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에서 부서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참고로 저희 부서는 총무부라 여자 사원이 1명밖에 없고 죄다 남자들이에요.
봉래초등학교에서 가졌는데요....
오래간만에 찾아보는 모교라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운동장에는 제가 좋아하는 농구골대 하나 없더군요.
결국 종목은 첫번째로 축구를 하였습니다.
어떻게는 뛰기 싫어가지고 골기퍼를 자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T.T
골기퍼가 더 많이 뛰어야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공이 골대 뒤로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골기퍼가 쪼로로 달려가서 공을 가져와야 되는 것이었어요. 아마 어제 공을 백번은 넘게 질러댔을 거예요. 에이--- X
자기 꾀에 자기가 당한다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좌우지간 동네 축구였기때문에 밀고 밀리는 공방전이 계속 되었지만...
결과는 우리편의 승리.... 스코어는?
저는 세골을 먹었어요. 상대편 골기퍼는 네골. 푸하하 ^O^
그 다음은 족구.
족구는 얼마든지 자신이 있었습니다. 대학교때 많이 했었으니까...
결과는 참패. T.T
그래도 뒷풀이 때 회사 사람들이 잘 했다고 칭찬해 주더군요. 그리고 다음부터 새벽에 나와서 같이 운동하자고 그러데요.
(새벽에 일어나는 건 쥐약인데....)
어제까지만 해도 간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지 상쾌하더군요. 뒷풀이때 술을 마셔도 별로 취한다는 느낌을 가지지 못했는데....
문제는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온몸 구석구석이 쑤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팔, 다리, 어깨, 허리.....욱씬욱씬.
역시 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야 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1지구 선생님들!
평소에 규칙적은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몸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 선진 1지구의 기본입니다. 체력은 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