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조절에 대한 뼈 아픈 경험

2006. 10. 7. 오전 10:14:29

글자

휴.. 왜그랬을까??     

바보........  못난이

그게 안닌데.....

에이 짜증나.....   다시는 축구 안해야지............................. 

교구장배 경기 후 한 숨 속에 힘든 추석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왜 그랬을까?     

남자이기에 너무 승부욕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은 아닌지........

축구도 잘 못하지만  즐겨하지 못한 것은  군대 장교시절 수술한(전방십자인대, 및 연골파열) 무릎 때문에 .....

생각하기도 싫지만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대 사건....

시골 초등학교 시절 군대항 체육대회에서  축구선수가 없어 대회 전날 멀리 차내는 연습만 한 후 풀백으로 대회에 출전하여 상대방 공격수 단독 드리블 상황에서 멀리 공을 차 보낸다는 것이 헛발질.....에구 결국 경기는 지고 창피하고... 이후로 축구를 비롯한 발로하는 스포츠와는 담을 쌓고 살았는데...........

계속되는  강 훈련(실제로 경기에 도움이 되고자 학생들과 훈련)으로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 졌고.....

결정적으로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하여야 한느데 몸을 충분히 풀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들과 축구경기를 하다가 결정적으로 대퇴 뒷쪽 근육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으로 한의원으로 다녔지만 결국 치료하지 못하고 경기에 임하 것이 화근  몸 상태를 미리 감독님과 코치님에게 말씀드리고 이 번경기에서 뛰지 말았어야 하는데 결국 욕심에 진통제먹고 뛰었지만...... 경기 후 제 판단 착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보다 더욱 실력있는 선수형제들이 있는데  가감하게 경기를 포기하고 다른 형제가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였어야 하는데  지난 번 글 제목처럼 기회를 주면......  허기환 코치의 골 장면이 .. 역시 기회를 준다면 누구든지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결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대회에서 최선은 다하였지만 그 최선을 위한 몸 상태를 만들지 못하고 경기에 임한 제 자신의 못난 모습을 형제님들께  사죄드리며.

이번 경기를 거울삼아 다시 경기에 임하려고 할때에는 컨디션조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댓글 2

  • 2006년 10월 8일 오후 12:53

    아닙니다.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과 종횡무진 그라운드에서 뛰어다니시는 요아킴 회원님!!! 분명 위너입니다.

  • 2006년 10월 13일 오전 12:40

    (최기영/요아킴)형제!! 내가 건강해야 다우리도 있는겁니다. 알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