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부활한 안젤랍니다. ^_^
그간 기념품 배달하러 본당들도 돌아다니고, 수고했던 교사들과 함께 즐거운 MT도 다녀왔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잠수함을 몇 일간 탔었더랬죠.. ^^;; 역시 너무 큰 행사라 여운마저 제겐 무척 길었습니다. 때로는 속상하고 때로는 너무 제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고 때로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직은 제가 하느님 안에서 오전히 자유롭지 못해서 그런가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는 하느님께서 제 자신과 우리 10지구의 모든 교사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주시려 했던 의미들을 생각해보곤 합니다. 그것을 알아가고 깨닫는 과정이 곧 성숙이겠지요. 때론 아프더라도 말예요...^^: 함께 했던 모든 선생님들께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고마움과 제 사랑을 전합니다..
큰 행사 속에 파묻혀 있던 작은 일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9월 지구회의록을 함께 올립니다. 어린이잔치 전에 있던 회합이라 주로 그 내용이 많지만 10월 지구회합과 관련된 사항도 많이 있으니 잘 읽어보시구요, 교감단 선생님께는 개별적으로 공지가 나갈테니 빠짐없이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지난 수요일 회장단 회합을 마치고 홍 신부님과 저희 회장단은 북한강가에 있는 왈츠와 닥터만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강을 마주한 뜰과 커피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그 곳이 너무 좋더라구요.. 잠시 분위기에 취해 다음날 출근에 지장을 줄만한 시간에 돌아왔지만 별로 후회되지 않게 하더군요. 언제 한 번 시간 내서 좋은 사람들과 꼭 함께 가보세요. *^^*
흑흑.. 무슨 훈장처럼 안젤라는 오늘 간염판정을 받았답니다.. 이제 안젤라한테 무리한 일 시키면 안돼요~~~~~ (좋은 건수가 되겠군..ㅋㅋㅋ)
참, 그리고 우리 10지구 선생님들 모두 좋은 명절 한가위 잘 보내세요~!!
첨부파일: 01-9월지구회의록.hwp(32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