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5차]여기는...

2000. 3. 21. 오후 8:29:29

글자

지금 울 신부님 노트북으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손에 안익어 이상하군요..

신부님께서는 예비자교리 들어가시고 pc방 갈 돈이 없어 잠깐 컴퓨터 쓴다고 들어왔지요. 울 교무실에도 인터넷 깔아주면 조으련만...어느 초등부 교무실에는 복사기까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본당이었지요?

요즘 울 신부님이 스토커에게 시달리고 계세요. 밤이든 낮이든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해서 끊는거예요. 신부님이 받아도 끊고 교사들이 받아도 끊고...이상하죠? 방금도 전화가 계속 오길래 "네, 사제관입니다."하며 전화를 받았는데 가만히 들고만 있다가 끊는거 있죠...으시시시.

선생님들 얼굴이 가물가물해지면서도 생각이 나는군요.

다들 카페에 들어가느라고 여기는 안 오시는 건가요?

그러시면 안...되나?

여기서 못보는 선생님은 카페에서라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글구 이상한 전화를 퇴치할 방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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