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슈트사용법4

2001. 1. 15. 오후 9: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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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슈트 사용법4   

 

* 급·배기 밸브

 

① 급기 밸브

슈트의 어느 부분에도 달 수는 있겠으나, 대체로 가슴이나 옆구리 부위에 부착하고 있다.

사용자의 취향이나 장비의 형태, 호스의 길이나 위치 등을 고려하여 특정위치에 부착하도록 주문시에 지정할 수도 있다. BC나 기타 착용 장비에 늘리지 않아야 하며, 쉽게 누를 수 있는 위치에 부착되어야 한다.

 

밸브는 여러 형태가 있다. 고정식, 회전식, 접착식, 조립식 등이 있다.

 

고정식은 세팅할 때 접속 꼬다리의 방향이 정해진다는 것이며, 회전식은 사용 중에도 호스 접속 꼬다리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고정식의 접착식인 경우에는 슈트공장에서 밸브 세팅시에 밸브를 슈트에 접착시켜 버리는 것이므로 사용자가 쉽게 방향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고정식이라 하더라도 조립식인 경우에는 사용자가 다이빙 전에 언제든지 방향을 바꾸어 세팅할 수 있다.

 

조립식의 경우, 다이빙 전이나 후에 밸브를 간단히 분해하여 청소, 유지, 관리가 가능하다. 밸브를 슈트와 분리하여 분해하고, 맑은 물에 세척하여 에어 탱크의 남은 공기를 불어주면 깨끗이 관리할 수 있다. 슈트와 분리하여 보관하여 보관할 수 있다.

 

다이빙 전 준비시에는 반드시 밸브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세트시에는 완전히 잠그도록 하고 다이빙 중에는 수심 5∼10m 정도에서 한 번 더 조여 주는 것이 좋다. 수압에 의하여 밸브의 암, 수 나사 사이에 위치한 슈트가 수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밸브는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고 에어가 슈트 내부로 공급된다. 누를 때는 순간적인 터치를 짧게 눌러 주어야 한다. 압력을 받고 있는 밸브이므로 꾹 누르게 되면 원래의 위치로 환원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그 동안에 예상 밖으로 많은 양의 공기가 공급되어 버린다.

 

밸브의 방수 기능은 압력이 걸려 있을 때 작동되는 것이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다이빙 중에 호스로 연결시켜 두도록 한다. 호스가 분리된 상태에서 다이빙하면 수압정도 하에서는 호스연결 꼬다리로 물이 스며들 수도 있다.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도 공기가 주입되는 경우에는 버튼 부분의 핀이 길이가 지나치게 길거나, 이 부분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누르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 간단한 구조물이므로 분해 정비할 수가 있으며, 관리 여하 사용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청소하여 보관해야 한다.

 

② 배기 밸브

배기 밸브는 대체로 팔 근육부분에 부착한다. 수동 또는 수동과 자동 겸용이 있다. 보관이나 관리 등은 급기 밸브와 마찬가지이며, 겸용을 수동으로 사용하려면 수동부분으로 완전히 잠근 상태에서 버튼을 눌러 주어야 배기 작동이 이루어진다.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목씰이나 손목씰을 열어 주어 배기한다. 자동은 수동위치에서 -쪽으로 돌면서 점점 슈트 내부 압력에 대한 대항력이 줄여지게 된다. 따라서 슈트내부의 공기량(부피)이 일정하도록 적당한 위치에 세팅할 수 있다. 자동의 경우에도 버튼을 누르면 수동작동이 이루어지나. 돌리면서 계단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된 밸브가 편리하다.

 

* 소변지퍼

 

드라이 슈트 착용시에 소변을 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소변지퍼를 부착한다. 유지, 관리 요령은 등지퍼와 동일하다. 소변지퍼를 부착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슈트 주문제작시에 부착하는 것이며, 하나는 이미 제작되어 있는 슈트에 부착하는 것이다. 제작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으나 슈트 주문제작시에 아예 부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 멜빵

 

육지에서 드라이 슈트를 항상 완전히 입고 있는 것도 부담스러우며, 상체를 벗고 있는 경우에는 멜빵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멜빵도 슈트 주문제작시에 아예 부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적절하게 활용하면 슈트를 완전히 착용했을 때에도 하체 부분의 슈트 중량을 어깨에 한번 더 걸리게 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밸브 덮개

 

급·배기 밸브 공히, 슈트 내부에 밸브 나사 손잡이가 돌출되어 있다. 이것이 신체에 주는 압박감을 덜어주기 위해서 슈트 안쪽에 덮개를 부착한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두꺼운 완충제를 끼워 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배기 밸브의 경우 뒷덮개가 공기의 배출을 저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배기구를 막아버리면 공기 배출이 안될 수 있다.

