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모습을 보시고 그런 생각을 하시다니...
원래도 잘 부르지 못하는데 감기까지 걸려 쾍쾍 거리는 목소리에
약속 시간보다 늦게 온 이도 있고 담배연기에 목이 아프기도 했고 먼저 가야한다는 이도 있고 노래 연습 좀 더 했더라면 남자들의 씩씩한 목소리가 함께 녹음되었을텐데..
이렇게 아쉬움만을 생각하는 이도 있었는데...
수녀님께서 보신 저희들의 모습을 이렇게 글로 읽고 나니 부끄럽사옵니다!!!
그리고 또한편으로는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청년 연합회에 바쁘게 알아봐주시고
안된다는 말씀에 이리저리 녹음할 곳을 알아봐 주셨던 현주언니!
반주 좀 도와줘 하면 의정부에서 오는 우리 유경이!
연수 준비뿐만 아닌 모든일에 도움주시는 연수 오빠!
언제나 그렇듯이 함께 해주시는 근재 오라버니!
그리고 멀리서 말씀은 안하셔도 궁금해 하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아시죠?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것이 좋은 레크부 부서원들...
세실리아 언니 데레사 언니, 바르나바 오빠 상운이 세로티나 그리고 바쁘기도 하지만
아파서 오지 못한 세라피나...
감사하는 맘뿐입니다!!!
수녀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가져다 주신 김밥은 넘!넘!넘! 맛있었구요~
그리고 그날 이후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삼선교 가로등 밑에서 해주셨던 말씀 깊이 깊이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감사하다는 말씀 지금도 드리지만 음~ 시간이 흐른뒤 올 해 마지막에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할께요!!!
