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글씨 광고

1999. 11. 10. 오전 1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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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큰 글씨로 광고를 올리라는 명을 받았으나, 학교 도서관의 컴푸터 화면에는 글씨 조절 항목이 뜨지 않는데다가, 저에게는 이 상황에서 어찌해 볼 능력도 없는 관계로 이렇게 작은 글씨로 글을 올립니다. 제목을 "교리 교육 세미나(11월 14일) 안내"라고 하려다가 그러면 아무도 안 들와 볼 것 같아서(당장 저부터도 회장단 아니면 안 들어와 볼 걸요?) 제목은 이렇게 뭉뚱그렸습니다. 여러 가지로 용서를 빕니당...^^ 이번 세미나는 알고 계시는 대로 11월 14일 (일) 한강 본당에서 2시부터 시작 될 예정입니다. 주제는 "성탄제 준비"지요. 현 회장님이신 김용성 요한 선생님의 계획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각 본당의 프로그램을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유도할 참입니다. 뭐냐면, 여러분이 가지고 오시는 본당의 자료를 토대로 새 프로그램을 짜 보는 거지요. 뭐냐면, 여러 본당 교사들, 그리고 경력, 비경력 교사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조를 배정해서 각 조별로 하나의 성탄제를 기획하는 거죠. 물론 발표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이번 세미나에 오실 때 각 본당에서 대본 (연극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공연 대본) 세 가지를 열두 부씩 복사해 오는 것, 알고 계시죠? (영수증을 첨부하시면 복사비 드릴게요) 어차피 자기 본당에서 했던 자료는 수 년 내에는 다시 공연하기 어려우니까 서로 나누자는 취지입니다. 본당에서 '인구에 회자되는' 명 대본을 세 가지 뽑아서 자기 본당을 제외한 나머지 본당이 가져갈 수 있도록 열두 부씩 복사해 오시라는 거예요. 디스켓에 보관되어 있는 경우나, 이참에 연합회에 자료 올리고 점수를 받겠다, 하시는 본당은 연합회 자료실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복사는 회장단이 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저는 11월 14일 혜화동 회관에서 있는 "성가잔치"에 스텝으로 갑니다. 지구 회장단에서 적어도 한 명은 연합회 행사에 지원해야 하는 방침에 따르는 것이니 선생님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선생님들 재밌게 토론하시는 동안 저는 아침 7시부터 회관 3층을 오르락 내리락 정신 없을 거예요. 흑흑흑... 더불어 그와 관련하여 청파동 교사회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양해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연락해 주세요. 011-9752-4669 김소영 데레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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