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배ㅡ장자

2013. 8. 15. 오후 9:28:55

글자

 빈배ㅡ장자 

한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 
빈 배가 그의 배와 부딪치면 
그가 아무리 성질이 나쁜 사람일지라도 
그는 화를 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배는 빈 배니까. 
그러나 배 안에 사람이 있으면 
그는 그 사람에게 피하라고 소리칠 것이다. 
그래도 듣지 못하면 그는 다시 소리칠 것이고 
마침내는 욕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은 
그 배 안에 누군가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그러나 그 배가 비어 있다면 
그는 소리치지 않을 것이고 화내지 않을 것이다. 

세상의 강을 건너는 
그대 자신의 배를 빈 배로 만들 수 있다면 
아무도 그대와 맞서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그대를 상처 입히려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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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이 '빈 배'의 비유는 진실로 아름답다. 
그대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대가 너무 완강하게 그것에 있기 때문에, 
너무 단단해서 뚫고 지나갈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화를 낸다. 

그대가 너무 많이 있다면 어느 곳에서나  충돌이 일어날 것이다. 
싸움과 다툼, 논쟁과 폭력이 일어난다. 갈등은 계속된다. 

문제는 그대 자신으로 너무 많이 채워져 있는 것이다. 
이것이 도의 세계와 다른 종교들의 차이점이다. 

다른 종교들은 말한다. 
'선하라. 선하게 행동하면 아무도 그대에게 화를 내지 않는다' 
하지만 도는 말한다. 
"존재하지 말라, 사라져라. 자기를 비우라" 

오쇼 라즈니쉬 - 삶의길 흰구름의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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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비어 있다면 그대는 다른 이들이 화내는 것을 즐길 수 있다. 
함께 화낼 사람이 그곳에 없기 때문이다. 

                    텅 빈 공간이 되라. 사람들이 지나가게 하라.

 

 

댓글 7

  • 2013년 8월 16일 오후 3:52

    크게 버릴때 크게 얻으며 적게 버리면 적게 얻고 어중간 하게 버리면 어중간 하게 얻는게 소유의 법칙이라고..주님의 생의 의미가 우리 삶과 하나가 될때 우리는 거듭날 수 있고 그리스도는 우리안에서 다시 부활 하실수 있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 2013년 8월 17일 오후 3:07

    ^(^

  • 2013년 8월 17일 오후 3:23

    배를 빈 배로 만들 수 있다면....성인 성녀의 반열에 들게지만...

  • 2013년 8월 17일 오후 3:24

    주님의 진리를 가슴에 품고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삶을 살수만 있다면...

  • 2013년 8월 17일 오후 3:31

    얼마 남지 안는 인생이 후회 없을텐데.....

  • 2013년 8월 17일 오후 3:34

    다녀가는 모든 분들 !!... "주님의 진리가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 2013년 8월 17일 오후 3:41

    그리고 덧 부치어 하고 싶은말~~미소한 사람의 배경이 되어 주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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