 

*. 몸통부분(슈트본체)

 

① 네오프렌 슈트

기성복과 맞춤복이 있다. 기성복은 기성 사이즈의 패턴을 사용하므로 생산성이 높다. 다만, 사용자의 신체적 특성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세미오더로 제작되기도 한다.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충족시켜 줌은 물론 사용할 내피의 정도에 따라 여유분을 별도로 결정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주문시에 충분한 자료제공이 필요하다.

 

패턴에 따라서 재단하고 각 부분을 접착하며 겉면의 이음새를 바느질로 마감하거나 테이핑할 수 있다. 내부 이음새는 대체로 테이핑으로 마감한다. 강도나 내구성 면에는 슈트소재와 동일한 네오프렌 테이프를 본드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접착하는 것이 좋으나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열프레스 테이핑을 하거나 라텍스 등을 칠하여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 작업다이버용은 겉면 이음새도 테이프 마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작업용으로는 슈트전체를 래디알로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원단의 겉면은 나일, 폴리에스터 오페론, 래디알 등이 있으며, 안쪽 면은 보온성이나 악취제거 등의 목적으로 특수하게 개발된 소재를 쓰는 경우가 많다.

 

보온성이 뀌어난 네오프렌 소재 일지라도 외부 기온이나 수온이 체온과 크게 차이가 나는 시기에 사용하는 것이므로 적절한 내피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 드라이 슈트만으로는 썰렁함을 느낄 것이다. 적게 입는 다이버는 에어 내의 정도, 좀 더 필요한 경우에는 편한 츄리닝 정도, 장시간 또는 특수목적의 다이빙의 경우에는 본격 내피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 슈트 제작에는 많은 시일이 필요하며, 제작 후 완전히 건조된 다음에는 반드시 철저한 방수테스트가 필요하다.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복잡한 제작과정을 거치는 것이므로, 또 원단 자체의 하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다시 완전히 건조시켜 보수를 하고 다시 방수 테스트를 한다. 검품이 완료된 경우에는 완전히 건조시켜 출고하는 것이다. 72시간 이상 건조된 다음에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슈트 주문시에는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서둘러 제작되거나,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사용하게 되면 결코 완전한 슈트가 될 수 없다고 보아야 한다.

 

② 비 네오프렌계 슈트

제단물을 서로 봉제하여 그 위에 테이프 마감한다. 대개의 경우 기성복이며 싱글쉘 또는 트윈쉘드라이가 있다. 보온성이 떨어지고 스퀴즈가 날카로우므로 반드시 본격적인 내피를 동반한다. 수중에서 진행시에 받는 저항은 네오프렌 드라이 슈트보다 크다. 침수의 경우 네오프렌 드라이 슈트보다 용이하게 침수 부위를 찾아낼 수 있다.

 

* 착용시에 여유를

 

웨트 슈트나 세미 드라이 슈트의 경우에도 적용되는 것이지만, 드라이 슈트를 입거나 벗을 때에는 절대로 조급하지 않아야 한다. 결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도 아니면서도 대개의 경우 조급하게 된다. 조급하여 무리하게 힘을 들이면 피곤하고 짜증나게 된다. 여유를 가지고 착용하는 것이 좋다. 차근차근 입고 벗어야 한다. 슈트를 착용하면서 짜증을 부리게 되면 다이빙 자체를 망치게 된다. 문제는 문제로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야한다. 드라이 슈트와 싸우려고 하지 말라. 기쁨을 느낄 때 엔돌핀이 인체내에 생성되어 스트레스를 만들고 이는 인체에 해를 끼칠 것이다. 슬기롭게 대처하면, 짧은 시간에 드라이 슈트 착용이 끝났음을 알게되고 평화를 맞게 될 것이다. 거듭 당부하고자 하는 것은 유능한 인스트럭터로부터 드라이 슈트 다이빙 교육을 철저히 마스터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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