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지친 참새들의 이야기~♬

2008. 7. 8. 오후 11:51:57

글자

 



삶의 회의를 느낀 참새



매일같이 먹이를 찾아 다녀야하는

삶이 괴로웠습니다.

언젠가는 주차장 셔터에 끼어서

죽을뻔한 일도 겪었습니다.

한톨이라도 더 먹으려고 서로

싸우는 일이 지겨웠습니다 



남들은 휴일이면 동학사로

벚꽃놀이도 다녀오고 

여유롭게 사는데그러지 못한

자신이 싫었습니다.



점심때는 수돗가에서

배를 채우곤 했지요. 



어느날 스승 참새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저는 이세상 살기가 싫어졌습니다.

너무나 치열하고 비참해요..

어제는 하찮은

거미줄에 걸려 죽다 살아났답니다 



스승 참새가 물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것이냐?



걍 코박고 죽어 버리던지....



깊은 산속에 들어가 불쌍한

우리 참새들을

위해....

기도나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따라 오너라

스승 참새는 그를 데리고

연못 근처로 날아갔습니다.

연못은 위에서 흘러 들어온

흙탕물 때문에 검 붉었는데

거기에 뿌리를 내린

연에서는 놀랍게도

꽃봉오리가 화사하게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스승 참새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보아라~~~

연꽃은 저 더러운 흙탕물에서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더러운 자기터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든다.

 연뿌리의 속알맹이는

얼마나 희더냐!!!

 너도 이험한 세상을 떠나

도피하지 말고

 주어진 그곳에서 살면서

네 터를 네 꽃밭으로

 만들도록 하는것이

보람 있는 삶이 아니겠는냐

 *살아 있는것 자체로도

충분한 가치와

행복할 권리가 있다...(펌)

 
  
 
 
Am I Wrong / Roch Voisine

댓글 5

  • 2008년 7월 9일 오전 12:38

    얼마전에 한마리 참새가 날개가 부러져 현관문앞에 떨어져 있던것을 아이들과 상자에 넣어 며칠 같이 지내다.. 옆집 처마밑 둥지를 발견 올려준 기억이 납니다... *^^*... 그래서 참새가 낯설지가 않네요~~ 머릴 콩박은 모습은 넘 귀엽네요~~ ㅎ ㅎ ... 좋은 글 오늘 하루를 희망차게 해줄것 같아요.. 크리스티나 자매님... 감사해요~~ ^^*

  • 2008년 7월 9일 오전 11:18

    누가 알아요~~참새도 제비같이 호박씨를 갖다가 줄지요...ㅋㅋㅋㅋ좋은일 하신 마리아 자매님과 자녀들에게 큰 행운이(?)이 언젠가는 올거예요.♣♣♣ 위의 글이 재미있고 웃읍지만 우리의 삶을 잘 표현해 준 것같아요▶ 음악이 본문에서 안나와서 위의 답변 칸에 넣었드니 나오네요~~ 빈 칸이 이상할 가봐서요......하루하루 행복한 날 되세요.♥♡♠♤

  • 2008년 7월 10일 오전 8:07

    사진작가는 누구일까?! storyteller와 함께 어울림이여!!

  • 2008년 7월 11일 오후 12:15

    우리의 인생사를 잘 표현해주는 내용인것 같아 더러운 흙탕물속에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더러운 자기터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들수있는 우리네 인생사가 되여야 하는데 ....*†*매일 매일 살아있다는 은총속에서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 2008년 7월 24일 오후 9:57

    <EMBED style="FILTER: gray" src=http://cfs12.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zFBWlRAZnMxMi5wbGFuZXQuZGF1bS5uZXQ6LzExOTI0NzA3LzAvMTguYXNm&amp;filename=18.asf height=45 hidden=true type=application/octet-stream allowNetworking="internal"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loop="-1" volume="0"></embed>

오손도손-이야기세상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