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유머~◈◀

2008. 6. 17. 오후 9:35:48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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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를 테마로 한 유머들


    가톨릭 신부와 같은 성직자를 유머의 주인공으로 삼는 것은

그들의 존엄하고 고귀한 일상을 희화화(戱畵化) 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도 하나의 인간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좀 더 우리들의 보통이웃 같은 친근감을 주고자 하는 뜻에서일 것이다.

 

성직자라고 하는,

우리가 감히 대립할 수 없는 그 권위에 대한 집적어림을 한번 저질러봄으로서

그 뒤로 따라오는 더욱 인간적인 친밀감을 얻고 싶은 기대 같은 것 말이다.

 

본래 유머라는 게 한번 듣거나 읽고 나면 효력이 없어지는 일회성의 것이지만,

위와 같은 연유로 성직자에 대한 우스갯소리는

그래서 또 들어도 또 미소가 울어나는 하나의 선의(善意)의 반복이 된다.

 

     이야기 하나....

 

 

 미국을 방문중인 교황이 갑자기 자동차를 몰고 싶은 생각이 들어 운전사에게 물었다.

 

"여보게, 내가 운전을 좀 해볼까?"

 

그래서 교황이 운전대를 잡았는데 미친 사람처럼 거칠게 운전을 하기 시작

했다.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마구 달리는가 하면,

차들을 요리조리 피해가기도 하고,

사람들의 앞길을 막아서기도 했다.

     

그러다 마침내 경찰관에게 걸리고 말았다

경찰관이 차를 세우자 교황은 창문을 열고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경찰관은 교황을 보자 깜짝 놀라 자기 경찰차로 가서 본부에 무전연락을 했다.

 

"제가 굉장히 높으신 분을 교통법규 위반으로 세웠습니다."

"누군데 ? 상원의원인가?"  본부에서 물었다.

"아닙니다. 그보다 더 높은 사람입니다."

"그럼 대통령이란 말인가?"

 

"글쎄요. 좌우지간 교황님을 운전사로 두고 있는 사람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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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유머중에서~

       

 

   이야기 둘.....

어느 농사꾼이 마을 성당 신부님을 찾아갔다.

"죽은 제 아내를 위해 미사를 올려주십시오,
하지만 무료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부님이 펄쩍 뛰셨다.

"아니 되겠네!.. 우리 교구의 형편이 너무 어렵다네,

집안에 혹시 자네를 도와주실 만한 분이 아니 계신가? "

"누님이 한 분 계시기는 하지만----
신세가 잘못 되어서---."

" 잘못 되었다니, 어찌 되었길래?"

" 오! 신부님, 수녀님이 되어버렸답니다."

" 이 사람아,
어찌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가?
수녀님이 되었다는 것은
하느님의 은총을 입었다는 뜻일세.

자네의 누님은 우리 모두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맞아들이셨네

 

그러자 농사꾼이 반가운 듯

신부님께 서둘러 말하였다.

.
.
. "아! 그래요? 그러면 먼저 미사를 올려 주시고,

그 비용 청구서는 저의 매형에게 보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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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유머중에서~

       

    이야기 셋......

 선교사의 기도

 아프리카 밀림 지대에서  선교사로 일하는 신부 한 분이

 어느 날 혼자서 밀림을 지나 공소로 가는길에 갑자기 두 마리의 사자를 만났다.

 사자의 포효에 그만 공포에 질린 그 신부가 최후의 수단으로 눈을 지그시 감고

 무릎을 끓어 하느님께 마지막 기도를 바쳤다.

  " 자...자.... 자비하신 하...느님, 처....청하건대 이 사자들을 그.... 그리스도교 신자로 만들어 주소서!"

 그리고 잠시후 눈을 살짝 떠서 바라보니,

 그 사자 두 마리가 자기 앞에 바짝 다가앉아서

 두 앞발을 하늘로 향해 들어 모은 채 이렇게 기도를 오리는 것이었다.

 " 주님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 음식과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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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병진 신부님의 하느님 농담 따먹기 중에서~

첨부이미지

 

 

 

 


 

 

                                                   

댓글 2

  • 2008년 6월 18일 오전 8:23

    너무 재미 있다.

  • 2008년 6월 18일 오후 3:02

    이렇게 웃어.. 사제 수도자들도 인간적이라는 친밀감을 우리에게 주는것이 아닐가요???

웃음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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