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은 마음과 달라서 어렵기 그지 없습니다
성당을 향해 집을 나 설땐 예쁜 기도를 안고 가서
성당 문을 들어 설 땐 내 기도가 깨어지지 않고
상처 받지 않고 평화로이 돌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공감이 없어 참으로 슬픈 일 입니다
하나의 예로 얼마 전 가습기 살균제로
사랑하는 아내나 아이를...소중한 가족을 잃은 이들은
관계자의 진심어린 사과도 없고
사회의 무관심이 그 들은 더 아프게 했습니다...
그 일은 곧 나의 일이기도 합니다 그 들은 물건을 사서 사용을 했고
나는 사지않은 그 차이일 뿐...나도 사서 사용 했다면 나의 일인데 ....
나 만 아니면 되고 나만 괜찮으면 괜찮다는....
상처도 마찬가지란 생각.....
지금 내 옆에 울고 있는 형제 자매의 눈물은 모른척 하면서
눈에 안 보이는 하느님은
사랑한단 말엔 왠지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
누군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다면
자책과 미안함 땜에...... 내 자신은 상처 받은것 보다
더 못견디게 아플것 입니다 내가 싫은건 남도 싫을 거니까요
행복은 큰데 있지 않은것 처럼 사랑도 작은 관심과 따듯한 마음으로
위로 받고 치유 된다고 믿습니다
나이 들면서 예쁠 수 있는건 마음 뿐 입니다
자신에겐 좀더 엄격하고 남에겐 더 넓게 ~
한 발짝 다가서 배려 하려는 따듯한 마음이
진정한 아름다움 일 것입니다
나를 둘러 싼 세상이 나로 인하여 기쁠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큰 삶의 의미가 있을까요?
햇살은 있는 그대로 존재 들에게 따스한 빛을 비춰주듯 ..
사랑은 내 틀에 그를 맞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둘이나 셋이 모인곳에 우리와 함께 계셔 주겠다 하신
주님의 약속의 말씀처럼~하느님 이름으로 모인 우리가
그 울타리 안에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위안이 되어 줄때
더 큰 하느님의 축복이......은총이......내려 질 것입니다.
주님께선
무거운 짐 진자 다 ~ 내게로 오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깊은 의미는? 어떤이만의 선택도.. 아니요 모두를 .....
나는 많은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눈이 부시도로록 찬란한 아침 햇살에 감동하고
맑은것을 맑은 것으로....깨끗한 것을 깨끗한 것으로...
깨달을 줄 아는 순수함을 바랄 뿐 입니다
***** 송 제 옥 미 카 엘 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