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둘러 싼 세상

2013. 8. 26. 오후 12:27:48

글자

 

  

세상은 마음과 달라서 어렵기 그지 없습니다

성당을 향해 집을 나 설땐 예쁜 기도를 안고 가서

 성당 문을 들어 설 땐 내 기도가 깨어지지 않고

상처 받지 않고 평화로이 돌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공감이 없어 참으로 슬픈 일 입니다

하나의 예로 얼마 전 가습기 살균제로

사랑하는 아내나 아이를...소중한 가족을 잃은 이들은

관계자의 진심어린 사과도 없고

사회의 무관심이 그 들은 더 아프게 했습니다...

 

그 일은 곧 나의 일이기도 합니다 그 들은 물건을 사서 사용을 했고

나는 사지않은 그 차이일 뿐...나도 사서 사용 했다면 나의 일인데 ....

나 만 아니면 되고 나만 괜찮으면 괜찮다는....

상처도 마찬가지란 생각.....

지금 내 옆에 울고 있는 형제 자매의 눈물은 모른척 하면서

눈에 안 보이는 하느님은

사랑한단 말엔 왠지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

  

  

 

누군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다면

자책과 미안함 땜에...... 내 자신은 상처 받은것 보다

 더 못견디게 아플것 입니다 내가 싫은건 남도 싫을 거니까요 

 행복은 큰데 있지 않은것 처럼 사랑도 작은 관심과 따듯한 마음으로

 위로 받고 치유 된다고 믿습니다 

나이 들면서 예쁠 수 있는건 마음 뿐 입니다

자신에겐 좀더 엄격하고 남에겐 더 넓게 ~

한 발짝 다가서 배려 하려는 따듯한 마음이

진정한 아름다움 일 것입니다 

나를 둘러 싼 세상이 나로 인하여 기쁠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큰 삶의 의미가 있을까요?

햇살은 있는 그대로 존재 들에게 따스한 빛을 비춰주듯 ..

사랑은 내 틀에 그를 맞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둘이나 셋이 모인곳에 우리와 함께 계셔 주겠다 하신 

주님의 약속의 말씀처럼~하느님 이름으로 모인 우리가

그 울타리 안에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위안이 되어 줄때

 더 큰 하느님의 축복이......은총이......내려 질 것입니다.

  

주님께선

무거운 짐 진자 다 ~ 내게로 오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깊은 의미는? 어떤이만의 선택도.. 아니요 모두를  .....

                            나는 많은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눈이 부시도로록 찬란한 아침 햇살에 감동하고

맑은것을 맑은 것으로....깨끗한 것을 깨끗한 것으로...

깨달을 줄 아는 순수함을 바랄 뿐 입니다

  

  ***** 송  제  옥     미 카 엘 라*****

 

 

댓글 3

  • 2013년 9월 3일 오후 9:05

    아멘 ᆢ

  • 2013년 9월 7일 오후 3:28

    사랑은 말로 포장되지 않고 진실로 와 닿을 때 감동하고 오래도록 기억속에 머무를 것 입니다

  • 2013년 9월 12일 오후 4:45

    합창 연주회 사진 너무 멋져요 ~ 물론 글도 넘 멋지고요 가슴에 꼭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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