 섬들... 이득히 들리는 파도소리가...
버스안에 있던 짖굳은 어린 천사 아이들이 속삭였다. "여기가 삼척이예요?" *^^*
소중한 <길>을 달려온 우리 모두는...
지켜야 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성스러운 [미사]를 드렸다.
굼실거리는 바다의 물결을 앞에 두고서 드리는 [미사]이였기에... 싸아한 행복으로 나를 깊게 물들여 줬었다.
태어나서 산다는 것이 무척, 즐거운 일이라는 것도, 세삼스레 깨달게 해주는 의미있고, 뜻깊은 [미사]였었다.
이 먼 곳에 까지 와서.. (하느님)이 계시는 저 너머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이런, 충일감과 ^^감격은...
내 <^^인생>에 과연? 몇 번이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하게끔... 이 <일>의 의미가 그날은 왜 그렇게도 크게 느껴졋었는지 몰랐었다. *^^*

바닷가에 모래알을 보았었다.
그 많은 모래알 중의 하나가, 다른 모래알 하나를 만나는 것이.. 마치, 내가 너무 사랑하는 {^^아내}와 이 곳 ^^
[양주2동성당]의 좋으신 <교우님>들과 내가 만난 (인연) 같다는 생각도 들었섰다. (^^)
소중한 만남 가운데의 모래알 하나! ^^ 절실한 (인연)으로 만난 생명 그 자체를 본것이다.
그냥, 지나쳐버릴.. 일생을 모르고 지날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다시 [성당]으로 돌아갈 시간쯤... 하늘에서<비>가 뿌려졌다.
정말! 즐거운 한때였었다. (^^)
어제 <가을비>가 제법 내려.. 무척, 쌀쌀해진 날씨다. <소중한 하루>를 위해 모든 <수고>하여주신 ^^아름다운
[교우님]들을 생각해 본다. (^^)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이렇듯 아름다움으로 시작되고 그 아름다움은 오래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아무쪼록.. 모두가 다 건강으로 오래 했으면 마음이 간절하다.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 <사도 20, 35> 는 성경말씀을 떠올려 본다.
서로 위해 주고, 서로 아껴 주고, 서로 감사하며 산다면, 이 세상은 하루 아침에 행복한 낙원으로 변할 것이라는
행복한 마음을 하고선 말이다. *^^*
그날 함께하셨던 (신부님, 수녀님)들과 모든 <신자>들의 밝고, 즐거운 표정들을 생각하며...
입가에 한아름 함박 미소를 머금어본다. (^^)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라파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