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삶에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 하지만 대개는 평생
그 산을 쳐다만 보다 죽는다. 그 산에서 죽더라도 올라야
진짜 삶이 펼쳐짐을 모르진 않는다. 하지만 두렵고 겁나서
바라만 본다. 그러다 결국 인생의 막은 내리기 일쑤다.
자, 나의 산은 어디에 있나? 내가 넘다 죽어도 그 산을 발견
조차 못 했나? 아니면 눈앞에 두고도 오로지 못하나?
진짜 행복은 내가 넘다 죽어도 좋을 그 산을 발견하고 그
산을 오르고, 또 오르다 거기서 죽는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