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리울 땐...
편지를 써 봅니다...
뜻하지 않은 편지를 받을 당사자의 기쁨과...
답장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그리움은 어느새
옅은 미소로 변하지요...
요즘은 전화나 이메일 등...
누군가와 너무나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쁜 편지지 위에 친필이 담겨있는
한 통의 편지...
그 편지는 오래도록 작은 행복으로 기억되겠죠...
편지를 쓰면서...
그 사람과의 여러 추억들을 떠올려 보고,
그로인해 더욱 그 사람을 좋아할 수 있겠죠...
편지를 쓰면서...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는 정성을 담아보면...
그 사람은 저를 더욱 좋아할 수 있겠죠...
편지를 쓰면서...
이런 작은 행복들이 모이면...
우리는 더욱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겠죠...
편지를 쓰면서...
어느새 이 작은 행복은...
멋 훗날에 미소를 담은 추억으로 가슴속에서
언제까지나 살아 숨쉬겠죠...
전례부원 마르띠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